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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남아입니다,아데노이드가크다..
2011 - 민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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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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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료실 밝아서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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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19:39
평소에 얼굴을 찡그리면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고 하는 것을 배웠나봐요, 습관처럼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이상한 표정을 짖고 늘어지며 불분명한 말투로, “죽어~”하면서 총 칼를 겨누는 흉내를 냅니다.  어려서 주위의 어른한테 장난삼아 배운것이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엄마인 제가 감정적으로 야단도 많이 쳤구요.

관계가 나빠져서인지, 요즘에는 ‘씻어라' 같은 단순한 말도 듣지 않고, 말로 설득하려고 하면, ‘아니야~, 안그래~’하면서 언성을 자꾸 높이네요.  처음에는 장난처럼 버티다가도, 제가 엉덩이를 때리면서 윽박을 지르면,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 미워' 하면서, 엄마를 때리려고 합니다.  ‘엄마 미워'하기도 자주 하고, 어쩔때는 눈을 치켜뜨며, ‘안해~ 안한단 말야 하면서’ 엄마한테 덤빕니다.

아프게 매질하면, ‘잘못했어요~’하다가도 왠지 아이성격을 독하게 하는게 아닌가 고민이 됩니다. 지능은 높아서 눈치는 빨랐는데, 잘 하는것인지 걱정되네요.


2~3살의 막무가내로 땡깡을 부리는 분노발작의 시기는 잘 지났지만,
엄마 말은 이해를 하지만, 고집 부리고 말을 안 듣는 4~5세 아가의 모습입니다.  
 

저녁밥을 식탁에서 먹자는 엄마의 말에 거부하고, 바닥이나, 아가의 장난감 책상에서 밥을 먹겠다고 우기거나, 양말을 신으라는 엄마의 말에 양말을 안 신고 맨발로 돌아다니겠다고 우기기도 하지요. 양말을 에 들고, 꼬물적거리면서 마치 엄마하고 장난을 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행동은 아이가 반항하겠다는 성격인가요?  아닙니다.  단지, 아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엄마의 지시와 이를 따르지 않았을 때의 엄마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셈입니다.즉, 아이가 엄마의 반응을 떠보고 있는 셈이지요.  4~6세의 아가는 집안에서 부모의 지시와 규칙을 아가 스스로의 머리 속으로 따라야 할지, 아니면 거부해야 할지 고민 하게 됩니다.

부모의 지시와 이를 어겼을 때의 결과가 어떤지 예상을 하면서, 일단 거부하면서 튕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셈이지요. 즉, 아가의 저항은 “아가 스스로, 왜 엄마의 지시에 순종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럴듯한 이유를 찾게 됩니다.

즉, 4~6세의 시기는 엄마가 알려주는 규칙을 순종하는 자아 조절능력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동시에, 아가 스스로의 고집과 원칙이 생기는 시기이지요. 그러므로, 엄마가 지시하는 규칙이 아가의 스스로의 생각과 일치 된다면, 언제 그랬느는 듯이 순종적이지만, 아가 스스로의 생각과 고집에서 벗어난다면, 아이는 고집을 부리고, 거부하고 말을 안 듣게 되지요.

동시에, 아가는 스스로 자신의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게 됩니다. 즉, 아가 스스로의 생각으로는 자신의 행동 자체가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아가의 행동으로 어른과 주변 사람이 기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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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18:31
39개월 남자 아이입니다. 다른사람이 집에 와서 물건을 만지면 너무 싫어하고 '내꺼야!!' 하면서 뺏고 그러는데요. 특히나 홈스쿨 선생님이 오시면 자기 책이나 교구를 뺏어 못만지게 하고 울면서 발버둥쳐서 참으로 힘듭니다. 어릴때도 조금 그런경향이 있었지만 차차 나아질거라 믿었는데 별차도가 없네요..

얼마전 이사를 와서 부쩍 더 심해진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의 이런 성향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알고싶습니다.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구요.

2~3세에 보이는 정상적인 아가의 모습입니다.

'소유의식', '자아의식'이라는 개념은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품입니다.또한, 스스로의 안전과 즐거움을 지키기위한 아주 자연스런 모습이지요. 만약, 자신의 것을 소유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나눠준다면, 이역시 아가의 미래생활을 위해서는 곤란할 것입니다. 단지, 타인의 소유를 인정하고, 피해를 주지 않는 '공존'의 개념을 더불어 가르쳐 주면 되겠지요.

현재의 모습은 이기적인 성격과는 무관합니다.

단지 자신의 세력 영역을 방어하기 본능적인 모습일뿐이며, 아직, 아가에게는 '공유', '나눔', '양보'의 개념은 익숙하지 않기때문입니다. 보통 4세은 되어야, 타인과의 공존을 위한 질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양보하고, 나눌수 있게 됩니다. 

