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여아입니다. 지금 일본에 살고 있는데, 엄마, 아빠, 맘마, 빵빵(자동차) 정도만 말할 줄 아는데 다른 아이들은 훨씬 많은 단어를 사용하더라구요..말이 늦은건가요? 또 예전에 비해서 밖에서 웅얼대는 소리도 적게 냅니다..집에서는 마구 소리지르고 자주 옹알대는데..앞으로 4,5년정도 이곳에 살다가 한국으로 갈 예정인데, 한국말과 외국어를 어떻게 사용해서 알려줘야할까요?
국제화 시대에 2가지 언어를 구사한다면 아가의 미래는 무척 밝겠지요. 아빠와 엄마의 국적이 달라서 자연스럽게 2중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거나, 외국에 체류한다면, 아가는 2중언어 환경에 노출되게 됩니다.
첫째, 가능하면 언어를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2가지 언어에 노출시키는 편이 좋습니다.
아가들은 언어습득의 선천적인 능력이 뛰어나므로, 어릴때 부터 2중 언어에 노출되면, 아가의 발음도 처음부터 원어민에 가까운 정도로 유창해 집니다. 게다가, 어릴 때 부터 2중 언어를 구사하게 되면, 문제해결능력이 동시에 빨라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둘째, 아빠와 엄마중의 한사람은 각각 한 가지 언어만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엄마는 일본어만을, 아빠는 한국어만을 각각 사용하여야 아가는 2가지 언어를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아빠와 엄마가 한국어 및 일본어를 섞어서 사용한다면, 아가는 짬뽕언어(!)를 습득하겠지요.
아가는 아빠와 엄마를 각각 구분하듯이, 2개의 언어를 각각 구별합니다. 동시에, 한국어 및 일본어를 같은 빈도와 비중으로 사용하되 날마다 사용해야 합니다.
'언어&발달에 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잘 놀다가 머리를 부르르 떨어요. 괜찮은가요? (6) | 2010/07/03 |
|---|---|
| '거울놀이'로 확인하는 분리불안 극복과 독립성발달 (2) | 2010/04/24 |
| 일본에서 사는데 말은 어떻게 가르켜야 할까요? (0) | 2010/03/22 |
| 사시일까요? (0) | 2009/02/17 |
| 아가의 청력의 발달을 살펴보면 (0) | 2008/07/24 |
| 1세가 되면 한번 체크해 봅시다. (0) | 2008/07/24 |
만 5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한 8개월된 분유수유 여아입니다. 이번 달부터 한번에 50-60cc정도 먹였었구요. 8개월들어서부터는 하루 세번, 한번에 80~90cc정도 이유식을 먹이고 있습니다. 이유식을 먹는 중간에 구역질을 할때가 있습니다. 이럴땐 이유식을 그만 먹여야 하나요?
잠시 쉬었다가 다시 먹여보세요. 아가가 배불러서 전혀 안먹으려고, 고개를 휘젖으면서 딴짓하려고 할때까진 좀더 먹여도 됩니다.
아가의 소근육운동 발달이 빠른 경우, 즉, 엄지, 검지를 사용하여 집게처럼 사물을 집을 수 있을 정도(pincer grasp 이라 합니다)의 발달이 되면, 아가의 운동발달 중추가 충분히 성숙 발달되었기때문에, 헛구역질 없이 잇몸으로 음식을 씹어서 삼킬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1) 이유식을 좀더 잘게 쪼개서 만들어 준다거나, (2) 이유식 덩어리를 살짝 녹아서 흐믈거리는 재료로 만든다거나, (3) 아가 혀끝에 살짝 걸치듯이 넣어주어, 아가가 음식을 여러번 오물오물 거리면서 시간을 보낸후, 혀로 목젖 안쪽으로 밀어 넣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혀끝에서 목젖 깊숙히 이유식을 천천히 오물거리면서 이동하게 되므로 목젖을 넘길때 헛구역질도 덜하게 됩니다.
'이유식의 모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회색변을 봐요!!! (0) | 2010/01/16 |
|---|---|
| 분유를 빨대컵으로 줘도 될까요? (0) | 2010/01/04 |
| 이유식 중간에 구역질을 하면 중단해야 하나요? (0) | 2009/12/23 |
| 이유식의 고기추가는 언제부터??? (0) | 2009/12/21 |
| 이유식먹고 나서의 수유간격은 어떤가요? (0) | 2009/12/16 |
| 이유식 먹다가 토하는데 어떻게 하죠? (0) | 2009/12/14 |
'클리닉 Q & A !!! > 성장/성조숙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장호르몬 주사를 위한 준비과정은 이렇게!!! (0) | 2008/09/04 |
|---|---|
| 미숙아 성장곡선(그래프)-인쇄용 (0) | 2008/09/03 |
| 미숙아 성장곡선(그래프) (0) | 2008/09/03 |
| 성장호르몬 주사요법시 자주하는 질문은??? (0) | 2008/09/03 |
| 미숙아의 따라잡기 성장이란... (0) | 2008/09/03 |
| 성장호르몬 주사요법 시작전에 미리 읽어 봐야... (0) | 2008/09/03 |
오직 낯선 사람을 싫어하고, 그런 사람들이 만지면 싫어합니다. 낯익은 사람은 보면 웃고, 만지거나 뽀뽀를 요청해도 해줍니다. 낯선 사람도 한두 시간 지나서 저랑 좋은 관계라는 걸 파악하면 친해집니다. 어떻게 하죠?
