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이 8살인데 자신이 불리하다싶으면 거짓말도 술술나오는거 있죠. 예를들어, 컴퓨터 게임하지 말라했는데, 자신이 컴퓨터 켜놓고 게임하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동생이 컴퓨터켰다고 거짓말을 하고... 하여튼, 엄마한테 혼날까봐, 동생핑계 대고 이핑계저핑계 거짓말도 하고 그래요. 어떻게 잡아줘야 할까요?
5~6세가 지나면, 현실과 상상세계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7~8세)가 되면, 거짓말은 잘못된 행동(정직하지 않고)이므로 처벌을 받게 된다고 알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은 온전한 의미의 양심이 형성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시기에는 거짓말이나, 잘못을 하였을때도 고백을 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가 성격을 단정하기에는 이릅니다. 거짓말장이라고 부르면 안됩니다. 아가를 수동적으로 만들기때문입니다. 되도록, '엄마아빠는 거짓말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수시로 말하세요. 동시에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아가는 서서히 거짓말을 한 이유를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둘러대는 셈이지요.
그러므로, 아이가 무엇을 싫어하는지, 왜 불편해 하는지 차분하게 상의하듯이 물어보아야 합니다. 요즘의 초등저학년아이들은 숙제 및 할일이 많습니다. 만약, 아가가 숙제,과외를 안하려고 꾀부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윽박지르고 감시하는 것보다는 아가의 숙제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향이 좋습니다. "오늘의 숙제는 무엇이니?" 보다는 "숙제끝난후에 자전거 타라 가자!"의 방법이 좋겠지요.
예를 들어, 초등학교에서 받아쓰기에서 컨닝을 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시험에 대한 걱정, 엄마아빠의 기대감에 대한 압박감이 크기때문입니다.
뻔한 질문을 되도록 줄이세요. 아가의 방이 지저분 한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직 청소 안했니?" 와 같은 뻔한 질문은 피하세요. "TV를 본후에 청소할께요" 하고 기냥 시간을 보내기 일쑤입니다. 또는 "진짜로 청소할꺼니?"라는 반복적인 질문은 아가의 핑계성 거짓말의 꺼리를 제공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대응은 오히려 아이의 잘못을 반복해서 지적하는 셈입니다. 아가가 지난번에 했던 핑계거리를 자꾸 연상시키지 마세요. 지난번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엄마아빠사이에도 말과 행동의 불일치가 있으면 안됩니다. 아가들은 금새 알아냅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칭찬해주세요. 솔직히 고백을 할 때마다 칭찬해주세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동시에, 아가의 거짓말, 핑계에 엄마아빠는 쉽게 분노를 표출하면 안됩니다. 역시 아가의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부모로서 좋은 모범을 보여주세요. 가장 중요하면서 쉬운 길입니다. 엄마아빠사이의 올바른 태도야 말로 아주 중요한 모범이 되기때문입니다.
24개월 남자로 자동차 장난감을 유난히 좋아하구요. 특히 기차도 좋아합니다. 몇 달전부터 장난감 자동차나 놀이감을 보면, 꼭 기차처럼 줄을 세운다거나, 옆으로 정열을 시켜 놉니다. 푹 빠져 있을때 정렬한 장난감을 건드리면 신경질도 무지 냅니다. 대체적으로 순하고 말도 잘 듣는 편입니다. 소심해 보일 정도로 고집이 없구요. 제가 워낙 깔끔한 성격이라 정리 정돈을 잘하는 편인데요 그런 영향도 있는 것인지 궁금하고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정서적으로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자동차 장난감을 치워야 할까요?
2~4세의 아이는 장남감이나 자신의 애착이 가는 물건을 쌓아 놓거나, 종류별로 구분하기도 하고, 줄세워 정리하기도 합니다. 사물의 차이와 특징을 구별할 수 있는 인지 기능이 발달하고, 동시에 소유의식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보이는 모습이지요.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아가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아이는 장난감 중에서 자신의 좋아하는 것을 「구별」해서 골라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선택된 장난감을 줄을 맞추어 나란히 모아논다거나, 더 세밀하게 구별해서 따로 보관하기도 하지요. 즉, 자신의 눈에 비친 외부의 세계를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과 그렇지 않은 대상으로 구별하는 시기인 셈이지요.
7세 남자아이입니다. 예전에는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잘 타던 아이가 이제는 겁이 난다면 혼자 타는 것을 싫어합니다. 아들 이야기로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아서 비상벨을 눌러서 탔다고 합니다. 엄마인 저한테는 처음엔 꿈이였다고 하더니, 아빠가 묻자 정말 이라며 무서웠다고 했답니다. 그 뒤로는 혼자서는 안타고 혼자 올 일이 있으면 계단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가끔 피아노 학원갈 때 친구를 만나면 친구랑 엘리베이터를 타기도 하구요. 괜찮은가요? 어딜 가나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정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두려움을 느낀다는 의미는 좀 더 조심성이 있고, 매사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의미도 됩니다. 6~8세 아이는 3~4살의 막연한 상상을 바탕으로 한 추상적인 두려움을 벗어나서현실적인 사실과 대상에 대해서 실제적인 두려움을 느끼고 때로는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상상의 존재인 귀신, 귀물, 외계인에 대한 두려움은 예전보다는 줄어들고,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통증과 고통을 주는 대상인 벌레, 화재, 지진, 천둥,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동물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즉, 책, TV를 통해 들은 죽음, 폭력,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끼며 밤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또한, 가족중에 아빠, 엄마의 수술,입원에 대해서 두려움과 걱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모두 정상적이며, 일시적인 모습입니다.
실제로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비상벨을 눌러서 탔다는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 당시 아이는 놀라고 두려움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만약, 부모가 아이의 걱정과 불안을 해결하지 않고, 대충 얼버무리는 태도로 대처한다면, 아이의 불안은 지속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엘리베이터가 더이상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과정 및 행동이 필요합니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타보기도 하고, 비상벨을 같이 눌러 보기도 하고, 정상작동하는 과정을 부모가 함께 아이에게 육안으로 확인시켜 주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가 서서히 안전한 환경에 다시 익숙해지고,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49개월남자아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항상 짜증이 나있는지 짜증을 냅니다. 어린이집을 다녀와서는 엄마인 저한테 마구 달려들구요. 눈까지 흘기면서요. 발로 차기도 하고, 손으로 때리기까지 합니다. 마치 사춘기시절 부모에게 반항하듯이요...
물론, 엄마인 저도 화도 많이 내고,엄하기도 하구요. 야단도 많이 치는 편입니다.
그러나, 가족들이 바깥 모임있으면, 다른 아주머니들한테는 착 달라붙어서 먹는 것도 잘 먹고, 안기기도 합니다. 물론 제말은 아예 듣지도 않습니다. 소리도 저한테 마구 지르면서, 그곳에선 개미소리만하게 얘기합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기분이 좋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엄마~ 하고 장난도 치고, 그리 오래가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공격적인 행동은 4~5살 아이의 특징적인 발달 과정의 모습입니다. 이시기(4~6살)의 모든 아이들이 또래아이들을 때리거나, 장난감을 뺏거나, 깨물거나, 물건을 던지기도 합니다.
