3세 남아로 진찰도중 우연히 발견된 고막안의 하얀 덩어리가 보이네요. 뭘까요?
(윗줄 링크)과 비교하면, 화살표(빨간색) 하얀 덩어리는 진주종(Cholesteatoma) 입니다.
고막내에 생기는 물주머니 모양의 작은 덩어리로 표면은 피부와 같은 각질층이 있고, 이러한 각질화된 덩어리가 마치 진주처럼 보인다고 하여 진주종이라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경험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 및 판단하에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수술적 제거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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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진 못느꼈는데 많이 달라졌어요. 괜히 절 쳐다보면서 눈치보는 것처럼 그러네요. 아가에게 혼낸적도 없고, 항상웃으면서 잘놀아주는편인데. 잠투정도 생겨서 이제는 않안아줘도 정서에 문제없다고 안아주지말라고 주위에서 그래서 요즘 잠투정하면 반응을 안해주니까 엄마엄마하고 제옆으로 기어오다가 잠드는데 괜찮을까요? 무엇보다 왜이렇게 제 눈치를 보는지 모르겠어요? 첫아이라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건지..아이들 커가면서 자연스러운건지요?
정상적인 아가의 모습입니다. 8~12개월이 지나면, 아가는 부모의 생각과 감정을 본능적으로 느끼는 보이지 않는 끈이 형성됩니다. 아가는 눈을 맞추면서 웃거나, 옹알이나 음성(언어)에 정서적으로 반응하고, 이에 부모는 연속 맞장구를 쳐주면서 안정된 신뢰관계를 형성합니다. 이때, 아가는 우호적인 감정을 표현하기위해 비언어적 행위(눈 맞춤, 얼굴표정, 몸짓)을 보여주며 부모의 반응을 확인합니다.
낯선 사람, 새로운 환경, 새로운 장난감을 만났을 때, 아가는 엄마의 얼굴과 표정, 몸짓을 유심히 살펴봅니다(유난히 엄마를 번갈아 쳐다 봅니다). 이는 새로운 환경이나 불확실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양육자의 의견을 살피기 위해 위해 엄마의 얼굴 표정, 몸짓을 번갈아 쳐다보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지? 아니면 잠시 엄마의 품안에 숨을지?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셈이지요. 이러한 아가의 눈치보기를 사회적 참고(Social reference)라고 합니다. 즉, 아가의 사회 탐험의 기준은 엄마이므로 엄마와 타인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번갈아 쳐다보면서 구별하려는 눈치를 보는 것입니다. 동시에, 엄마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살펴보겠지요.
이때, 엄마가 따뜻한 미소로 아가의 탐험심(!)을 북돋아주면, 아가는 내적으로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탐험을 계속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회적 참조기능이 잘 성숙될수록(눈치를 잘 볼수록) 아가는 감정조절능력과 사회성 발달이 원만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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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여아입니다. 배변훈련을 하려고하는데 기분 좋으면 변기에 잘 앉는데 자기 기분이 별루면 싫어싫어 하면서 거부를해요. 1개월부터 계속 반복되는 모습인데요. 아직 일러서 그런걸까요 ? 변기에 관심도 많아서 어른 변기에도 앉혀도 보고 아기 변기에도 앉혀보고 그런데 기분따라 그러드라구요. 좀더 있다가 시키는게 좋을까요 ?
변기에 앉아서 좋아하는 책도 읽어달래서 읽어주고, 성공하면 칭찬도 해주고 답례로 좋아하는 비타민을 줄 때도 있고 그런데요 잘못된건가요? 넘 조급하게 아가를 다그치는건 아닌지요.
아가마다 변기사용의 시기는 다릅니다. 언제부터 변기연습을 해야되는가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보통 18~24개월은 되어야 대변을 가릴 수 있을 정도의 눈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3~4세가 되어야 시작하기도 하구요. 우선, 아가가 스스로의 생리적인 욕구(!)를 느끼기 시작하는지? 동시에 스스로 뭔가를 하려는 욕구가 있는지? 아빠엄마의 화장실에 다니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모방하는 등의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면, 변기 연습에 대한 준비가 어느 정도 된셈이지요.
반면, 새로운 어린이집에 적응하고 있다거나, 동생이 태어나는 환경의 변화에 아가가 적응하면서 다소 힘들어 한다면,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변기연습을 시작해서 3~4주가 지났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다면 아가는 아직 준비가 안된셈입니다.