그전까지는 소유,독점을 위한 고집을 부리게 됩니다. 또한, 타인에게 양보, 공유할 때의 자신의 독립적인 자아가 상되는 것 처럼 느껴지므로, 이역시 땡깡을 부리면서 떼를 쓰기 마련이지요.

이러한 상(정확한 의미로는 수정 또는 교정되는) 되는 자아는 타인의 소유를 존중하고,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사회성 발달위해 경험하여야 하는 당연한 과정이 되겠습니다. 

소유에 대한 본능적인 감성이 이성적인 힘에 의해 조절되는 과정인셈이지요. 

4세 전후가 되면, 아가의 이성이 감성을 지배하게 되면서 때로는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빠엄마의 지시(!)에 고분고분하고 말귀를 잘 알아듣고, 때로는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래아이들과 같이 놀기전에, 아가가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 몇개는 미리, 아가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으로 옮기도록 해보세요.

다른 친구들이 만지지 못하게요. 우선 아가가 자신 소유의 장난감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일부의 장난감은 친구들하고 같이 놀아야 하는 거라고 말해주고, 같이 놀때는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또래 친구랑 같이 놀수 있는 장난감을 먼저 고르게 해보세요. 그러면, 아가가 아끼는 장난감은 빼고, 덜 중요한 장난감을 꺼내서 같이 놀겠다고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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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4 05:02
14개월 된 여아입니다. 거울을 보고 티셔츠를 잔뜩 끌어올리고 이거? 이거? 이러면서 ('이거'라는 단어를 배웠거든요.) 자기 젖꼭지를 만져보고 배를 만져보고, 또 기저귀를 갈때는 홀라당 도망가서 또 거울앞에 가서 이거? 이거? 이러면서 자기 몸에 관심을 가져요. 옷을 갈아입을땐 어디선가 나타나서 몸에 관심을 갖고 뚫어지게 바라봐요. 어떻게 해야 아기한테 도움이 되는지, 어떤걸 해줘야 하는지 당최 모르겠네요.ㅠㅠ
첫돌을 지나면서 아가의 호기심과 탐험정신은 왕성해집니다.  된밥도 먹게 되고, 주변의 물건을 집으러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장난감, 사물에 대해 무척 적극적입니다. 동시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지게 됩니다. 툭하면 악을 쓰듯이 울면서 아빠엄마를 당혹스럽게 만들지요. 

12~18 개월 전후로 호기심이 많아져서 활발히 돌아다닙니다. 
소파나 의자에 매달려 수시로 기어 올라가는 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꽝하고 다치기도 하고, 소파에 올라갔지만, 내려오지 못해서 두눈을 꿈뻑이면서 이내 당혹스러운듯 심하게 울기시작합니다. 이러는 과정을 통해서 아가는 아가만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아빠엄마를 향한 도움의 눈길(!)로 심하게 운다거나, 두리번거리면서 어색해 합니다.

즉, 부모님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나, 되돌아 오는 방법에 대한 고민(!)없이 무작정 덤벼드는 호기심이 충만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도움의 눈길(!)로 봐주는 아빠엄마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가는 당황해 하면서 울게 됩니다.
 이별 불안은 〃빠이빠이 놀이〃를 하면서 줄어들게 됩니다.

이쯤부터(18개월전후) 아빠엄마와의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하게 되는데, 통상 3세까지는 간헐적으로 지속 됩니다.  헤어질때 엄마아빠와 안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다고, 아가가 잠이 들거나, 등을 돌린사이에 몰래 헤어지는 것보다는 빠이빠이(놀이)하면서 을 흔들면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면서 떠나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에 아가는 아쉬워하지만, 몇번 반복하다보면, 아가는 덤덤해 하거나, 웃으면서 아빠엄마의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19 ~ 24 개월전후로 아가는 자아(Self)를 구별하기 시작합니다.

이시기는 아가 스스로 자신을 인식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1세와 2세 아가를 구별하는 큰 특징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이미지를 이해하는지의 여부입니다.

1세전후의 아가에게 거울을 비쳐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면, 타인으로 알고, 을 들어 거울 속의 이미지를 만지려 합니다. 예를 들어, 아가의 뺨에 립스틱을 바른후에 다시 거울을 비춰 주면 거울속에 비췬 이미지의 빰에 자꾸 을 대어 만지작 거립니다.
 
2세전후의 아가는 거울속에 비췬 모습을 자신(Self)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반면에, 아가의 빰에 립스틱을 바른 후에 거울을 비춰주면, 자신의 얼굴에 묻은 립스틱에 을 대면서 문지릅니다. 자신의 존재(!)를 확연하게 구별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이별불안으로 보채거나 울고 짜는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아빠와 빠이빠이하고 헤어진후에 혼자서 자신의 놀이에 열중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즉, 방금 헤어진 아빠 엄마와 얼마동안 시간이 흐르면 다시 만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셈이지요.
 
