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를 섭취한다고 해서, 그 다음날 부터 바로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1~3주의 시간은 걸리게 마련입니다.
초반부터 배가 아프거나, 신호가 올때만 변기에 앉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편한 소파에 앉듯이, 좌변기에 자주 앉아서 익숙하게 느껴야 합니다. 하루에 10번이상, 수시로 좌변기에 앉혀 보세요. 앉아서 놀때, '배가 꾸루룩한다거나, 신호(!)가 오면" 아랫배에 '끙'하고 힘을 주라고 놀이하듯이 가르켜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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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아가입니다. 한달전부터인지 이틀에 한번 꼴로 변을 봤는데, 갑자기 지난 주에는 한번도 변을 못 봤어요. 그래서, 과일과 야채위주로 먹였더니 변을 봤어요. 그런데 삼일째 변을 못 본 상태인데 그래도 오늘은 변을 염소똥처럼 아주 작게 봐요. 어떻게 하지요?
아가의 장기능이 성숙하는 과정속에서 아가의 대변 횟수는 아가의 식단(모유,분유,이유식), 활동력, 환경변화에 따라 변동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이유식이 진행되어 단단한 고형식을 먹게 되는 7~12개월에는 (1) 분유 또는 모유 수유량이 줄어들면서 수분섭취량이 줄어들고, (2) 아가의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생기면서 고기를 즐겨먹는 아가, 섬유질이 많은 식단을 꺼리거나, 치즈 및 요구르트를 좋아하는 편식하는 아가들이 흔히 있습니다.
변비는 진단명이 아니라 하나의 증상으로 대변 보는 횟수가 적고 변이 딱딱하여 대변을 보기 힘든 상태를 말합니다.
통상적으로 1세전후로 대변보는 것이 힘들어지고, 1주일이상의 간격으로 대변을 보되, 한 번에 많은 양의 대변을 보거나 대변이 굵어서 항문이 살짝 찢어지거나, 대변볼 때 배가 아프다고 보챕니다.
또한, 평소에는 입맛이 없고 보채다가도 대변을 본후에 증상이 없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변비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유식중간에 과일쥬스(포도 쥬스, 사과쥬스, 배쥬스;배즙)를 수시로 먹이세요.
(2) 이유식에 야채(브로콜리 등)를 많이 첨가하여 섬유질을 충분히 먹이세요.
(3) 너무 힘들어 할때는 약국에서 파는 푸른 쥬스(Prune Juice;서양자두쥬스)를 한병사서 수시로 먹이세요.
(4) 또는, 가까운 소아청소년과에서 락툴로오즈시럽(듈팔락 시럽) 등을 처방받아 먹이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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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회색 및 흰색 응어리진 대변은 정상변의 일종입니다.
아가의 대변속에 순두부처럼 하얗거나 회색의 알갱이가 멍울멍울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모유 또는 분유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칼슘이 장내에서 응어리져서 생긴 덩어리입니다.
즉, 유지방이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응어리져서 나온것입니다. 보통 1~2주이내에 일반적인 황금색이나 노란색의 정상변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흰색 또는 회색변이 2주이상 지속거나, 여러 차례 반복되는 경우, 아가의 간기능이 떨어지거나 담즙 배출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이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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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딸인데 변비인가요?
• 변비음식을 줄이세요.
바나나, 당근, 유제품(치즈,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은 변을 딱딱하게 합니다.
• 섬유질 섭취를 늘리세요.
곡류빵, 과일, 애채, 브로콜리가 좋습니다.
• 물을 많이 먹이세요.
사과쥬스, 오랜지 쥬스도 도움이 됩니다.
• 지치도록 뛰어 놀게 하세요.
야외에서 많이 뛰어놀면, 장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 아랫배를 살짝 맛사지 해주세요.
아마도 딱딱하고 단단한 대변을 만지게 됩니다. 3~5분정도 부르럽게 맛사지 해주면 좋습니다.
• 아가용 변기에 억지로 앉히지 마세요.
변기에 앉는다는 것이 즐겁게 느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가는 아랫배에 신호(!)가 오더라도 참으려고 할것입니다.