차근 차근 준비하세요. 아가가 변기연습에 쉽게 적응할지? 어떤 방법에 쉽게 적응할지는 예측불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쉽게 변기연습이 잘 진행되다가도 순식간에 원래대로 되돌아가기도 합니다.
아가에게 밀어부치지 마세요. 아가만의 적응 속도로 서서히 진행하겠지!라는 느긋한 여유가 필요하겠지요. 먼저 칭찬하면서 달래 주세요. 변기를 잘 사용하면, 수시로 칭찬을 해주세요. 아가는 자신감을 얻어 잘 할 것입니다. 반면에, 너무 과도한 칭찬은 오히려 아가를 예민하게 하거나, 실패에 대한 불안으로 오히려 주눅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변기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기까지는 수많은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거쳐야 겠지요.
아가한테 화를 내거나 짜증내지 마세요. 방광이나 직장에서의 신경자극을 아가가 어느정도 느끼기 시작하여야 진행할 수 있는 생리적인 훈련이니, 부모님의 의욕과는 어찌보면 전혀 상관없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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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진입로 옆에 있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얼마전에 핸폰으로 찍은 사진을 PhotoGrid란 앱으로 한번 꾸몄습니다. 평소에 사람이 거의 없는 한적한 공간이라서 살짝 쉬어가기 좋은 정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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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개월이 되면, 아가가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따분할 때, 짜증날 때 충동적으로 주변의 사람을 때리기도 합니다. 이시기는 타인의 지시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싫고 좋은 것을 어느 정도 구별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던 행동을 어느 정도는 주춤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동시에 호기심이 많아지므로, 손가락으로 사물이나, 사람을 가리키면서 웅얼거리며 소리내면서 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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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주 아파서 동네소아과를 자주 방문하다보면, 어느정도 소아과원장을 초이스(!)하는 나름대로 안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A소아과 의사는 젊고 자상한데 엄마들의 설명을 잘 이해 못한다거나, B소아과의사는 무뚜둑하지만, 엄마들 설명을 금방 이해하고, 처방을 잘 한다거나, C소아과는 아가를 대하는 태도가 무성의하다거나 등등...나름대로의 품평(!)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러한 동네 소아과의사의 능력(!)에 대한 평가는 보호자와 의사간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루어 졌느냐에 따라서 좌우될 것입니다. 소중한 아가의 현재 상태와 부모로서의 걱정되는 점을 의사에게 쉽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만 있다면, 가까운 동네소아과에서도 만족스런 진료를 받을 수 있겠지요.
첫째, 가장 불편해 하는 증상이 우선입니다.
대부분의 보호자는 아가가 아프면 당황하게 되고, 진료실에서는 의사가 컴퓨터에 눈길을 주고, 처방을 하게 되므로 아가의 증상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오셨어요?"라는 첫 질문에 가장 불편한 증상을 알려 주세요. 즉, 열나서인지, 기침인지, 가래인지, 설사 및 복통인지, 두드러기인지 동네 소아과에 내원하게 된 실질적인 이유를 알려주세요.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그리고.. " 라는 질문에는 아가의 증상을 발견하게 된 시간을 구체적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점심때부터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였다고 하더라, 집에서 이유식점심을 먹은 후로 3번이상 설사를 했다 는 등의 구체적 대화가 되겠지요.
"언제 제일 심한거 같아요?" 라는 질문의 단계에서는 동반증상 및 유발환경에 대한 대화가 진행되겠지요.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호흡기 증상인지,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는 위장관 증상인지를 구별할것이구요. 기침의 경우에는 밤/새벽에 주로 하는 기침인지, 기침때문에 밤에 깨는지, 기침을 하다가 가래가 목에 걸리는 것 같이 꿀떡 침을 삼키는 모습인지, 기침을 하면서 갈비뼈가 아프다고 하는지, 동시에 발열을 동반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부모의 눈으로 바라본 느낌을 알려주세요" 가래가 생긴경우에는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있는지, 굵고 깊은 가래소리인지, 쌕쌕거리는 소리가 콧바람처럼 들리는지, 엄마아빠가 두손으로 아가의 가슴에 접촉하였을때 가래로 인한 진동이 느껴지는 걸걸 거리는 깊은 가래인지, 아가가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뱉는지, 삼키는지를 부모의 눈으로 지켜본 관찰내용을 보는 그대로 알려주세요.