어린이집 생활을 하다보면, 순한 아이들은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숨박꼭질을 비롯해서 협동적으로 지내고, 사회성좋은 아이는 연필이나 공책을 서로 빌려주면서 나누어 쓰기도 하지요. 반면에, 경쟁적인 아이는 줄을 설때 첫번에 먼저 서려고 친구를 밀치기도 하고요.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의 원인은 아이가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막다른 골막에 다다른 느낌이 들거나, 궁지에 몰리는 느낌이 들면, 오히려 공격적인 행동으로 폭발하게 되는 셈이지요. 특히, 엄마의 엄격한(!) 태도를 본능적으로 눈치를 채고 있는 아이가 엄마가 화를 내거나, 혼을 내지는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아이는 엄마에게 반항하면서 대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두려움의 감정의 분노의 행동으로 폭발하는 셈이지요.
이시기에 아가는 시행착오를 통한 학습 행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화를 내거나, 또래를 때리거나 아이가 폭발하였을 때는, 반드시 아이에게 왜 그런지?, 무엇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아이의 감정이 차분히 가라앉았을 때 물어보면, 아이는 신기하게도 자신의 감정을 잘 설명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5~6세를 지나면서 아이의 언어 표현능력이 발달함에 따라서, 아이는 짜증내고, 던지고, 소리지르는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면서, 공격적인 행동은 감소하게 됩니다.
평소에 얼굴을 찡그리면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고 하는 것을 배웠나봐요, 습관처럼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이상한 표정을 짖고 늘어지며 불분명한 말투로, “죽어~”하면서 총 칼를 겨누는 흉내를 냅니다. 어려서 주위의 어른한테 장난삼아 배운것이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엄마인 제가 감정적으로 야단도 많이 쳤구요.
관계가 나빠져서인지, 요즘에는 ‘손씻어라' 같은 단순한 말도 듣지 않고, 말로 설득하려고 하면, ‘아니야~, 안그래~’하면서 언성을 자꾸 높이네요. 처음에는 장난처럼 버티다가도, 제가 엉덩이를 때리면서 윽박을 지르면,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 미워' 하면서, 엄마를 때리려고 합니다. ‘엄마 미워'하기도 자주 하고, 어쩔때는 눈을 치켜뜨며, ‘안해~ 안한단 말야 하면서’ 엄마한테 덤빕니다.
아프게 매질하면, ‘잘못했어요~’하다가도 왠지 아이성격을 독하게 하는게 아닌가 고민이 됩니다. 지능은 높아서 눈치는 빨랐는데, 잘 하는것인지 걱정되네요.
2~3살의 막무가내로 땡깡을 부리는 분노발작의 시기는 잘 지났지만, 엄마 말은 이해를 하지만, 고집 부리고 말을 안 듣는 4~5세 아가의 모습입니다.
저녁밥을 식탁에서 먹자는 엄마의 말에 거부하고, 바닥이나, 아가의 장난감 책상에서 밥을 먹겠다고 우기거나, 양말을 신으라는 엄마의 말에 양말을 안 신고 맨발로 돌아다니겠다고 우기기도 하지요. 양말을 손에 들고, 꼬물적거리면서 마치 엄마하고 장난을 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행동은 아이가 반항하겠다는 성격인가요? 아닙니다. 단지, 아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엄마의 지시와 이를 따르지 않았을 때의 엄마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셈입니다.즉, 아이가 엄마의 반응을 떠보고 있는 셈이지요. 4~6세의 아가는 집안에서 부모의 지시와 규칙을 아가 스스로의 머리 속으로 따라야 할지, 아니면 거부해야 할지 고민 하게 됩니다.
부모의 지시와 이를 어겼을 때의 결과가 어떤지 예상을 하면서, 일단 거부하면서 튕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셈이지요. 즉, 아가의 저항은 “아가 스스로, 왜 엄마의 지시에 순종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럴듯한 이유를 찾게 됩니다.
즉, 4~6세의 시기는 엄마가 알려주는 규칙을 순종하는 자아 조절능력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동시에, 아가 스스로의 고집과 원칙이 생기는 시기이지요. 그러므로, 엄마가 지시하는 규칙이 아가의 스스로의 생각과 일치 된다면, 언제 그랬느는 듯이 순종적이지만, 아가 스스로의 생각과 고집에서 벗어난다면, 아이는 고집을 부리고, 거부하고 말을 안 듣게 되지요.
동시에, 아가는 스스로 자신의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게 됩니다. 즉, 아가 스스로의 생각으로는 자신의 행동 자체가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아가의 행동으로 어른과 주변 사람이 기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26개월 남아요.. 말귀도 다 알아듣고 변기책이랑 호비도 여러번 보여줬고..친구들도 변기에 하는거 다 봤고..이론적으론 잘 알아요..근데 변기 완전 거부해요..변기 앉거나 쉬통 대주면 쉬 안나온다고 하구선 바지에 금새 쉬해버려요..이젠 변기에 앉아 있기조차 거부하고 변기통만 빼서 대줘도 안해요..쉬가 안나온대요.
어떻게 변기에 않도록 꼬실수 있을까요?
첫째로, 우선 아가의 대변의 양상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된똥을 누는 아가들은 평소에 잘 누다가도 갑자기 기저귀, 팬티, 팬티형기저귀 등에 응가(!)를 안하려고 합니다. 아가의 응가(!)가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편안하게 응가를 하는지 살펴보구요. 대변이 딱딱하거나, 덩어리가 크거나, 조그만 염소똥처럼 딱딱하다면 아가는 응가할 때 항문주위의 통증,불편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가의 된똥(변비!!)의 원인은 아가의 식사습관에 관련이 있겠지요. 아가가 식이섭유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겠지요. 우선적으로 식품라벨에 있는 식이섬유의 총량(g)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실제 나이보다 5g(그램)정도을 하루에 추가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5살이면, 하루에 5(실제나이)+5g (=10g) 의 식이섬유를 섭취하여야 합니다. 물론, 아침,점심,저녁에 골고루 나누어서 먹는 편이 좋겠지요. 식이섬유를 섭취한다고 해서, 그 다음날 부터 바로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1~3주의 시간은 걸리게 마련입니다.
어느정도 편안한 대변을 보기 시작한면, 아가가 대변신호(!)를 알아채서, 그 타이밍에 아가를 변기에 앉도록 꼬셔야 하겠지요.
둘째로, 낮동안에 수시로 대변기에 자주 앉혀 보세요. 마치 놀이하듯이... 초반부터 배가 아프거나, 신호가 올때만 변기에 앉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편한 소파에 앉듯이, 좌변기에 자주 앉아서 익숙하게 느껴야 합니다. 하루에 10번이상, 수시로 좌변기에 앉혀 보세요. 앉아서 놀때, '배가 꾸루룩한다거나, 신호(!)가 오면" 아랫배에 '끙'하고 힘을 주라고 놀이하듯이 가르켜주면 됩니다.
이때, 아가의 발바닥이 바닥에 닿아야 아가는 편안함을 느낍니다. 다리가 붕뜬 느낌으로 아랫배에 힘을 주기란 쉽지 않은 법이지요. 성인형 좌변기에 어린이변기커버를 사용하더라도 아가의 발바닥이 바닥에 충분히 닿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4살된 딸이 어린이학교를 다니면서 부터 열손가락 손톱을 심하게 물어뜯습니다. 열손톱이 다 반밖에 안남았어요. 뭔가 초조해서 일지 아니면 학교생활이 싫은지...주말까지 엄마인 제가 일을하고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많이 줄었읍니다. 그래서 인지.... 왜 그러지요??