2살은 한참 부끄러움이 많을 때입니다.
2 살이 되면, 낯선 사람 앞에서, 엄마/아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부끄러워하는 아이들이 제법 있습니다. 부끄러움은 2세 전후의 아이들에게 매우 흔합니다.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지요. 어떤 아이들은 금방 극복해서, 또래들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반면 일부 아이들은 또래들 보다는 엄마/아빠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2~3세가 지나면 부끄러움은 대갠 없어집니다.
왜 그리 부끄러워하죠?
아가의 천성적인 성격 또는 환경적인 영향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빠/엄마도 예민한 경우에 많이 그러합니다.
어떻게 아가한테 도움을 줘야 하나요 ?
(1) 아가의 놀이/학습 시간에 참여해 보세요.
낯선 사람이 있으면, 아가는 소극적으로 행동하므로, 일단 아빠/엄마가 어린이의 특별 활동(어린이집)에 참여함이 좋습니다.
아가가 안정적으로 적응한 것을 확인하고, 서서히 물러나야 합니다. 초반에는 친근한 사람이 가까운 곳에서 보호,지켜봐 준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2) 아가를 많이 안아 주세요.
엄마/아빠가 아가의 불안한(!) 맘을 이해한다는 느낌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이별에 대한 불안감은 당연한 것입니다. 엄마/아빠와의 든든한 애착관계(신뢰)가 형성되어야만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해 낼 수 있기때문이지요.
(3) 자주 격려해 주세요.
특별 활동 시간의 자그마한 행동이라도 칭찬을 해야 한다. 자신감과 칭찬이야말로 불안감을 극복해내는 최선의 방법이기때문입니다.
'성격형성은 이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화를 내고 때리는 행동을 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0) | 2008/07/15 |
|---|---|
| 18개월 애기가 참을성이 너무 없는것 같아요.. (0) | 2008/07/11 |
| 낯가림이 심한 아이예요 (0) | 2008/07/11 |
| 3세 아가인데, 두려워해요. (0) | 2008/07/11 |
| 2살 겁쟁이 아가예요 (0) | 2008/07/10 |
| 겁이 많아요. (0) | 2008/07/10 |
엄마와 아가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면, 아가는 소리를 내어 웃으면서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또한 우렁찬 울음소리로 자신의 생리적 욕구(기저귀 갈아 달라거나, 우유 달라거나)를 표현합니다.
엄마-아가의 친밀한 감정 형성은 아가의 생리적 욕구 해결에서 시작됩니다.
엄마가 아가를 편안하고 돌보면, 아가-엄마와의 안정적 애착관계가 형성됩니다. 이런 애착관계는 아가의 인성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아가는 엄마와 형성된 친밀한 신뢰관계(애착)를 바탕으로, 주변 사람과 엄마와 구별하게 됩니다.
즉, 아가는 자신의 생리적 욕구(배고픔,기저귀,심심함...)를 해결해주는 엄마를 향후 관계 형성의 기준점으로 삼게 됩니다. 생후2~6주가 지나면 낯선 사람보다 친근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이때부터 타인(他人)가까이 오면 낯을 가리면서 유난히 힘차게 울게 됩니다.
생후 한달된 아가는 짧은 소리를 내거나, 빤히 쳐다 보기도 하고, 유별나게 힘차게 울기 시작합니다.
부드러운 자극(소리)에 미소를 짓기도 하구요.
또는, 가볍게 눈을 맞추며서, "꺼억" "끼익"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생후 2개월이 되면 모음 소리("으", "어", "그윽")를 자주 내며, 3개월이 지나면, 주변 자극에 따라 기분 좋은 소리("히히익")를 내기도 하고, 혼자 좋아서 방실 웃습니다.
배냇짓은 잠들면서 흔히 보여주는 가벼운 미소입니다.
출생 직후, 수면 중, 잠이 들 때, 잠 깰 때의 짧은 미소를 띄우면서 엄마아빠를 기쁘게 하지요.
'신생아 궁금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입안 천정 부분이 약간 하얗습니다. (0) | 2008/02/08 |
|---|---|
| 애기 이마와 목뒤에 붉은 점 같은 게 크게 있어요. (0) | 2008/02/08 |
| 소리를 내며 웃어요. (0) | 2008/02/08 |
| 모유 수유 요령을 문의드려요 (0) | 2008/02/05 |
| 젖을 끊으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0) | 2008/02/03 |
| 모유 수유중인데 직장때문에 분유로 바꾸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죠? (0) | 2008/0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