• 아가용 변기에 즐겁게 앉도록 칭찬해주세요.
아침, 저녁식사후에 변기에 5~10 정도 차분히 앉을수 있도록 시도해 보세요. 보육시설에 다닐때엔 어린이집(놀이방)의 변기가 낯설어서 앉지 않으려 하기도 합니다.
• 심할땐 처방약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변이 묽어지는 처방약, 미네랄오일, 윤활제, 좌약이 도움이 됩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글리세린좌약이 도움이 됩니다. 우선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찰이 먼저이겠지요.
• 항문이 찢어지면서 피가 날때는(항문 열상), 면봉에 후시딘연고, 박트로반 연고, 알로에베라로션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도 소아청소년과 진찰이 먼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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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아가의 배변습관을 설명할 때 정상적인 배변횟수에 대한 정의는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매번 밥먹고 대변을 보는 아가도 있고, 1~2일 참았다가 변을 보는 경우도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아가의 섭취 식단의 종류, 섬유질이 얼마나 많은가, 아가의 활동력이 많은가에 따라서 아가의 배변습관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 변보는 횟수가 적다. 보통 4일이상 변을 안볼때가 있다.
대변을 눌때 매우 힘들어 한다.
• 마르고, 딱딱한 대변 덩어리(항문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 기저귀에 살짝 지리는 변을 본다. 특히, 대변가리는 연습하고 있는 아가의 경우, 팬티를 지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딱딱한 대변이 대장에 꽉 차여 있을때에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면 물기가 대변사이로 살짝 지리는 경우입니다. 설사때문에 많이 지린다고 생각하지만, 변비성향의 아이들에게 흔히 관찰되는 배변습관이죠.
1) 섬유성분이 적은 식단을 섭취하는 아가
우유, 치즈, 요구르트를 흔히 섭취하는 경우, 섬유질이 많은 식단(과일,채소,밥,곡류)를 많이 먹이세요.
2) 변기 스트레스.
아가가 변기연습하는 과정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 아가는 똥누고자 하는 신호를 그냥 참아버립니다. 아가가 앉아서 힘주는 모습(몸을 뻣뻣히 세우고, 등을 구부리고, 얼굴이 빨개지면서)을 하면서 대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가는 대변을 참고 있는 것입니다.
변기에 똥을 눌줄 알더라도 충분히 배출해서 대장을 비우는데(!) 익숙해지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매번 규칙적으로 변기 앉아서, 변을 보더라도, 소량씩, 염소똥처럼 보는 아가는 대장에 딱딱한 대변이 축적되게 됩니다.
그래서, 아랫배가 불룩하기도 하고, 잘 놀다가 간혹 배가 아프다고 보채기도 하구요.
3) 평소 잘 안먹는 아가.
평소에 물(쥬스)를 잘 먹지 않는 경우, 아가의 위장에서는 음식물속의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증가됩니다. 그러므로, 변이 더욱 딱딱해 집니다.
4) 활동력이 작은 아가.
쉴새 없이 돌아다니며, 노는 아가의 소화기능은 매우 좋습니다. 배변도 자주 봅니다. 활동력이 작고 예민한 아가는 소화기능도 떨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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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먹고 아가의 대변이 괜찮고 활동력이 좋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유식 초기에 '간'이된 죽은 약간 이른 편입니다. 아가의 입맛을 초기에 짠맛에 길들일 수 있기 떄문에 12개월이 지난후에 '간'이 된 식단으로 진행합니다.
*** 이유식 시작에 관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이유식 시작은 곡류(쌀,감자,고구마,찹쌀 등)로 시작함이 좋습니다.
모유/분유수유 후에 한두 스푼의 죽(미음)으로 아가의 혀끝에 살짝 걸치듯이 떠먹입니다.
보통 찻숟가락의 정도로 시작합니다. 아가가 이유식에 흥미(!) 없어 보인다면, 냄새만이라도 맡게 해주세요. 젖병에 이유식(미음)을 타서 먹이는 것은 그리 권하지 않습니다.