설사의 경우에는 하루 횟수가 몇번이나 되는지, 완전 묽은 변인지, 점액변인지, 대변의 냄새가 시큼한지, 기름이 둥둥떠다니는지, 설사하면서 항문이 헐었는지, 설사를 하더라도 아가가 멀쩡하게 잘 지내는지, 설사하면서 끙끙거리고 기운없이 누워만 있는지를 알려주세요.
스마트폰(사진 및 동영상)을 활용해 보세요
피부발진(수포, 홍반)의 경우에는 특히, 발진의 부위를 핸드폰으로 여러장 찍어서 보여주면 좋습니다. 더불어 아가의 특이한 행동(특히, 간질이나 발작처럼 평소의 행동과는 확연히 다른 행동)을 보일때는 핸드폰으로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면 좋습니다. 설사하는 아가의 경우, 대변를 직접 찍어오면 좋겠지요.
둘째, 진찰 소견를 물어 보세요.
청진기를 통해서 흉부 및 복부 청진한 후, 아가의 상태가 어떤지 물어 보세요. 의사가 먼저 얘기해주지 않으면 선듯 부모님이 물어보기 어색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궁금한것은 적극적으로 물어봐야 부모와 의사간의 대화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이때, "폐렴때에 나는 소리가 난다거나, 천식때의 천명소리가 들린다거나, 장음이 증가되었다거나, 아마도 X-ray를 찍어보는 편이 좋을 것 같다거나, 처방약을 며칠 간 먹여 보자"는 등의 진찰 결과와 치료방향에 대한 대화를 하게 됩니다.
부모와 의사의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닌, 아가의 증상에 대한 부모의 관찰과 의사의 육안진찰의 효과적인 조합에 따라서 의사는 처방약을 결정하게 됩니다.
셋째, 과거 어떤 치료를 경험을 알려 주세요.
알러지 비염약을 1~2개월째 복용한다거나, 축농증으로 항생제를 10일째 먹고 있다거나, 만성변비약을 1개월째 먹는다거는지 알려주면 중복처방을 피할 수 있겠지요. 기존의 처방전을 보여주거나, 약국에 인쇄된 처방약내용을 보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어떠한 계열의 항생제를 복용하면 설사를 한다거나, 피부발진이 심한적이 있다는 알러지 증상도 중요합니다. 특히, 인근 의원에서 어떤 성분의 약을 얼마동안 먹었더니 좋아졌더라 또는 효과가 없었더라 등의 부모로서의 느낌도 도움이 됩니다.
진료가 끝난후에도 가끔 궁금한 점이 다시 생각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때는 민망해하지 말고, 재차 진료실문을 두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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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딸입니다. 아직 엄마 아빠. 정도의 말만하고 그외에 말을 시켜도 아예 안하려고 해요.. 아기 마다 좀 늦는 경우도 있다지만 그래도 또래보다 말이 늦는거 같아 조바심이 나는 건 어쩔수없네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그런가요? 마니 대화를 안해서 그런가 하고 조금 마음도 아프고요. 어떻게 연습하면서 기다려야 할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가의 언어발달의 속도의 개인차이는 매우 다릅니다. 동시에 환경적인 영향도 소홀히 할 순 없습니다. 가정에서 아가의 언어습득을 자극할 수 있는 요령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가의 호기심이 발동(!)할 타이밍를 찾아야 합니다. 아이가 외부 사물/환경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충만(!)할 때에, 사물에 대한 명칭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수 있습니다. 피곤하고 졸리고 귀찮아하는 아가에게 말을 가리키려고 노력하기란 쉽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아가의 짜증을 돋구기 쉽습니다.
둘째, 아가의 눈을 맞추면서 대화하듯 말을 걸어 보세요. 아가와 눈을 맞추면서 느린 속도로 또렷한 음성으로 들려주세요. 그래야, 아가가 쉽게 따라할 테니까요. 이때, 아가가 무심결에 새로운 단어 한마디를 내뱉었을 때는 여러번 반복해서 정확한 발음을 들려주세요.