왜 그럴까요? 다소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듯한 아가들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일종의 버릇이 생기는 셈이지요.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유난히 심심하거나, 지루한 시간을 무의식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도 손톱을 물어 뜯습니다. 비슷한 행동으로는 '손가락 빨기', '머리카락 쥐어 뜯거나, 꼼지락 거리기', '콧구멍 후비기' 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1/3에서 이러한 버릇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고, 또는 또래아이들이 놀리면 없어지기도 하지요.
어찌해야 할까요 뭔가 손에 잡히는 것을 쥐어 주세요.손가락을 물어 뜯을 만한 타이밍에 장갑을 끼던지, 공을 가지고 놀게 하던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던지, 뭔가 손가각에 할일을 만들어 주세요. 동시에 손톱도 짧게 깍아야 겠지요.
모른척 해보세요. 아가의 손톱을 깨무는 행동은 무의식적인 행동이므로, 혼내거나 꾸짖는다면 아가는 엉겹결에 놀라게 되고 위축이 될것입니다. 아무래도 예민한 아가이기때문이지요.
간혹, 출혈이 날정도로 손톱을 물어 뜯거나, 말수가 줄어들고, 위축되어 어린이집에서 유난히 주눅이 드는것 같다면, 아가의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으로 주변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하겠지요.
3세 여자아이가 25일 전부터 두 다리에 힘을 주고 비비 꼬는 이상 행동을 합니다. 잠이 올 때는 특히 심하여 30분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뭔가 집중하는 듯한 표정에, 흠~하는 작은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가 덥다고 하길래 일으켜 세워보면 허리춤이 촉촉히 젖어 있습니다. 어떤 이상 증상인가요?
<비슷한 상담내용입니다>
36개월 여자입니다. 이불을 돌돌말아서 업드려 엉덩이를 실룩이는 정도였거든여. 지금은 손으로도 합니다.내가 "머해?"이렇게 물어보면 전에는 신경질을 부리고 울고그랬는데, 지금은 물어보면 " 응 나 고추해"..이렇게 대답합니다. 어떤때는 "엄마 나 고추해도 돼??"라고 물어볼때도 있읍니다.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괜찮다고하는데도 정말 걱정이 됩니다. 자다가도 잠결에 합니다. 너무 속상하고 보기 싫습니다. 관심을 다른데로 분산시키라고하는데 그럴 상황이 안되네여.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요?
영아 자위하는 모습입니다.
아가들도 자위를 합니다. 왜냐면, 기분이 좋아지기때문이지요. 신체에 대한 호기심은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아가가 뒤집고, 걷고, 물건을 던지고, 뛰어 다니고, 그림을
그리고, 변기를 사용하고, 말을 배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신체에 대해 탐험을 하게 됩니다. 아가의 입장에서 성기에 대한 관심은 손가락빨기, 배꼽파기, 귀를 잡아 뜯으면서 느끼는 호기심해소의 감정과 동일합니다. 특히, 기저귀를 떼고 팬티로 바뀌는 시기에는 성기에 대한 호기심이
유난히 많아지게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아빠/엄마의 입장에서는 약간 당황스럽지만, 앞으로의 습관성/중독성(!)의 염려가 없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유아의 자위행위는 ‘성행위’가
아닙니다. 어른들의 Sex의 의미를 아직 이해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모른 척하세요.
5~7세 정도의 나이라면, ‘성기는 소중한 너의 신체의 일부분이니까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 귀중한 곳이야’라고
설명하면, 아가는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2~3세의 아가에게 성기는 그러한 소중한 개념보다는 단순한 호기심의 대상일 뿐이지요. 아무리 만지지 말라고 말해도 전혀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모른척
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아가의 호기심을 분산시켜보세요.
아무리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해도, 타인앞에서 자신의 성기를 만지고 있는다면,아빠엄마로서는 당혹스럽게 됩니다.
2~3세의 아가는 지루하거나, 따분할 때, 당황하거나
할때, 손가락을 빨듯이 성기를 만지작 거리게 됩니다. 즉, 아가의 관심과 주의를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큰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가지게 놀게 하거나, 블록쌓기 놀이, 공놀이
등으로 아가의 팬티에서 손을 넣을 틈을 만들지 않아주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빠엄마가 아가의
순진한(!) 자위행위에 대해서 ‘더럽고, 불결한 짓이니, 아가는 혼나야해’라면서
부정적으로 대응한다면, 아가는 신체(성기)에서 오는 즐거움을 부정적으로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38개월 딸아이가 잘 웁니다. 동생을 업고 있어서 손을 못잡아주면, 그자리에서 항상 울어요. 울때 평균 5초에서 10초 정도 심하면 더 오래갈때도 있고, 입술이 파래지면서 주먹을 꽉쥐고 숨을 안쉬기도 합니다. 평소 밥먹고 나서 자주 배도 아프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호흡정지 발작(breath holding spell)입니다.
1~3세 아가들에게 흔히 관찰되는 정상 행동의 일종입니다. 정상아가의 5%의 빈도로 관찰됩니다. 아가마다의 개인적인 차이가 크므로, 하루 3~5회부터 1주일에 1회의 빈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사소한 일로 인해 아이가 화가나거나, 놀래거나, 당황하거나, 짜증이 날때 흔히 울면서 시작합니다. 울다가 잠시 호흡을 멈추면서 뒤로 자지러지면서 뻣뻣해 지게 됩니다. 잠시후 30~60초 후에 아가의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굳은 몸이 풀리면서 정상으로 깨어나거나, 몽롱한 상태로 잠이 들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주로, 감정의 변화(분노, 좌절, 놀람, 통증)으로 아가의 호흡리듬과 심장박동수의 일시적인 변화를 동반하면서 생깁니다. 철분결핍성 빈혈이 있다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유난히 흔하기도 합니다.
경련(간질)은 아닙니다.
입술이 파래지고, 온몸이 굳어서 풀어지는 모습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온몸의 경련과 동시에 입술이 파래지는 간질과는 달리, 호흡정지발작은 의식이 명료한 상태(깨어서 잘 놀다가), 한참 울면서 호흡을 참고나서 입술이 파래진 후에 온몸이 굳어진후에 늘어지게 됩니다. 즉, 심하게 우는 동안에 호흡을 참게 되는 선행인자가 있게 됩니다.
아가를 옆으로 눞히고 조심스럽게 관찰하면 됩니다.
아가를 흔들거나, 입안에 수건을 넣거나, 억지로 깨우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리, 팔, 다리가 주변의 사물에 부딪히지 않도록 해주기만 하면 30~60초이내에 다시 호흡을 시작하면서 울기 시작하거나, 또는 자연스럽게 깹니다. 아가가 정상으로 깨어난 후에, 아가에 대해서 보상을 한다거나, 일부러 더욱 혼내준다면, 곤란합니다.
