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에 해당되는 글 3건
2011/10/13 16:46
37개월 아가입니다. 몇달 전부터 자기 맘대로 되지 않으면(블럭을 쌓다가 잘 안되면 블럭을 던지면서 고함을 지름)물건을 던지고, 엄마나 아빠가 옆에 있으면, 엄마 얼굴을 때리곤 합니다. 미쳐 아가의 손을 잡을 틈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나기에 야단을 쳐도 안됩니다.
얼마 전에 방한구석에 생각하는 의자를 만들어 놓고, 의자에 앉혀서 '뭘 잘못했는지 반성해봐"라고 엄하게 하고, 방문을 닫고 나오니 울면서 따라 나와서는 '엄마 잘못했어요 "라고 울면서 용서를 비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는 그러면 안된다고"다짐시키고 다독거려 주었습니다.
대략 20분쯤 지나서 살짝 보니까, 자기 키만한 곰인형을 가지고, 방에 들어가서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 놓고는 곰인형의 엉덩이를 툭툭치면서 "네가 뭘 잘못했는지 반성해봐"라고 하고 있는거예요. 엄마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고 있어요. 아이가 정말 제대로 반성해서 저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생후 18개월이 지나면, 아가들은 특정한 환경에서 떼어내어 타임-아웃(time out)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타임-아웃이 감정적으로 흥분된 아이를 차분하게 하고, 단체 생활에서 과격한 아이를 구별하여 격리하는 방법입니다. 타임-아웃의 원칙은 “아가의 부정적인 행동(과격, 폭력, 보채는 등)에 반응하지 않고 (격리하여), 나쁜 행동에 대한 주변의 관심 유발을 차단하는게 목적”입니다.
요새는 3세 미만 아이들도 타임-아웃을 시킨다는 의도로 ‘반성(생각하는) 의자”에 앉혀 놓거나, 작은 방에 몇 분간 가두어 놓게 됩니다. 부모님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나쁜 행동을 바로잡는다는 명목으로 적용하는 경우도 흔하겠지요. 보통 3세는 되어야 타임-아웃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때쯤 되어야 아이는 스스로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기 때문입니다.
【 3~4세에 타임-아웃을 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의 나쁜 행동이 명확해야 합니다.
• 아이에게 미리 경고를 했어야 합니다.
• 지정된 공간(장난감, 놀이기구가 없는 곳)이어야 합니다.
• 나쁜 행동을 반복할 때마다, 타임아웃을 반복해야 합니다. 이때는 정해진 시간을 늘려주세요.
• 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악을 쓰면, 다시 타임아웃을 시작합니다.
• 일관성을 가지되, 타임 아웃후에 순해지면,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타임-아웃은 아이의 나쁜 행동에 대한 벌칙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즉, 부모가 아이를 타임-아웃시킬때는 아이가 나쁜 행동을 하자마자, 즉시 실행해야 합니다. 아이의 나쁜 행동과 타임-아웃의 시간차이가 존재한다면, 아이는 타임-아웃을 하나의 놀이거리로 받아들이게 되고, 오히려 느긋하게 즐기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오히려, 나쁜 행동을 반복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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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12:49
5세 여아로 고열과 입안(목젖부위)과 손바닥, 발의 수족구 발진으로 고생하였습니다. 하루만에 열떨어지고, 4일째되는 날에 다시 확인하였을 때의 손바닥의 물집의 모습입니다.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데 괜찮을까요?
고열에서 회복되었고, 물집(수포)이 생겼던 발진의 갯수도 줄어드는, 회복중인 과정입니다. 흰색화살표는 기존의 물집(수포)이고, 녹색 화살표는 물집(수포)가 흡수되어 크기가 줄어드는 회복과정입니다.
『수족구 바이러스는 손-입 또는 호흡기(기침, 분비물, 콧물)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됩니다. 가족끼리, 유아원, 놀이방, 캠프 등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나고, 잠복기는 3~6일이며, 감염되면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호흡기로 1~3주, 분변으로는 수주~8주까지 바이러스가 분비됩니다.』
『 수족구의 증상의 대부분은 (1)무증상감염(수족구 증상의 감염되었으나, 발진,열 등의 일반증세없이 그냥 모르게 지나가는 경우)이 흔하고, (2) 발열없이 가벼운 발진으로 지나가기도 하며, (3) 하루정도의 열과 발진없이 지나가는 경우, 역시 많습니다.』
그러므로, 급성증상(고열과, 발진의 진행정도)과 주변 아가의 면역성과 집안 및 어린이집(학교)에서의 현실적인 격리의 가능성을 감안하여 아가의 격리 여부를 고민하여야 하겠지요.