셋째, 간단한 긍정, 부정의 표현을 수시로 표현하도록 격려해주세요. “응", “어", “아니", “싫어" 등의 단순한 단어는 매우 중요하고 효율적인 표현방법입니다. 이러한 간단한 단어는 쉽게 배울 수 있을 뿐만아니라, 새로운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기초가 되기때문이지요.
넷째, 또래 친구가 많은 어린이집에 보내세요. 언어사용을 자극하는 할 수 있는 또래친구, 언니, 오빠가 많은 어린이집, 유치원이 좋겠지요. 아가들은 서로 웅성웅성하면서 음성과 몸짓을 사용하여 자기들끼리의 의사소통 노력을 위한 자극을 받기때문이지요.
물론, 어린이집 선생님,보육교사를 포함한 주변 사람의 관심(!) 또한 중요하겠지요. 언어는 결국, 타인과의 감정과 의사의 소통수단입니다. 주변사람들이 얼마나 아가에게 관심을 가져주느냐에 따라서 아가의 언어사용능력은 비약적으로 발전합니다.
다섯째, 아가와 같이 책을 읽고 노래를 불러 보세요. 그림책, 그림카드를 비롯한 시각적인 교재(!)가 필요하겠지요. 아이과 같이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를 때, 엄마아빠의 입술의 모양을 자주 보여주는 편이 좋습니다. 책과 엄마의 입술을 번갈아 보면서 아가는 스스로 따라 하려고 흥미를 가지게 되겠지요. 엄마아빠가 들려주는 음성의 높낮이와 리듬을 따라하면서 흉내내려고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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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는 장난감인형에게 변기사용을 지시(!)하면서, 스스로 변기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 재미있어라 합니다.. 한번쯤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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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때부터 엄청 얼굴이 빨개질때까지 용을 잘 쓰거든요. 아이들이 크느라고 용쓴다고 어른들이 그러시는데 얼핏 책에서 드물게는 머리에 이상이 있는 아이들도 용을 쓸수 있다는 문구를 본적이 있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그런지 지인의 자녀중에 뇌병변을 앓는 아이가 있었는데 눈이랑 입, 팔다리 꼬는게 생각이 나서 불안해서요. 특히 선잠들때나 잠에서 깨어서 다시 잠들려고 할때 좀 그래요. 전날 술 엄청 먹고 아침에 정신은 깼는데 몸이 안깬 것같은 모습인데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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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2-113. 의 내용을 살펴보면, 소아마비 백신의 개발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질병에 초점을 맞춘 기관으로서는 미국 역사상 가장 컷던 이 재단은 소아마비 연구를 크게 진흥시켰다. 설립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배우인 에디 캔터는 이 재단을 위해서 마치 어브 다임스(March of Dimes ; 동전의 행진) 운동을 시작했다. 10센트짜리 동전(dime)을 루스벨트에게 보내서 소아마비 교육과 연구를 후원하자고 전 국민에게 호소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모금 운동이었다. 할리우드 배우들, 브로드웨이 스타들, 라디오 유명인사들이 곧 그 운동에 합류했고, 반응은 놀라웠다. 몇 주일 사이에 백악관으로 동전 268만 개가 쏟아졌다. 전국 방방곡곡에 포스터가 붙었고, 돈과 대중의 관심이 소아마비 연구에 쏟아졌다. 1940년대 말까지 이 운동으로 모인 기금 중 일부를 지원받아서 존 엔더스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배양하는데 거의 성공했고, 세이빈과 소크는 엔더스의 연구를 토대로 최초로 소아마비 백신을 제조하는 데에 성공했다. ~』
아마도 소아마비 백신의 개발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흐믓하게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그밖에도 이책은 매우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 한번 쯤의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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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연세모아여성 병원에서도 20여년간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산모들의 입소문이 대단했었지요. 이번에 2012년 2월초에 수원 영통 홈플러스근처(영통동 998-4번지) 에서 공동개원하셔서 진료를 시작하신다길래, 기쁜 마음과 확신으로 ☞강력추천 합니다.
수목여성의원의 수목(水木)의 의미는 『불임시술(인공수정)후의 수정란이 개울가(水) 의 나무(木)처럼 잘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이라고 하시네요.