31개월남자아이가 너무 부끄러워해요. 아가의 타고난 체질이라고 생각되지만, 가끔 주변에 친철히 다가서는 사람에게도 거부하는것 같아 신경이 쓰이네요. 이미 익숙한 주변의 아빠,엄마,보모,유치원선생님에게는 잘 놀고, 까불고 사이도 좋아요. 그런데, 주변의 불편한(!) 사람인 할머니, 놀이학교 선생님, 낯선 사람에게는 유난히 까칠해요. 단지 손흔들고 웃어주기만 할뿐인데, 모른척하네요.
아가는 말도 빠르고, 영리해요. 집안에서는 온갖 다양한 말을 하지요. 그렇지만, 웬지 주변에 불편한 사람이 있기라도 하면, 아가는 수업이나, 모임에 참여하지 않고, 싫다고 난리예요.
이런 아가의 소심한 성격이 초등학생까지 연결(!)되면 어쩌지요? 아가의 성격으로 고정될까봐 고민이 되네요!!!!
조언1.) 정말 수줍어하는 아기입니다. 우선 사회성을 도와주는 '작은 모임'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아마도 또래 친구들하고 몇번쯤은 어울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1명의 친구하고 놀게하면서 서서히 익숙해진후에, 다음 기회에는 2명, 3명으로 친구들을 늘려주면 되겠지요.
조언2.) 아가의 사회성에 대한 적응 및 발달정도는 개인차이가 큽니다. 24개월까지 호기심이 많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아가가 갑자기 수줍어하면서 사람을 피하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쇼핑몰, 놀이동산(잔디밭이 있어서 이웃가족들이 자녀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자주 놀러가세요. 근처의 테이블 또는 이웃가족들이 다정하게 노는 모습을 주의깊게 보면서 어슬렁 거리면서 또래아이들이 가족과 어울리는 모습(잘 적응된 사회성모습)을 지켜보면서 모방하게 됩니다. 자연스런 관찰/학습의 공간인셈이지요.
조언3.) 간혹 유난히 활동적인 형/동생/자매들이 있을때, 역설적으로 아가들이 수줍어하면서 말수가 없이 조용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이 명랑한 형제/자매에게 '안녕' 인사하면서 친해질려 하면, 반대로 아가들은 '질투심에서'인지 왠지 외면하면서 잠잠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형/동생/자매들과 같이 생활하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주면, 결국에는 같이 인사도 나누고 친밀해지고 싶어지는 '질투심때문에' 아가 스스로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조금씩 조금씩 대화/활동에 끼어들게 됩니다.
조언4.) 아빠/엄마의 어릴적에도 비슷했을 것입니다. 아가의 타고난 기질(성향)은 부모로부터의 유전되기때문이지요. 현재의 엄마/아빠도 사회성이 결국 좋아진 것처럼 아가도 좋아질 것입니다.
조언5.) 문화센터(놀이수업), 아동체육교실에 참가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날에 배워야하는 '과제학습'에 주의/집중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또래의 친구들에 대한 조심성과 두려움은 줄어들게 됩니다.
조언6.) 아가의 동화책중에서 수줍어하는 상황에서 잘 극복해 내는 story를 아가에게 수시로 들려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동화책에서 수줍어 하는 주인공이 차츰차츰 또래의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과 행복한 결말을 반복해서 들려주면, 아가도 어느덧 이야속의 주인공처럼 거부감없이 어울리게 됩니다.
조언7.) 낯선 사람에 대한 부끄러움뿐만 아니라, 언어발달도 늦고, 언어이외의 의사표현(눈치가 너무 없다 등등)이 더딘 경우, 영유아 자폐증의 가능성도 고민이 필요하기때문에, 이때는 가까운 소아과전문의와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애기가 3살인데 어린이집 가고 나서 머리를 박기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사랑을 덜 줬나? 왜 이리 머리를 박는지, 자다가도 박고, 뭐 않해주면 박고, 뭐 안 주면 박고, 제가 사랑을 덜 줬는가봅니다. 제가 스트레스 쌓여서 죽겠어요....병원에 데리고 가야 하나요??
[머리를 박는게 아니라, 헤드뱅잉(head banging)하는 잼있는 모습을 youtube에서 찾았습니다..^^]
☞ 왜 머리를 박을까요?
머리박기는 정상아가의 20%에서 관찰되는 흔한 행동입니다.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3배정도 흔합니다. 생후 6~8개월부터 시작하기도 하며, 18~24개월경에 흔히 관찰됩니다. 평소 잘 지내던 아이가 갑자기 머리박기를 시작하면, 짧게는 수개월정도 지속되다가 3세를 지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몇 가지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긴장을 풀기 위해서
아가만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행동(놀이)으로 머리를 박습니다. 특히, 잠들기 전후에, 졸릴때에 머리를 규칙적으로 흔들거나, 깊은 밤에 뒤척거리면서 그러합니다.
• 어딘가 아파서
몸의 어디가 불편해서 머리를 박기도 합니다. 특히, 중이염으로 귀가 아플때나, 기침이나 가래 때문에 불편해서 그러하기도 합니다. 머리를 흔들거나 박을때 마다 아가의 통증은 분산되기 때문이지요.
• 화(분노)가 나서
분노발작의 행동으로 머리를 박고, 주변의 물건을 던지고, 때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격한(!) 행동을 통해서 아가의 분노,좌절의 감정을 해소하는 셈이지요. 아직 아가가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서툴러서 그러합니다.
• 관심을 끌기 위해서
아빠엄마가 다소 무관심(!)하거나, 아가가 너무 지루할 때 머리를 박습니다. 이때, 아빠엄마는 머리박는 아가의 행동에 놀라서 더욱 아가에게 달래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이러한 아빠엄마의 반응을 느끼므로 아가는 머리박기를 계속하게 됩니다.
• 발달과정의 문제(!)가 있어서
소아 자폐증 또는 발달장애의 초기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머리박는 단순한 행동으로 발달장애를 의심하기는 힘들지만, 주변에 대한 무관심, 언어 및 운동발달 지연이 동반된다면 우선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하겠습니다.
☞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머리박기 전에 미리) 머리를 박기를 시작하기전에 충분히 놀아주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박기를 시작한 후에 아이를 달래고 관심을 주면, 아가는 더욱더 머리를 박으려 하게 됩니다. 동시에 아이를 꾸짖거나 혼내지 마세요. 오히려 아가를 더욱 주눅이 들수도 있습니다.
2. 머리를 보호해 주어야 하겠지요. 주변에 부딪힐 수 있는 딱딱한 물건을 치워주세요. 바닥에 머리를 박는다면, 매트리스(고무)를 깔아 주는 편이 좋습니다. 또는 아가에게 모자(헬멧, 머리띠)등을 씌우면 좋습니다.
3.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머리박을 때 머리에 큰 상처가 나거나, 뇌손상을 줄정도 심하게 자해(!)하지는 않습니다. 즉, 아가 스스로가 적당히 조절하면서 즐기기(!)때문입니다. 머리를 박으면서, 크나큰 고통이 생긴다면, 아가는 금세 머리박기를 멈추겠지요.
4. 다양한 음악(소리나는 장난감)을 통해 주의를 분산시키세요. 아가가 스스로 몸을 움직여서 참여할 수 있는 놀이(춤추거나, 박수친다거나, 장난감 템버린을 흔든다거나)의 방법으로 머리박기이외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가의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세요.
