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6개월이 됩니다. 현재 모유수유중인데. 제가 직장을 다니는 중이라서. 낮에 유축기로
짜서 다음날 먹이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모유양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이유식도 하구 있는데. 모유를 먹는양도 적더니만 이유식 역시 많이 먹지를 않으네요..(1) 한 2주전 몸무게가 6.8kg 였거든요. 너무 작은거 같아서 분유라도 먹여봐야 되는건지 아님 두유를 먹여봐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2) 두유를 먹인다면 그냥 간식처럼 주면 되나요?
1. 생후 6개월이 되면, 평균 7.8kg 정도 체중이 됩니다.
현재의 6.8 kg은 또래아이 100명을 기준으로 했을때, 작은 쪽에서 5~10 등전후에 해당합니다. 정상범위이긴 하지만, 평균보다 작으므로 섭취량을 늘리는 방향을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러므로, 분유 또는 두유를 포함한 보충수유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현재는 1세 이전이므로, 조제분유(2~3단계) 또는 두유성분의 조제분유(소이Soy)로 보충수유를 하면 됩니다. 아직 모유수유로 젖병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간식처럼 시작하면 됩니다.
1세 이후에는 생우유 대신에 베지밀 등의 일반 콩두유 제품이 무난하겠지요.
최근에는, 생우유를 대신하는 두유(Soy, 콩, 대두) 성분의 우유를 먹이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두유종류는 기존 생우유에 비해 색다른 맛(!)이 있어 아가들에게 솔깃하기도 하구요. 또한, 진료실에서도 생우유 초반 도입시기에 보이는 아가들의 설사,지리는 변, 발진,보챔 등의 증상이 생우유알러지로 의심되는 경우에 특히, 생우유 대체식단으로 두유제품을 권하기도 합니다.
1. 이유식 시기(6개월~2세)아가에게는 저지방(무지방) 두유는 곤란합니다.
2~3세까지는 두뇌의 발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방식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한 베지밀이 아닌, 비타민A,D와 칼슘이 보강된 두유제품이어야 합니다. 시중에는 베지밀토들러로 나와 있습니다.
2. 두유를 먹인다면, 이유식에 칼슘이 충분한 식단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콩,완두콩,견과류 등에는 파이틱산(phytate)이라는 형태로 인산(phosphorus)이 함유되어 있는데, 주로 칼슘과 미네랄의 흡수가 방해 합니다. 보통, 칼슘보강된 두유일지라도, 표시된 칼슘의 75% 정도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므로, 칼슘이 많은 브로콜리, 양배추, 야채, 요구르트, 치즈 등을 곁들여야 합니다.
3. 두유는 식물(콩)에서 만들어지는 식단이므로, 동물성 비타민 B12(간,내장,고기,달걀,치즈,생선에 풍부)은 함유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생우유를 안 먹이고, 두유위주로 식단을 진행한다면, 동물성 비타민, 칼슘이 충분히 보충이 되는 식단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4. 생우유 알러지 아가들의 10~15%에서는 역시, 두유에 알러지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생우유 알러지가 의심될때, 두유는 효과적인 대체식품이지만,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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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녹색색깔)변은 정상 대변입니다.
아가의 장내 정상세균 기능이 성숙되는 과정 중에 생기는 것으로 정상적인 대변입니다. 보통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꾸준한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아가의 대변 횟수 및 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수유하던 중(동안)에 대변을 보기도 하고, 며칠 후(일주일 만)에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또한 하루 섭취량, 아가 활동 정도, 모유 수유, 분유 수유, 혼합 수유여부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아가가 편히 잘 지내고, 구토하거나, 보채거나, 섭취량이 줄어 들지 않으면 시간을 두고 관찰함이 좋습니다.
(1) 섭취량(수유량)이 적은 아가의 경우에 흔합니다.
특히, 적은 섭취량으로 인해 체중이 작고, 수시로 보채는 아가의 경우에 더욱 그러하지요. 보통 모유수유만 지속해서 3~6개월정도 될때, 체중증가가 또래비해 작고, 엄마의 모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때, 아가들은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2) 물(수분)을 충분히 먹이지 않아서 대변이 딱딱해 집니다.
* 분유수유아가의 경우, 변이 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모유수유아가의 경우, 엄마가 섬유질이 적은 식단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 이유식 시작 직후에 변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쌀, 곡류 등에서 섬유질이 적을 때)
* 드물지만, 위장 질환이 있을 때. (간혹,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음식 알러지 )
항문부위에 압력이 가도록 하체운동을 시키세요.
아가를 눕혀 놓고 자전거 타듯이 무릎을 굽히면서 하복부에 가볍게 힘이 들어가게하면 배변활동에 좋습니다.
또한, 옆구리를 받쳐주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게 하는 운동도 좋습니다. 아랫배를 부드럽게 맛사지하는 것도 좋구요.
배꼽아래 3~5cm 부위를 3분 정도씩 하루 3~4회 정도하면 좋습니다.
(1) 분유 회사를 바꾸어 먹여 보세요.
(2) 두유 또는 두유성분이 포함된 분유가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3) 이유식단(쌀)에 보리, 메밀, 야채 등을 추가해 보세요.
(4) 바나나, 당근을 줄이고, 사과, 배, 과일즙을 많이 먹이세요.
(5) 심한 변비로 아가가 많이 보채고 힘들어 할땐, 올리브기름을 면봉에 묻혀서 항문을 살짝 자극하세요. 곧, '뿌지직' 하면서 시원한 변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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