2010/06/11 - [클리닉 Q & A !!!] - 수족구인가요? 목이 아픈지 잘 안먹어요.
2011/06/24 - [클리닉 Q & A !!!] - 입술 안쪽이 헐었어요????
고열에서 회복되었고, 물집(수포)이 생겼던 발진의 갯수도 줄어드는, 회복중인 과정입니다. 흰색화살표는 기존의 물집(수포)이고, 녹색 화살표는 물집(수포)가 흡수되어 크기가 줄어드는 회복과정입니다.
『수족구 바이러스는 손-입 또는 호흡기(기침, 분비물, 콧물)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됩니다. 가족끼리, 유아원, 놀이방, 캠프 등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나고, 잠복기는 3~6일이며, 감염되면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호흡기로 1~3주, 분변으로는 수주~8주까지 바이러스가 분비됩니다.』
『 수족구의 증상의 대부분은 (1)무증상감염(수족구 증상의 감염되었으나, 발진,열 등의 일반증세없이 그냥 모르게 지나가는 경우)이 흔하고, (2) 발열없이 가벼운 발진으로 지나가기도 하며, (3) 하루정도의 열과 발진없이 지나가는 경우, 역시 많습니다.』
그러므로, 급성증상(고열과, 발진의 진행정도)과 주변 아가의 면역성과 집안 및 어린이집(학교)에서의 현실적인 격리의 가능성을 감안하여 아가의 격리 여부를 고민하여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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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16:13
22개월 여자아이입니다. 자기보다 약하거나 자기뜻데로 안되면 무조건 꼬집고 때리고 던집니다. 주위에서 그런시기라고 하지만 갈수록 너무 심해지는것 같네요. 야단도 치고 매도 들어보고 그런행동은 나쁜짓이라고 친구보고 '사랑해' 해야된다고 가르쳐보고했는데 여전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왜그럴까요?
때리거나, 할퀴고, 깨무는 행동은 2~4세 아이들에서 흔히 관찰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온순하던 아이가 갑자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땐, 아빠엄마는 당황하게 됩니다.
이시기의 아가는 언어습득이 급속히 진행되면서(말이 많아지고), 다양한 언어표현을 시도합니다. 또한, 엄마아빠로부터 독립하려는 욕구와 조절되지 못한 충동적 행동로 인해서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주게 됩니다.
엄마아빠는 이러한 내적 감정충돌을 사회적으로 합당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 공격적인 행동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또래아이들과의 놀이, 생활, 단체 수업시간(Circle Time)의 아가의 행동을 유의깊게 관찰하다가, 아이가 또래아이를 깨물고, 때리고, 밀때에 아이를 다른 장소로 격리(옮기세요)시키세요. 동시에, 때리고, 깨물고, 미는 행동은 좋지 못한 행동이라고 가르쳐주세요. 아가에게 수시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2. 아가에게 본보기를 위해, 또는 아픔을 주기위한 체벌은 곤란합니다.
간혹, '너도 한번 아픈게 어떤지 느껴봐야해'하면서, 아가에게 채벌하시는 아빠엄마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도의 채벌은 아가에게 부정적인 영향를 줍니다. 즉, 아빠엄마의 체벌을 통해서 아가는 폭력이 정당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간혹, '너도 한번 아픈게 어떤지 느껴봐야해'하면서, 아가에게 채벌하시는 아빠엄마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도의 채벌은 아가에게 부정적인 영향를 줍니다. 즉, 아빠엄마의 체벌을 통해서 아가는 폭력이 정당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3. 또래아이들, 형제, 자매의 행동과 비교하지 마세요.
특히, 오빠,누나의 어릴때 모습과 현재의 아가를 비교하지 마세요. 아가의 품성은 아가마다 다르고, 환경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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