불임과 부인과수술로 고민하시는 분들에 큰 희망과 도움이 될것을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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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성장하면서 특정 대상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기도 하며, 이를 대신하는 제3의 대상에 다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5세 아이가 밤에 전등을 끄면 무서워서 잠을 못 이루지만, 괴물/귀신 이야기는 역설적으로 좋아라 하기도 합니다. 동물원의 사자는 귀엽다고 좋아라 하면서, 옆집의 강아지는 무서워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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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묘기증(dermographism)입니다. 마치 피부위에 볼펜으로 긁으면, 선모양의 두드러기가 생기는 증상입니다.
피부가 긁히는 자극이나, 압력을 받으면, 3~10분 후에 자극 받은 부위가 빨갛게 붓고, 가려움을 느낍니다. 피부가 예민해서 약한 자극에 대하여도 피부아래의 모세혈관이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대개의 발진은 6~12시간전후로 사라지게 됩니다. 넓은 의미의 알레르기 증상이며, 약물, 음식물, 정신적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등으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므로,인내심(!)이 필요하겠지요.그러나, 가려움이 심해서, 잠을 설친다면 약간의 항히스타민성분의 처방약이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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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옛(!) 이야기로 느껴지는 논어(論語)를 통해, 현대 육아 이론의 기초로 통하는 ‘애착이론'을 좀더 쉽게 설명할 수 있다면,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논어(論語)의 중심 사상의 하나인, 부자유친, 붕유유신을 통해 아가의 애착관계, 사회성 형성과정을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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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이입니다. 뺨의 피부가 갈라지고 거칠어요. 귓바퀴는 누런 짓물이 나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토피인가요?
영아 습진입니다. 요새 걱정이 많은 아토피 피부염의 초기증상으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특징적으로 우측 윗그림(↗)처럼 피부가 건조해서 갈라지고, 아가는 간지러워서 그러는지 수시로 긁게 되고, 상처도 생기게 됩니다.
초기에는 피부만 건조하다가, 며칠이 지나면 건조한 피부가 갈라지거나, 빨갛게 붉어지면서 약하게 올라오는 3~7일동안의 발진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새로운 이유식을 시작했거나, 분유를 바꾸는 등의 음식의 변화 또는 찬바람을 쐬거나 외출을 하는 등의 환경변화에 더욱 민감합니다.
아가의 면역기능이 성장하여, 이러한 환경 또는 식단의 자극(!)을 견뎌내게 됩니다.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원인을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알러지 성향의 아가들, 특히 모세기관지염을 반복적으로 앓은 영아천식, 아토피 피부염, 알러지 비염아가들에게 흔합니다. 대개의 경우, 1세 전후로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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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가 많은 어린이집이 좋겠지요. 5~6살 아이는 또래 친구를 통해 부모(가족)이외의 활동 반경을 자연스럽게 넓히게 됩니다. 뿌듯한 모습으로 “유치원 친구가 생겼어요~ 그 애가 좋아요!!!" 라고 할 때, 부모는 아이의 사회성 형성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으로 흐뭇하게 되겠지요. 5~6세가 되면, 좀 더 많은 시간을 유치원/문화센터의 또래 친구 만들기에 아이는 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동시에, 또래 친구를 통해 직접 알아낸 소식(!)에 대한 믿음도 생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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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간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관지 패치 사용법]
심한 기침,폐렴, 기관지염으로 고생할 때 처방을 받게 되는 기관지 패치는 자그마한 딱지 사이즈의 얇은 스티커 형태로 밤중 기침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밤 기침을 줄이겠다는 생각에 잠들기 직전에 붙이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용법.
패치의 약물 성분이 피부를 통해 서서히 침투되므로 취침 전 붙이면 밤새 기침으로 고생하다 새벽녘이 되어서야 효과를 발휘해 그제서야 기침이 사그라지게 된다. 기관지 패치는 처방약을 복용한 후 바로 붙이는 거이 효과적이다. 대개 가슴, 등, 어깨에 붙이는데 붙일 부위를 미리 깨끗하게 닦아야 잘 떨어지지 않는다.
가슴에 붙이는 게 가장 일반적이지만, 아이가 패치를 떼어낼 가능성이 있다면 손이 닿지 않는 등쪽에 붙이기도 한다.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약품임을 잊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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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코막힘, 인후염, 비염 증상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젖부위와 고막안을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이 있기때문이지요. 중이염이 오래가능 경우, 유스타키오관이 붓고 좁아져서 멍멍하게 되기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유스타키오관』은 언제 누가 발견했을까요?
