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딸아이가 잘 웁니다. 동생을 업고 있어서 손을 못잡아주면, 그자리에서 항상 울어요. 울때 평균 5초에서 10초 정도 심하면 더 오래갈때도 있고, 입술이 파래지면서 주먹을 꽉쥐고 숨을 안쉬기도 합니다. 평소 밥먹고 나서 자주 배도 아프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호흡정지 발작(breath holding spell)입니다.
1~3세 아가들에게 흔히 관찰되는 정상 행동의 일종입니다. 정상아가의 5%의 빈도로 관찰됩니다. 아가마다의 개인적인 차이가 크므로, 하루 3~5회부터 1주일에 1회의 빈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사소한 일로 인해 아이가 화가나거나, 놀래거나, 당황하거나, 짜증이 날때 흔히 울면서 시작합니다. 울다가 잠시 호흡을 멈추면서 뒤로 자지러지면서 뻣뻣해 지게 됩니다. 잠시후 30~60초 후에 아가의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굳은 몸이 풀리면서 정상으로 깨어나거나, 몽롱한 상태로 잠이 들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주로, 감정의 변화(분노, 좌절, 놀람, 통증)으로 아가의 호흡리듬과 심장박동수의 일시적인 변화를 동반하면서 생깁니다. 철분결핍성 빈혈이 있다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유난히 흔하기도 합니다.
경련(간질)은 아닙니다.
입술이 파래지고, 온몸이 굳어서 풀어지는 모습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온몸의 경련과 동시에 입술이 파래지는 간질과는 달리, 호흡정지발작은 의식이 명료한 상태(깨어서 잘 놀다가), 한참 울면서 호흡을 참고나서 입술이 파래진 후에 온몸이 굳어진후에 늘어지게 됩니다. 즉, 심하게 우는 동안에 호흡을 참게 되는 선행인자가 있게 됩니다.
아가를 옆으로 눞히고 조심스럽게 관찰하면 됩니다.
아가를 흔들거나, 입안에 수건을 넣거나, 억지로 깨우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리, 팔, 다리가 주변의 사물에 부딪히지 않도록 해주기만 하면 30~60초이내에 다시 호흡을 시작하면서 울기 시작하거나, 또는 자연스럽게 깹니다. 아가가 정상으로 깨어난 후에, 아가에 대해서 보상을 한다거나, 일부러 더욱 혼내준다면, 곤란합니다.
만약, 아가의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거나(부정맥을 의심), 유난히 창백하면서 의식을 회복하기 힘들어 한다면, 우선적인 전문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아가의 불안, 좌절, 분노를 이해해주어야 합니다.
아가의 땡깡이 늘어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응석받이(!)로 만들면은 곤란하겠지요. 아가의 놀고 싶어하는 욕구를 만족시킨다던지, 아가의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시켜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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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식당이나 쇼핑 마트매장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는 예전의 멀쩡한(온순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엄마/아빠를 헷갈리게 합니다.
이런 모습은 생후 2~3살 아가의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성격이 나빠질까 걱정을 많이 하지만, 이때의 성격이 굳혀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아가의 이런 짜증을 좀더 원만하게 대처하기 위한 엄마아빠의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2세가 되면, 아가는 좀더 외부세계를 이해/접촉/표현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충분한 표현이 되지 않아서, 스스로의 불만족을 표현하기 위해 짜증내고/떼쓰고/과격하고/폭팔하게 됩니다.
첫째, 우선 침착하세요.
엄마아빠는 소리지르고, 떼쓰고, 발로 차고, 꼬집고, 바닥에 눕는 아가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아가의 행동에 무관심한 척 하거나, 무서운 눈길로 억압적으로 대처하면, 아가는 더욱 폭발합니다. 장소와 사람을 바꾸어서 대응하세요.
환경이 바뀌면, 언제 그랬냐는 듯하게 조용해 집니다. 뭔가 변화를 바라는 신호라고 생각하세요.
둘째, 아가에게 신경질을 부리지 마세요.
공공장소에서 떼쓰면, 좀 더 빨리 아이를 데리고, 장소를 벗어나세요. 다른 사람의 시선에도 자연스럽게 대처하세요.아가에게 화풀이하면 곤란합니다. 아가는 이때부터 위축되기 시작합니다.
셋째, 집에 돌아와서 차분하게 말하세요.
집에 돌아왔을 때 아가와 마주 앉아서, 차분하게 원하는 게 뭔지, 어디가 불편한지 차근차근 들어주세요.
아가랑 엄마/아빠랑 약속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아가는 잘 따라가게 됩니다.
넷째, 아가를 짜증나게 하는 상황을 피하세요.
어린이집 생활 후 돌아와서, 원하는 TV시청문제로 짜증이 많다면, TV보다는 책/장난감 놀이로 바꾸어 보세요. 당분간 만이라도, 아가를 자극하는 상황을 센스 있게 피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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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후(1개월 동안), 활발히 움직이려고 할 때, 수유 할 때, 기저귀 갈 때, 주변 소리 자극이 있을 때, 갑자기 껴안을 때, 손과 발, 발목, 턱을 불규칙적으로 떱니다.
이런 현상은 아가의 신경발달(운동발달)이 급속히 이루어 지는 과정에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집니다.
당황하지 말고 꼭 껴안아 주세요. 엄마/아빠가 두 손으로 또는 포대를 싸서 꼬옥 껴안아주면 멈춥니다.
* 떠는 동작이 규칙적/주기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할 때(일정한 리듬을 가질 때)
* 매우 심하게 떠는 경우로 보통 3 분 이상 떨 때
* 떨고 있는 손,다리를 아빠/엄마가 잡아도 멈추지 않을 때
* 근육의 수축하는 느낌(움찔거리는 느낌)이 있을 때(엄마아빠가 아가의 근육을 잡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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