☞ 진찰이 필요할 때는 언제인가요?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머리를 박거나, 머리에 큰 상처나 심한 고통이 생길정도로 머리를 때리거나, 박을 때는 진찰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언어, 운동, 인지발달이 또래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늦다면, 머리박기는 소아 자폐증 또는 발달 지체의 초기 증상으로 관찰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58개월 남아로 엄마다리 만지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기 고추가 발기가 되었어요. 남편과 상의하여 따로 재우고 있습니다. 잘 때도 잠옷 바지를 걷고, 손으로 다리를 문지르거나, 배를 문지릅니다. 성에 너무 일찍 눈을 뜨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괜찮은가요?
정상적 모습으로 엄마에 대한 애착과 신체(성기를 포함)의 호기심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3살 무렵이 되면 자신의 신체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집니다. 특히, 자신 또는 타인의 성기를 만지작거리며 장난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빠/엄마가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모습, 목욕하는 모습을 유심히 쳐다 보기도 합니다.
이후 3~6살이 되면 팬티를 벗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거나, 아빠/엄마 옷 갈아 입는 모습을 유심히 쳐다보면서, 아빠엄마의 가슴, 겨드랑이 털, 성기에 대해서 궁금한 듯이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는 모두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아가 행동에 대한 관찰과 허용의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반면에, 6세이후(초등학교입학무렵)에도신체(성적인부분포함)에 대한 호기심이왕성하다면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습니다. 동시에, 신체적 호기심(성적 호기심을 포함)이 (1) 공격적인 행동을 동반한다거나, (2) 성인의 실제 성행위를 연상하는 행동을 보여줄 때는(인형놀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때는 특히, 아가가 목격에 의한 모방행동으로 간주되며, 정확한 행동의 원인과 대책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겠지요. 평범한 아이들의 경우, 노출이 심한 TV, 영화에 의한 실제적인 모방 성행위는 흔하지 않습니다.
공격적 품행을 보이는 아이, 집중력결핍 아이의(ADHD), 충동조절이 힘든 아이의 경우 성적 호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빈도가 높습니다. 그러므로, 표면적인 성적 호기심보다도 아가의 품행 및 성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적인 표현의 정도가 단순한 호기심차원인지, 아니며, 실제적인 행동 가능성이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겠지요.
어제 딸아이의 행동을 보고,, 너무 놀라 답니다. 인형놀이를 하다가,, 침대에 누워서 자기 엉덩이를 때리는 있는걸 보았답니다.왜 그러냐고,,조심스레 물어보니,, 잘못한게 있어서,, 맞아야 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체벌은 손바닥 1~2차례 맞은게 전부이고,,엉덩이는 때린적도,,없답니다.
임신 9개월이라,, 딸아이에게 요즘 신경을 많이 못써주고 짜증도,,내긴했는데..그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서,,그런건지,,아님,, 개별적인 상담치료가 필요한지,,알고싶습니다.
아가의 갑작스런 체벌 또는 자해(!)모습을 보게 된다면 무척이나 놀라고 당황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왜 아이가 이럴까?하는 의구심이 당연히 생기겠지요. 또는, 엄마나 아빠 또는 다른 어른이나 또래 아가를 향한 분노, 좌절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또는, 체벌이나 자해(!)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가려켜야 하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게 됩니다.
또는, 아이가 죄책감(!)을 벌써 느낄 나이가 된것인가?하는 생각도 들지요.
인형 또는 자신에 대한 체벌 또는 자해(!)행동은 아가의 모방행동입니다.
우선, 아가는 눈으로 직접 본 행동을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기 마련입니다. 어린이집에서의 친구들끼리의 행동에서 봤던지, TV드라마, TV만화, 아빠엄마의 집안에서의 대화 또는 행동을 통해 직접 본 모습을 행동으로 재연 및 모방하는 모습입니다.
섣부른 단정은 아직 곤란하지만, 일단 어린이집 선생님께 아가의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잘 봐달라고 부탁도 해야 될것이고, 아가의 눈앞에서의 부모의 행동이 어땠는지 한번 점검해 봐야 겠지요.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어떨때에 그러는지 살펴보세요.
예를 들면, 아빠가 출장으로 집에 안 올때나, 조용하고 차분한 또래 아가방에서 산만하고, 과격한 또래나 언니 오빠가 많은 어린이집으로 옮겼다거나, 친밀감을 느끼는 할머니 등의 가족과 헤어지게 되었다든지, 엄마가 동생을 임신했다던지 등의 환경 변화를 살펴봐야 하겠지요.
만약, 이유가 위와 같다면, 아빠가 출장에서 돌아와서 아가와 열심히 놀아준다거나, 차분하고 편안하한 어린이집으로 다시 바꾼다든지 원인을 해결해주면, 아가의 이런 모습은 없어지겠지요.
이런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마다 일일이 지적해주어야 합니다.
아빠엄마가 결코 이러한 행동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반복적으로 보여주세요.
동시에, 밖에서 땀흘리면 뛰어 놀게 만들어 주세요. 뛰거나, 달리는 등의 다소 과격한 운동은 아가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게 불쾌한 기분과 좌절감을 씻어버리는 셈이지요.
대행스럽게도, 갑자기 생긴 이런한 행동들은 갑자기 사라집니다.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에도 불구하도, 한달이 넘게 지속된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내지는 상담클리닉을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아가의 행동입니다. 1~2세 전후로 꾸준하게 관찰하다보면, 아가는 다양한 행동과 표정으로 아빠엄마를 즐겁게 합니다. 반면에, 이러한 행동이 발달과정상의 과연 정상적인 모습인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비롯한 비정상적인 행동의 초기증상이 아닐까하는 노파심도 생기게 됩니다.
1~2세의 시기에는 첫째, 이유식을 먹는 과정 및 소리를 재잘 거리는 운동을 통해 구강운동의 발달이 빨라지게 됩니다. 둘째, 양손을 사용하여 자신의 신체를 비롯한 외부 사물에 대한 접촉하려는 노력을 통해 소근육운동이 능숙해지면서 발달하게 됩니다.
입술, 혀끝, 이빨을 사용하려는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게 됩니다. (1) 잘 지내다가, 유난히 소리를 지르면서, 악을 쓰기도 합니다. 특히, '아-', '으-', 의 모음을 소리내되, 억양이 들어가면서, 강조하듯이 말하려고 합니다. (2) 손가락 또는 주먹을 입안에 주시로 넣어서 목젖안에 닿을 듯이 넣기도 하고, 수시로 아작아작 씹기도 합니다. 마치, 목젖안이 간지러운 듯이요. (3)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자신의 입술이나, 치아를 때리기도 합니다.
양손을 이용하려는 다양한 행동은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지거나, 때리거나, 긁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1) 머리, 배(복부), 배꼽을 때리거나 만지작 거리기도 합니다. (2) 머리카락, 귓바퀴를 쥐어뜯기도 합니다. (3) 눈썹 주위를 수시로 비비게 됩니다.
이와 같은 호기심어린 행동을 통해 아가는 손가락을 자유자래로 사용하는 소근육운동이 빨리 발달하게 됩니다. 동시에 혀끝 및 입술은 근육운동도 발달하게 되므로 언어발달도 빨라지게 되고, 밥도 제법 흘리거나, 토하지 않고 잘 먹게 됩니다.