16세기, 이탈리아인 의사인 바르톨롬메오 유스카키오(B. Eustachio 1520~1574)가 발견했습니다. 당시에는 시신을 해부하는 게 일부지역에서는 논란을 일으키고, 불법이던 시대에 해부학을 연구했습니다. 그의 저서 '해부학 도해(Tubulae anatomicae)는 사후 1세기가 지난 후인 1722년에 출판되었구요.
출처는 【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발명,발견 대사전】 p.191 입니다. 호기심으로 궁금한 내용을 백과사전식으로 구성된 책인데,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인류 역사상의 중요한 발견, 발명에 관해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인데, 한번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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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공부 문제로 아이와 많이 다투게 되네요. 학교끝나고 바로 집에오는 1시쯤이예요. 그런데, 1학년 때부터 줄곧 친구와 놀다 늦게 들어오는 날이 잦고, 너무 친구를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1학년 때는 그냥 방치한 편이구요. 2학년 들어서 좀 잡아줘야겠다는 생각에, 하교후 바로 집으로 와서 공부하고 학원갔다가 친구들이랑 놀라고 계속 교육하고 있어요. 공부시간과 양은 많은 편이 아니여요. 영어테잎 듣는데 15~20분가량 되구요. 문제집 두장 푸는거라 30~40분이면 모든 공부가 끝나고 학원은 피아노학원 한군데 다녀요.
그런데 아이가 자꾸 늦게 와놓고도 학교에서 곧장 왔다고 뻔한 거짓말을 하는 거예요. 시간을 얘기해주면서 아니다.라고 얘기하면 친구랑 오면서 얘기했다고 그래요. 어떤 날은 친구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막내동생이 어린이집에서 2시30분에 오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동생오기 전에 모든 공부를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자꾸만 거짓말과 핑계만 늘어가고 왜 그럴까요?
자기방어를 위한 거짓말과 핑계인셈이지요. 아이들이 거짖말을 하는 이유는 자신이 일으킨 행동에 대한 해결 능력이 없거나,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그 상황을 덮어 버리기 싶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잘못을 저지른 다면, 솔직하게 고백한다면 아가의 솔직한 용기를 칭찬해주세요. 아이는 난처한 상황이 다쳐도 솔직하게 헤쳐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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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하루에 한번씩 피부에 붙이는 기침패치가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가슴, 등 또는 상완부의 피부에 붙이되, 보통 24시간 붙이면 됩니다. 천식성향의 기관지염, 지속되는 기침, 그러렁거리는 가래 증상이 지속될때, 가까운 소아과의사와 처방상담을 하면 됩니다.
기침패치는 야간 기침을 줄이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패치에서 약물이 피부를 통해서 서서히 분비되므로, 잠들기 직전에 붙인다면, 밤새도록 기침하면서 고생하다가, 새벽녁에 기침이 줄기시작하므로, 미리미리 붙이는 편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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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설' 편의 6째 단락의 내용입니다.】
~ 어린 자식에 대한 애정은 자애로운 엄마보다 앞설수 없다.
慈母之於弱子也(자모지어약자야),愛不可爲前(애부가위전)
그러나, 어린 자식이 잘못을 행하면 스승을 따르게 하고 나쁜 병이 있으면 의원을 섬기도록 한다. 然而弱子有僻行(연이약자유벽항) 使之隨師(사지수사) 有惡病(유악병) 使之事醫(사지사의)
스승을 따르지 않으면 형벌을 받게되고, 의원을 따르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른다.
不隨師則陷於刑(부수사칙함어형) 不事醫則疑於死(부사의칙의어사)
자모가 비록 사랑할지라도 형별을 면하거나 죽음을 구하는데는 도움이 안 된다.
慈母雖愛(자모수애) 無益於振刑救死(무익어진형구사)
그렇다면 자식을 생존케하는 것은 애정이 아니다.
則存子者非愛也(칙존자자비애야)
자식과 어머니의 본성은 애정이고, 신하와 군주의 저울질은 계산이다.
子母之性(자모지성) 愛也(애야) 臣主之權(신주지권) 筴也(협야)
어머니가 애정을 가지고 집안을 보존할 수 없는데 군주가 어찌 애정을 가지고 나라를 지탱하겠는가. 母不能以愛存家(모부능이애존가) 君安能以愛持國(군안능이애지국) ~
.......