동시에, 아가만의 고집(땡깡)이 강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즉, 선호하는 옷이나, 잠옷바지, 장남감인형, 숟가락, 밥그릇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 됩니다. 독립성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25 ~ 30 개월에는 더욱더 "내꺼"에 대한 구별이 확연해 집니다.

아가의 고집과 주관은 더욱 확실해지게 됩니다. 연필이나 색연필을 주면, 소파, 침대, 벽에다 그림을 그리면서 엉뚱한 짓을 좀더 심하게 합니다. 또한, 엄마아빠 없이도 살수 있을 것처럼 나몰라라 돌아다닙니다. 수시로, "내가 할래", "내꺼야", 라는 단어와 함께 뭐든지 할려고 덤벼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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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icon of http://joypraythank.tistory.com BlogIcon 사랑가루 | 2010/04/24 05: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읽고 갑니다.
부모라면 알아 둬야 할 정보네요.
Favicon of http://peterpani.com BlogIcon 피터팬샘 peterpani.com | 2010/04/24 05: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도움이 되셨다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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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8 23:06
32개월된 girl입니다. 또래보다 말이 빠른편입니다. 요즈음 들어서 너무너무 말을 듣지 않고 짜증을 부리면서 울기도 많이 울어요.. 무언가를 하라고 하면 다음에, 있다가 지금 바쁘다고 하면서 핑게를 말합니다.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옷을 갈아 입혀달라고 울고 떼쓰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랑 있으면 화가 날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3~4세 전후로 아가는 본격적으로 "왜?", "이게 뭐야?"라는 단어로 끊임없이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 사물과 환경에 대한 아가만의 세계관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의식'이 넘쳐나는 시기이지만, 동시에, 주변의 환경을 아가 자신의 의도대로 조절하고자 하는 과정속에서 생기는 '짜증, 분노,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 저것 스스로 해보다가 잘 안되거나, 괜히 기분이 언짢은지 찡찡거리면서 땡깡도 부리겠지요.

아무리 아가의 언어발달이 빠르고, 똑똑해 보여도, 아가를 엄마의 눈높이에서 설득하려 한다면, 아마도 불가능 할 것입니다. 왜냐면, 아가는 여전히 "어린애"이기때문이지요.
 
우선, 차분한 마음으로 아가를 관찰해 보세요.

먼저 엄마가 목소리를 높이거나, 화를 내면서 아가를 꾸짖는 다면, 아가는 오히려 당황하면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아가의 요구사항은 아가의 입장에서 보면 '지극히 정당한 요구'일 것입니다. 아가의 의도는 지극히 자연적이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퇴행하거나, 의존적인 습관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게 됩니다.

우선, 심통부리게 된 원인을 찾아보세요. 뭔가 아가의 기분이 언짢게 하는 이유가 있었을 테니까요!!! 기분이 불편한 원인을 해결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면서 되돌아 오기때문입니다.

아가의 기분전환을 시키면서, 약간의 타협(!)도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아가들은 "옷을 전부 갈아 입혀달라"고 떼를 쓴다면,  일단 먼저 아가 스스로 옷을 벗던지, 양말을 벗던지, 선제 조건(!)=당근(!)을 제안해보세요. 마치 놀이(play)하듯이요. 아마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따라 올것입니다. 아직 '단순한 어린애'이기때문이지요.

아가의 고집을 모두 들어주면 안됩니다. 절반(50%) 정도만 들어주고, 나머지는 아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타협(!)으로 아가를 유도하면 좋습니다. 엄마아빠의 타협하는 과정은 아가입장에서 보면, 아주 중요한 사회성 훈련(!)이 되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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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0 11:58
정말 2주전까지는 우리애같은애없다며, 소심하고 낯가리는건 좀 있지만, 말잘듣고 이쁜짓잘하고~ 밥잘먹고 잠잘자고 너무 예뻣어요. 근데 정말 애가 어쩜이렇게 갑자기 돌변할수있죠 ㅠ ㅠ
 
잘놀다가도 지맘대로안되면 던지고 때리고 ..악쓰고 울고 이럴땐 건들이지도말라 .. 안지도말라 .. 장난감을줘도안되고 조아하는음식, 아이들의대통령이라는 뽀로로 사탕 마이쭈 아무~것도 안먹힘..정말 도를지나칠정도..
 