16개월 여아인데, 8개월즘 낯가림을 하고는 15개월까지는 1,2시간 다른 사람이 봐줘도 잘 놀았었는데, 얼마전부터는 엄마가 잠시라도 없으면 울고 달려옵니다. 예전에는 밖에서 잘놀고 집에서는 엄마한테 붙어있을라고 했는데, 지금은 밖에선 엄마에게 안겨만 있고, 집에선 잘 노는 편입니다..얼마전 젖을 떼서 그런걸까요..분리불안인가요?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1~2세가 되면 명랑하고 활달하다가도, 유난히 엄마에 대해 유난히 집착하는 다소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호기심을 충족을 위해서 무던히 도전과 개척(!)을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정서적인 안정과 보호(!)를 아빠엄마와의 애착에서 찾으려 하기때문입니다.
분리(이별)불안 vs. 독립심(자립심)은 동시에 성숙합니다.
신생아는 수유와 대소변갈기를 통한 필수적인 해결을 통해 엄마아빠와 일체감을 형성합니다. 이시기는 엄마와 아가 자신을 별개의 인격체로 분리해서 느끼지는 않습니다. 이후로, 성장하여 호기심도 많아지고, 고집(땡깡)도 생기고, 엄마아빠에게 떼쓰기 등의 정서적, 육체적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엄마와 구별하여 자신을 독립적인 존재로 구별하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게 됩니다.
생후 6~7개월이 되면, 아가는 엄마로 부터 독립하려는 눈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혼자서도 꼼지락 거리면서 놀기도 하고, 순순하게 수유하다가도 엄마에게 거부하면서 안먹으려고 버튕깁니다.
이후로 2세 전후까지 이별(분리)불안을 수시로 경험하게 되면서 온전한 독립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동시에, 아가의 사회성 또한 성숙하게 됩니다.
주변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다소 과격할 정도로 적극적이다면, 아가는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좀더 빨리 적응하가도 합니다. 물론, 아가의 고집때문에 아빠엄마와의 갈등(!)이 늘어나겠지요. 수시로, 성질부리면서 울고 떼쓰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12~18 개월 전후로 호기심이 많아져서 활발히 돌아다닙니다. 첫돌을 지나면서 아가의 호기심과 탐험정신은 왕성해집니다. 된밥도 먹게 되고, 주변의 물건을 집으러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장난감, 사물에 대해 무척 적극적입니다. 동시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지게 됩니다. 툭하면 악을 쓰듯이 울면서 아빠엄마를 당혹스럽게 만들지요. 소파나 의자에 매달려 수시로 기어 올라가는 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꽝하고 다치기도 하고, 소파에 올라갔지만, 내려오지 못해서 두눈을 꿈뻑이면서 이내 당혹스러운듯 심하게 울기시작합니다. 이러는 과정을 통해서 아가는 아가만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아빠엄마를 향한 도움의 눈길(!)로 심하게 운다거나, 두리번거리면서 어색해 합니다. 즉, 부모님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나, 되돌아 오는 방법에 대한 고민(!)없이 무작정 덤벼드는 호기심이 충만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도움의 눈길(!)로 봐주는 아빠엄마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가는 당황해 하면서 울게 됩니다.
이쯤부터(18개월전후) 아빠엄마와의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하게 되는데, 통상 3세까지는 간헐적으로 지속 됩니다. 헤어질때 엄마아빠와 안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다고, 아가가 잠이 들거나, 등을 돌린사이에 몰래 헤어지는 것보다는 빠이빠이(놀이)하면서 손을 흔들면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면서 떠나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에 아가는 아쉬워하지만, 몇번 반복하다보면, 아가는 덤덤해 하거나, 웃으면서 아빠엄마의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이별불안은 아빠엄마로 부터 자아를 구별하는 독립성을 성숙시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아빠엄마의 편안하고 느긋한 태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아빠엄마의 불안하고 조급한 태도를 아가는 본능적으로 느끼므로 더욱 불안해 하겠지요. 동시에, 무조건 "안돼"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이것 저것 아이가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달래주어야 합니다. 물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은 아가의 손에 닿지 않도록 치우야 하겠지요. 무엇보다도 아가를 안심시키고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7세된 남아인데요.. 한달여전 부터 갑자기 트름을 마구마구 해댑니다. 원래 그랬던것은 아닌데요 갑자기 그래요. 예전에는 변비가 있었는데 요새는 없어졌거든요.. 트름하면서 방귀 뀌는게 많아지거나 하는건 아닌데 트름만 마구 해댑니다. 밥 먹고서 하기도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해요.. 밥 먹은지 한참이나 되었는데도 트름을 어른보다 더 많이 크게 합니다. 하루 종일 특별한 시점 없이 그냥 해댑니다. 왜 그럴까요?
27개월 남자아이로 활동적이고, 움직임이 많고 호기심이 많아서인지 밖에 나가는 것도 좋아하고 놀이터가서도 다른 아이들 하는 걸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라,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아직 말이 잘 통하는 나이가 아니라, 좀 들어주려고 많이 노력했고 그걸로 혼을 내거나 한적은 없었는데, 저번주부터 자기보다 조금 작은 남자아이의 얼굴을 할큅니다.
문화센터에 친정어머니와 갔다왔는데 24개월된 남자아이의 얼굴을 할퀴어서 상처를 내더니 이번주에 또 같은 아이 얼굴을 할퀴어서 이제 문화센터는 못다니겠다 생각했는데, 주말에 사촌누나에게 장난감을 던져서 상쳐를 내고, 마트에 가서도 20개월된 남자아이 얼굴을 꼬집어서 상처를 내는 바람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2주사이에 갑자기 이런 일이 계속 생기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전에도 아빠나 다른 사람들을 때리고 한 적은 있었지만, 남자아이라서 활동성이 좋아서 그런가 하고, 말로만 나무랐지 때려서 나무란적은 없었는데, 이번엔 안되겠다 싶어서 매를 들었습니다. 갑자기 이런 이유가 뭘까요?
왜 그럴까요? 초보 아빠엄마에게는 놀라운 행동이지만, 이시기의 이러한 과격한 행동은 정상적인 감정표현의 일부입니다. 아직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미숙하고, 부모로 부터 독립적인 행동을 하고자 하는 의욕(!) 앞서는 시기에 흔히 관찰되는 행동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그냥 내버려 둘 수 만은 없겠지요? 이러한 행동을 보일 때에 초보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아가의 행동결과를 설명해주세요. 문화센터에서 자기 차례가 아닌데, 또래 아가를 밀치고 넘어뜨리면서 먼저하겠다고 떼를 쓸때는 아가를 데리고 교실에서 나오거나, 뒷자리로 옮겨서 아가와 함께 또래 아이들이 하는 수업을 참관하게 하세요. 우리 아가때문에 다른 또래아이가 방해를 받아서는 안되겠지요. "친구를 밀어서 넘어뜨리는 행동은 나쁜짓이야(X)"라는 표현보다는 "넘어지면 친구가 아프단다(O)"라는 표현이 좋습니다.