자녀에 대한 무한한 사랑조차도 간혹, 자녀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자식을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우는데 부모의 사랑이외에, 뭔가가 더 있어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마치 냉철한 이성으로 바라보라는 뉴앙스를 받기도 하네요...
육아에 관한 내용은 매우 적으나, 간혹,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이익의 공유'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독특한 개념을 한번쯤 고민해 볼만 합니다. 자식은 부모에게 일시적인 행복감을 주고, 자녀는 생존에 필요한 의식주를 제공받는 쌍방향의 이익이 일치되는 관계가 아니냐! 뭐 이런 뜻인거 같구요..
그래서, 자녀는 따듯한 의식주를 제공받지 못하면 마음속에 분노를 쌓아두고, 불손한 자녀에게 행복감을 받지 못하는 부모는 자녀에게 실망을 느끼면서 맘속으로 싫어하게 된다는 스토리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너무 냉정한 얘기지만, 현실속에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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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고막이 빨갛고 하얗게 부어있는 급성 화농성 중이염의 모습입니다.
[그림] 정상 고막 구조 & 중이염의 이해!!!
[사진] 정상 고막...
[사진] 중이염의 고막....
고막에 물집이 보이는 중이염
[사진] 중이염 단계 vs. 고막모습
[UCC]중이염으로 귀가 멍멍해요.
중이염이 흔히 오는 과정을 UC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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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아서 그런지 같은반 애가 자꾸만 아이를 괴롭히고 건드리고 하다보니, 요즘들어 싸우고 들어오는 횟수가 잦아지고, 어제는 양쪽 얼굴이 시퍼렇게 멍이 들어왔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이유없이 건들고 약올리고 그래서 그러지 말라고 소리쳤더니 그 애가 먼저 아이에게 주먹을 휘둘렀다고 하네요. 그래서 똑같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줬대요.서로 주고받고 여덟대정도 때리다가 그 아이가 먼저 포기했다고 하는데 이런일이 이번말고도 몇번 더 있었습니다.
아이가 작으니까 얕보고 그러는것 같아서, "절대 지지말고 똑같이 때려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늘 명랑하고 활기차게 학교다니던 아이가 요즘 들어선 조금 의기소침해진면도 있고, 집에 와도 별말이 없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걸까요?
그러나, 반면에, 아직 언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진한(!) 아이에게는 오히려 따뜻한 표현보다는 오히려 “놀리거나, 자극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여 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평소 쉽게 흥분하거나, 쉽게 예민해지는 상황에서 아이를 “자극하는 가벼운 농담"은 오히려 조심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이집에서 또래애들보다 소심한데, 아빠엄마가 아이를 “겁쟁이"라고 놀리거나, “울보"라는 표현을 자주 한다면, 아이를 “겁쟁이",”울보"라는 단어로 더욱더 자극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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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신생아의 모습입니다. 가슴에 몽우리가 생기지만 아파하거나 빨갛게 붓는 염증의 모습은 아닙니다. 출생했을 때는 약간 부어오른 느낌이지만, 첫주~4째주 사이에 더욱 몽우리가 켜져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는 임신후반기에 엄마의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은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엄마의 호르몬 변화가 출생한 아가의 뇌하수체의 프로락틴(가슴에 몽우리지게 하는 역활)분비를 촉진하게 되어 생기는 일시적인 변화입니다. 아가의 남여 성별에 상관없이, 가슴 몽우리(유방주위)는 정상아가의 70%에서 관찰되며, 출생 첫주~4주이내에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작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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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또는 성기주위의 피부주름입니다. 젓살, 덧살, 쥐젖(skin tag)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피부 주름이 접혀있는 모양이며, 태어날 때 부터 관찰되거나,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전염되거나,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으며 매우 흔히 관찰되는 정상적인 피부입니다.
이와 달리, 치질의 경우, 붉은 색의 염증이 지속되거나, 항문의 안쪽으로 연결되면서, 대변볼 때 마다, 아프다고 보채게 됩니다. 비슷하게 생긴 항문(성기)주위 사마귀의 경우는 크기가 커지거나, 여러개로 갯수가 늘어나거나 까질까칠 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피부과 또는 소아청소년과 진찰이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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