하루 한번(1회)로 시작하세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엄마아빠의 인내심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2. 우선 1회 섭취량을 늘이고, 차츰 진하게, 다양한 식단으로 진행하세요.
곡류(죽,미음,고구마,감자)을 잘 먹으면, 토마토, 호박,사과즙, 바나나, 당근, 복숭아, 배를 갈아서 주는데, 죽처럼 걸쭉하게 먹이면 됩니다.
"죽(곡류) -> 과일/채소[얇게 채로 걸러] -> 고기/계란[잘게 으깨서]" 순서이나, 융통성(!)있게 진행하면 됩니다. 이때부터는 시중의 과일음료/캔을 먹여도 좋습니다.
이유식 먹고 배부를때는 아가는 몸을 뒤로 젖히며, 이유식에서 고개를 돌리고, 숟가락으로 장난치고, 입을 꽉 다물고 장난치려 합니다. 물론, 아가의 배부른 모습은 아가마다 다릅니다.
한번에 한종류의 음식을 첨가하면서 진행하세요.
첫 식단을 시도한 후 최소한 3일 정도를 아가 대변상태(점액변인지?,설사인지?), 가스가 차서 배가 불편해 보이지는 않는지?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지? 여부를 관찰하면서 첨가하면 됩니다.
만약, 새로운 식단을 첨가하자 피부 발진 또는 설사 증세가 생기면, 1~2주정도를 기다렸다가 다시 진행하면 됩니다. 만약, 아가가 유난히 싫어하는 식단이 있다면,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마세요.
3. 생후 12개월 전후까지는 분유 또는 모유의 보충 수유가 필요합니다.
첫12개월 동안의 이유식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섭취가 되지 않으므로, 모유(분유)를 통한 비타민, 철분, 단백질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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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녹색색깔)변은 정상 대변입니다.
아가의 장내 정상세균 기능이 성숙되는 과정 중에 생기는 것으로 정상적인 대변입니다. 보통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꾸준한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아가의 대변 횟수 및 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수유하던 중(동안)에 대변을 보기도 하고, 며칠 후(일주일 만)에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또한 하루 섭취량, 아가 활동 정도, 모유 수유, 분유 수유, 혼합 수유여부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아가가 편히 잘 지내고, 구토하거나, 보채거나, 섭취량이 줄어 들지 않으면 시간을 두고 관찰함이 좋습니다.
(1) 섭취량(수유량)이 적은 아가의 경우에 흔합니다.
특히, 적은 섭취량으로 인해 체중이 작고, 수시로 보채는 아가의 경우에 더욱 그러하지요. 보통 모유수유만 지속해서 3~6개월정도 될때, 체중증가가 또래비해 작고, 엄마의 모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때, 아가들은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2) 물(수분)을 충분히 먹이지 않아서 대변이 딱딱해 집니다.
* 분유수유아가의 경우, 변이 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모유수유아가의 경우, 엄마가 섬유질이 적은 식단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 이유식 시작 직후에 변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쌀, 곡류 등에서 섬유질이 적을 때)
* 드물지만, 위장 질환이 있을 때. (간혹,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음식 알러지 )
항문부위에 압력이 가도록 하체운동을 시키세요.
아가를 눕혀 놓고 자전거 타듯이 무릎을 굽히면서 하복부에 가볍게 힘이 들어가게하면 배변활동에 좋습니다.
또한, 옆구리를 받쳐주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게 하는 운동도 좋습니다. 아랫배를 부드럽게 맛사지하는 것도 좋구요.
배꼽아래 3~5cm 부위를 3분 정도씩 하루 3~4회 정도하면 좋습니다.
(1) 분유 회사를 바꾸어 먹여 보세요.
(2) 두유 또는 두유성분이 포함된 분유가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3) 이유식단(쌀)에 보리, 메밀, 야채 등을 추가해 보세요.
(4) 바나나, 당근을 줄이고, 사과, 배, 과일즙을 많이 먹이세요.
(5) 심한 변비로 아가가 많이 보채고 힘들어 할땐, 올리브기름을 면봉에 묻혀서 항문을 살짝 자극하세요. 곧, '뿌지직' 하면서 시원한 변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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