이시기의 아이들은 옭고 그름의 가치 판단보다는 행동의 결과, 즉 넘어지면 아프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전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타인의 입장을 배려할 만큼의 인지발달이 진행하지는 않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2. 일단 엄마아빠의 마음부터 진정시키세요. 아빠엄마가 급한 마음에 아가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거나, 윽박지른다면이는 아가에게 과격한 행동을 하나더 가르키는 결과가 됩니다. 또한, 아가는 더욱 짜증을 내겠지요. 아빠엄마의 차분한 모습에 아가는 절제하는(!) 모습을 배우게 되니까요.
3. 즉각 반응하세요. 아가의 과격한 행동을 시작하자마자 즉시 행동하세요. 동생이 형을 때린다면, 형이 2~3번 맞아주다가 "이젠 그만해"라고 말할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잠시동안의 타임아웃이라도 필요합니다. 즉시, 아가를 과격한 현장(!)에서 격리시켜서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타임 아웃의 취지)를 만들어 주세요. 아가는 자신의 과격한 행동에 아빠엄마가 즉각적으로 타임아웃을 할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게 됩니다. 4.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가 차분하게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만약, 그림그리기(미술) 수업시간에 아가가 폭팔(!)하였다면, 음악이나, 체육시간에 참여를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가마다의 성격 및 기질이 다르므로 각각의 개성을 찾도록 해주어야 겠지요.
5. 착한 챙동에는 칭찬해주세요. 아가가 과격하다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성격을 단정짓지 마세요. 또한, 아가의 성격이 공격적이라고 해서, 은근히 걱정하는 모습을 아가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가의 진취적이과 활달한 모습을 발견하도록노력하고, 그러한 점을 칭찬하도록 하세요.
6. 텔레비젼 시청 시간을 줄이세요. 요즘의 어린이 만화(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은근히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또래 친구를 놀려주거나, 머리를 때리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행동, 왕따를 시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아가는 이러한 내용을 모방을 통해 학습하므로, 아빠엄마는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2세 이하의 아가는 TV시청을 전혀 안하는 편이 낫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21개월 아들 ..엄마 없인 아무것도 거의 못한다고 보면돼요. 제가 집안일 하느라 설거지 하고 방청소 하거나 하면 방에서 놀다가도 금새 쫓아나와서 엄마~하고 찾습니다. 그리고는 손목을 잡고 함께 놀자고 졸라요. 이리와라.저리가라.앉아라.이거해달라...주문도 엄청 많아요.
동네 아이들 보면 혼자서도 장난감 가지고 진득하니 놀기도 하던데. 울 아들은 그런적 없어요. 같이 놀다가 잠깐 화장실 가면 화장실 문앞에서 절 기다리고있고, 집앞에 1분도 안되게 쓰래기 버리러 나갔다 오면, 자기 소파에서 인형을 꼭 끌어안고있고.. 세탁기좀 돌리러 세탁실 가면 급하게 달려와서 절 찾네요.. 원체 겁이 좀 많고...(에버랜드에서 여우,사자등등 모형들보고 울었어요..무섭다고..) 조심성도 있고 해서 신중한 편인데요..
어릴적부터 이것저것 하루죙일 놀아줘버릇해서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그것만 원하는건지...제가 왠만한건 아들이 해달라는대로 해주거든요. 정말 말 안되는것 빼고는요. 걱정이네요.
아가의 이별불안으로 엄마에 대한 애착이 심한 경우, 아가는 엄마에게서 안떨어지려 합니다. 이때에 효과적으로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안녕' 하면서 '손흔드는 연습'을 수시로 하세요. 아빠/엄마의 사랑스런 품안에서 떠나는 연습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가가 금세 눈물을 보이며 운다고 엄마/아빠 또한 눈물이 글썽인다면 아가는 엄마의 여린(!) 마음을 금세 눈치채게 됩니다. 아쉬은 눈길로 손을 흔드면서 빠이빠이 후에 잠시 다녀오세요.
둘째, 가끔 부억이나, 옆방으로 5분씩 다녀 오세요. 아가의 눈앞에서 잠시 없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야 됩니다. 부억에서 5분정도 요리하고 나서 아가랑 놀아줄께...하면서, 차츰 5, 10,30분씩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몰래 슬금슬금 도망치듯이 아가에서 떨어지지 마세요. 사실, 아가가 잠들었을때나, 장난감가지고 놀고 있는 사이에 도망치듯 아가랑 떨어지면, 아가는 엄마가 없어진것을 알았을 때의 두려움(!), 불안(!)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셋째, 아가에게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세요. 아가가 혼자서 모험(!)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순간까지 묵묵히 지켜봐 주어야 합니다. 이별불안을 경험하는 동시에 친밀한 1차적 관계(엄마/아빠위주)를 벗어나, 장난감,놀이,또래 아이들에 대한 호기심이 충만하게 될때에 아가는 자연스럽게 이별불안이 눈녹듯이 사라지게 됩니다.
TV시청에 관한 논란의 여지는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2세 이하에서는 TV시청을 되도록 피하고, 되도록 하루 1시간이내의 시청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요즘 아가들은 하루 2~4시간정도 TV를 보면서 밥먹고, 장난감 놀이를 하고, TV에서 나오는 율동을 따라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아가에게 TV를 보여주는 것이 "바보상자"에 길들이는 것인지, 아니면, "재미있는 특별활동, 과외선생님"을 초빙한 것으로 생각할 것인지 고민이 되기도 하지요.
TV시청에 관한 몇가지 육아 요령을 살펴보면...
1. TV 시청 제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2세 미만인 경우, TV시청을 최소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가의 TV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은 경우, 15분 단위로 끊어서 시청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없이 TV속에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2세가 넘어가면, 하루 1시간정도로 TV시청 시간을 늘려줘도 됩니다. 그리고, 아가의 침대에 누워서 시청케하는 것하고, 식사시간에 TV를 틀어놓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2. TV 프로그램에 신경을 쓰세요.
TV에서 흘러나오는 대로 TV를 보여줄 것이 아니라, TV'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TV '프로그램'이 끝났으면, TV를 끄세요. 그럼 아가에게 원하는 프로그램만 보여줄 수가 있겠지요.
3. 장면 전환이 자연스러운, 되도록 차분한 프로그램을 보여주세요.
느린 동작의 화면은 아가에게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너무 산만한 화면과 빠른 스토리는 아가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폭력적인 장면은 아가의 과격한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공포영화도 곤란합니다", 되도록, 친구,또래들과 같이 잘 어울리는 사회적인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뽀로로" 좋지요... 소리를 만드는, 말을 따라하게 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4. 부모님도 같이 시청하세요.
부모님과 같이 시청할때 아가는 엄마/아빠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엄마/아빠의 반응을 같이 살피기도 하구요. 아가들은 혼자 보게 했을 때보다 아가의 지적 호기심은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때론, TV 프로그램의 주인공을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고, 칭찬하기도 합니다. 때론, 비판적으로 바라보기도 하구요.
* 현실적으로, 많은 부모님이 아가들은 "TV앞에" 맏겨 놓고 잠시 쉬는게 현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TV가 "babysitter'역활을 할때가 제법 있지요.
5. TV 프로그램과 관련있는 책,그림책,동화책을 보여주세요.
TV에서 봤던 만화 주인공에 관련된 책으로 숫자, 단어 공부해보세요. 학습효과가 늘어납니다. 아가는 즐거워하면서 숫자, 단어 공부를 하게 됩니다.