배고르다며 밥달래서 밥주면1~2번먹고 안먹는다하고 졸리다면서 자자고하면 성질부리고 뽀로로안틀어주면 화내고 ..자기가 원하는게 없으면(쥬스,과자) 정말 뒤로 나자빠짐..말끼도 다 알아듣고 자기표현도 다할줄아는 아이가 이러니 정말 돌겠어요 ㅠ ㅠ


짜증/성깔(temper tantrum)
은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떼쓰고, 울고 불고, 고집부리는 일시적인 행동을 가리킵니다.

한 번쯤 식당이나 쇼핑 마트매장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는 예전의 멀쩡한(온순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엄마/아빠를 헷갈리게 합니다.

이런 모습은 생후 2~3살 아가의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성격이 나빠질까 걱정을 많이 하지만, 이때의 성격이 굳혀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아가의 이런 짜증을 좀더 원만하게 대처하기 위한 엄마아빠의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2세가 되면, 아가는 좀더 외부세계를 이해/접촉/표현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충분한 표현이 되지 않아서, 스스로의 불만족을 표현하기 위해 짜증내고/떼쓰고/과격하고/폭팔하게 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첫째, 우선 침착하세요.

엄마아빠는 소리지르고, 떼쓰고, 발로 차고, 꼬집고, 바닥에 눕는 아가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아가의 행동에 무관심한 척 하거나, 무서운 눈길로 억압적으로 대처하면, 아가는 더욱 폭발합니다. 장소와 사람을 바꾸어서 대응하세요.

환경이 바뀌면, 언제 그랬냐는 듯하게 조용해 집니다. 뭔가 변화를 바라는 신호라고 생각하세요.
 
둘째, 아가에게 신경질을 부리지 마세요. 

공공장소에서 떼쓰면, 좀 더 빨리 아이를 데리고, 장소를 벗어나세요. 다른 사람의 시선에도 자연스럽게 대처하세요.아가에게 화풀이하면 곤란합니다. 아가는 이때부터 위축되기 시작합니다.
 
셋째, 집에 돌아와서 차분하게 말하세요.

집에 돌아왔을 때 아가와 마주 앉아서, 차분하게 원하는 게 뭔지, 어디가 불편한지 차근차근 들어주세요.

아가랑 엄마/아빠랑 약속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아가는 잘 따라가게 됩니다.
 
넷째, 아가를 짜증나게 하는 상황을 피하세요.

어린이집 생활 후 돌아와서, 원하는 TV시청문제로 짜증이 많다면, TV보다는 책/장난감 놀이로 바꾸어 보세요. 당분간 만이라도, 아가를 자극하는 상황을 센스 있게 피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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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2 00:46
25개월 여아입니다. 딸 성격이 과격한 거 같아요. 땡강/고집이 심하고, 때론 물건을 집어 던지고, 엄마/아빠를 때리기도 합니다. 고집대로 안되면 주저 앉아 가지고 않고 울어요. 감당하기 힘든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2세가 되면, 식탁에 올라가고, 물건을 던지고, 깨무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부의 아가는 쉬지 않고 놀고, 뛰며 때론 자기 고집에 못 이겨 신경질적인, 공격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엄마아빠로서 대처해야 할까요?

1. 아가에게 스케줄을 미리 알려주세요.

놀이터, 쇼핑몰에서 잘 놀던 아가를 집에 데려가려고 하면, 물건을 던지고, 아빠/엄마을 때리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말없이 아가의 을 잡고 억지로 데라 가기 보다는, 아가에게 놀이터, 쇼핑몰을 나와서 출입문을 열고, 주차장에 가서, 차를 타고, 큰길을 지나서, 집에 도착해서, 쉬어야 한다는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아가는 앞으로 일정(앞일)에 대해 불안해 할 때 공격적이거나, 거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스킨십을 많이 하세요.

매우 활동적인 아가일수록, 엄마/아빠와의 스킨십이 중요합니다. 장난감, 놀이도 좋지만, 스킨십만큼 효과적 방법은 없습니다.


3. 아가 스스로 하려는 일을 격려해주세요.

아가가 혼자 신발 신거나, 양말 신거나, 혼자서 포크사용 할 때 스스로 하게끔 내버려 두세요. 되도록, 아가가 좋아하는 장난감, 책, 그릇, 접시, 인형은 아가 키 높이에 맞추어 배치해 주세요.

4. 좋은 행동은 많이 칭찬해주세요.

칭찬을 많이 한다고 아가가 버릇 나빠지진 않습니다.  아가한테 내적인 자신감을 심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5. 아가의 성격을 쉽게 단정짓지 마세요. 

엄마/아빠가 아가의 성격(기질)을 쉽게 단정짓는 경향이 많습니다.  "고집이 센", "말을 안 듣는", "자주 때리는 아이" 처럼 쉽게 단정지어 아가를 평가하지 마세요.

꾸준히 관찰하면 아가들의 숨겨진 모습(조용하고, 사려 깊은) 을 발견하고 놀라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키우다 보면,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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