특히, 개학전후로 부모와 자녀의 스트레스는 극에 다다릅니다. 최소한 개학 2주전부터는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시작하여야 합니다.
2.자녀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모만의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ADHD자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반응을 예상하고, 그에 대한 해석을 하면서(부모보다 때론 눈치가 빠릅니다), 부모을 낙담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녀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예상외의 계획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3."개인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록하도록 해주세요.
방과후 학원, 체육수업, 미술수업에 관한 메모를 다이어리에 기록하도록 해주세요. 간편한 '포스트잇(Postit)'이 좋습니다. 수시로 오늘 일정을 상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4. ADHD자녀에게 숙제는 커다란 부담(!)입니다.
선생님의 숙제를 받아적지 못하거나, 숙제노트를 학교에 두고 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담임선생님에게 반드시 부탁하는 편이 좋습니다. ADHD자녀를 위한 조그만 배려가 방과후 집에서 숙제를 잊지않고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되도록이면, 하루 숙제를 마쳤을 때는 적당한 보상(!)[칭찬,격려, 정해진 시간의 휴식,TV시청,게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선, 유지하기가 힘들지요.
5.아무리 어색하고 속상해도, 학교에서는 ADHD자녀의 편을 들어주세요.
역설적으로 들리지만, ADHD자녀가 학교생활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사를 담임선생님에게 설명해 주세요.(사실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학교에서는 부모님이 마치 가해자나 죄인(!)으로 비춰보일 수 있지만, 솔직하게 ADHD자녀의 잘하는 점과, 교우관계에서의 어려운 점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세요.
결과적으론, 다수의 급우를 위하는 일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6. 작은 '스티커북'을 만들어 주세요.
매일 생활하면서, 칭찬받아야 할일, 혼나야 할일을 기록한 작은 스티커북으로 '매일' 기록하세요. 메모란에 '일과중'있었던 특별한 일을 기록하면 더욱 좋구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인데, ADHD로 2년전부터 소아정신과에 다니고 있는데, 6개월전부터 학교에서 자전거를 훔치고, 교실창문을 깨뜨려요. 아빠없이 엄마(저)랑 외할머니랑 애를 키우고 있는데, 넘 힘들어요. 소아정신과에서는 '품행장애'도 같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품행장애는 "비행행동"을 상습적으로 하는 아이들에 대한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즉, 초등학생또래의 비행행동은 학습도구를 파괴한다거나, 또래와의 싸움을 자주 하고, 어른에게 욕을 하고, 훔치는 행동을 하는 비도덕적인 행위입니다.
아이들이 과격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아직 규칙(약속)에 익숙치 않아(이해하지 못하여) 그러하기도 하고요. 자신만의 독립성(자율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그러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한 과시욕구으로 그러하기도 하지요.
반면에, 분노,좌절,실망,걱정,슬픔 등의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면서 보이는 주변(부모,보호자,선생님)의 도움 및 관심을 끌기 위해서 입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과격하고 터프한 행동으로 주의를 끌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아이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결의 방법을 터득하게 될때(되도록 말로 표현하게 도와줌이 좋습니다), 과격한 행동은 줄어들게 됩니다.
어떻게 대해줘야 할까요?
품행장애(과격한 행동)에 대한 완벽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즉, 과격한 행동을 보여주는 이유 및 아이의 치료반응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1) 아동의 스트레스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과격한 행동으로 '외톨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모습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심정을 이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공감을 해주세요. 그러면, 아이도 마음의 문을 열고 솔직한 자신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2) 학습 성적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학업성적은 떨어집니다. ADHD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체적으로 학습(수업) 시간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하고, 다리를 떨거나, 게임가지고 장난치면서 동료아이들의 학습을 방해합니다.
학교에서의 과제(숙제) 해결을 도와준다거나, 학습 의욕이 생기도록 당근(!)작전을 쓰기도 해야 합니다.
3) 가족내 문제해결이 우선입니다.
부모님의 행동 변화가 아이들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먼저 아빠,엄마의 부부싸움을 비롯한 갈등의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지 말아야 합니다. 이혼, 별거중인 가정은 정기적으로 가족모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아빠(엄마) 한분이 완고하고 공격적이거나, 고집이 센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의 응석(!)을 받아주기보다는 엄격하게 대하는 경우에 자녀는 폭발적인 행동으로 대응(!)합니다.
4)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자녀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도록, 자기만의 Know-how을 발견하도록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결국에는, 자신의 분노가 왜 생기는지 스스로 깨닫게되고, 자기의 섣부른 행동의 결과도 예측하게 되는 긍정적 효과가 생깁니다.
10개월 여아입니다. 좀더 어릴때는 심하게는 아니지만, 남자 보면 낮가리고 울고 하더니 지금은 전혀 낮을 안가려요. 집에 손님이 놀러오면 엄마는 쳐다도 안보고 손님한테 달라붙어서 안아달라고 졸라요. 특히 친정엄마는 떨어질려고 하지 않아요. 다른 집에 놀러가도 엄마인 저한테 안 옵니다. 밤에 잘때만 엄마를 찾아요. 엄마인 제가 덜 안아줘서 그런가요? 엄마를 안찾으니 애착이 덜행성 됐나 걱정되요..^^;
정상적인 아가의 모습입니다. 아가마다의 애착관계 형성의 과정과 표현정도는 다르기 마련입니다.
아빠,엄마의 유전적인 기질의 영향을 받기때문이지요. 유난히 무덤덤하고, 순한(!) 아이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혼자서도 잘 놀지만, 유독 호기심이 많아서 새로운 환경과 사람을 더욱 좋아하는 셈이지요.
엄마와 아가의 애착관계를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아가는 생존을 위한 음식(우유), 따뜻한 환경(보온)의 필요성때문에 본능적으로 엄마에 집착하게 됩니다. 이때, 엄마는 충분한 음식(모유/우유),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을 아가한테 보장해주게 되어, 아가는 엄마에 대한 신뢰(애착)를 얻게 됩니다.
둘째, 아가는 본능적으로 입으로 빠는 욕망(sucking desire)이 있습니다. 즉, 흔히 말하는 '구강기(oral period)'의 행복의 중심은 빨고자하는 행위이므로, 유방(유두)를 빠는 행동을 통해 만족하게 됩니다.
셋째, 아가는 본능적으로 매달리는 습성(cling habit)이 있습니다. 엄마의 유방을 통해 음식(우유), 따뜻한 환경에 만족한 후에도 엄마(보호자)의 품에서 매달리게 됩니다.
넷째, 아가는 자궁 회귀의 본능이 있습니다. 아가를 꼭 싸주거나 껴안아 줄때, 마냥 행복해 합니다. 빨고, 매달리고, 꽉 웅크리는 모습은 아가마다 다양한 속도로 표현됩니다. 엄마의 반응에 따라서 아가의 빨고, 매달리고, 웅크리는 모습의 정도도 다르기때문이지요.
첫째의 성향은 우유의 섭취를 통한 일차적인 생리적 욕구충족의 단계이지만, 둘째,셋째,넷째 특징은 우유섭취와 상관없는 엄마에 대한 애착행동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의식주를 해결하고 난 후의 사회,문화 활동처럼, 아가만의 독특한 '애착 행동'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