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남자로 자동차 장난감을 유난히 좋아하구요. 특히 기차도 좋아합니다. 몇 달전부터 장난감 자동차나 놀이감을 보면, 꼭 기차처럼 줄을 세운다거나, 옆으로 정열을 시켜 놉니다. 푹 빠져 있을때 정렬한 장난감을 건드리면 신경질도 무지 냅니다. 대체적으로 순하고 말도 잘 듣는 편입니다. 소심해 보일 정도로 고집이 없구요. 제가 워낙 깔끔한 성격이라 정리 정돈을 잘하는 편인데요 그런 영향도 있는 것인지 궁금하고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정서적으로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자동차 장난감을 치워야 할까요?
2~4세의 아이는 장남감이나 자신의 애착이 가는 물건을 쌓아 놓거나, 종류별로 구분하기도 하고, 줄세워 정리하기도 합니다. 사물의 차이와 특징을 구별할 수 있는 인지 기능이 발달하고, 동시에 소유의식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보이는 모습이지요.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아가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아이는 장난감 중에서 자신의 좋아하는 것을 「구별」해서 골라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선택된 장난감을 줄을 맞추어 나란히 모아논다거나, 더 세밀하게 구별해서 따로 보관하기도 하지요. 즉, 자신의 눈에 비친 외부의 세계를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과 그렇지 않은 대상으로 구별하는 시기인 셈이지요.
13개월 남자아이의 아빠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3개월 전에 이혼했습니다. 당분간 아가 엄마 집 쪽에서 돌보기로 했구요. 양쪽에서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돌볼 생각입니다. 일주일 후에 아이를 아빠인 저의 집에서 재우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아이가 적응을 잘 할까요?
우선, 아이가 주된 양육자인 엄마가 돌보는 편이 좋습니다. 인지발달과정으로 보면, 아이는 이별 불안을 경함하게 되는 시기가 되었네요. 보통 9~12개월이 되어, 친한 사람(아빠,엄마 등의 애착대상)이 눈앞에서 보이지 않으면, 불안을 느끼면서 보채고 울게 됩니다. 대략 24~30개월이 되면, 이러한 이별 불안은 사라지게 되구요. 현재는 분리 불안을 경험하게 될 시기이나, 아가가 엄마와의 애착 관계가 좋다면 잘 극복할 수도 있겠지요.
우선, 평일 낮에 아빠 집에 데려와서 낮잠을 재워 보세요. 낮잠을 편히 자거나, 낮잠후에 깨고 나서도 울고 보채지 않는다면, 아이는 아빠 집의 환경에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는 아빠 집에서 밤새 잠을 재워도 무난할 것입니다.
아빠 집에서도 아이가 좋아하는 이불을 덮게 하고, 아이가 자주 가지고 노는 장난감 인형을 준비하고, 아이가 유독 좋아하는 옷, 바지를 입혀서 생활하게 하면, 엄마 집에서의 편안함을 아빠 집에서도 느끼게 됩니다.
아빠 집에서 낮잠을 자지 못하고, 낮동안에 엄마와 떨어지기 힘들어 하거나, 밤새 보채는 경우에는 2~3달은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해 보세요.
22개월 딸아이인데요. 본인물건에 애착이 강해요. 외출할때 항상 뽀로로손가방들고 나가고. 아이챌린지 (호비인형) 꼭 델꼬 가야하구요...이두가지는 무조건 필수로 가져가야하고.. 때때로 다른물건들도 가지고 나갈려고 해요~~
제가 외출할때 현재 둘째만삭임 ~ 힘드니깐.. 살짝 한개라도 놓고나가면 귀신같이 알고 다 챙기고. 그뿐만 아니라.. 본인물건만 챙기는게 아니라.. 엄마가방을 예를 들어할머니가 들어주시면 난리나구요.. 엄마핸드폰도 누가 만지면 난리법석입니다.
아빠물건도 마찬가지구요. 챙기느라 바빠요. 성격이 좀 야무진편이라... 까먹지도 않아요.. 보통 정신팔려서 놀다보면 까먹을만한데.. 지물건 엄마아빠물건 챙기기 바빠요. 이시기에 다들 그런가요?
많은 아가들이 공갈젖꼭지, 담요, 베게, 장난감 인형, 모자, 가방, 신발 등등, 자신만의 소유(!)물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졸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 더욱 그러하지요. 타인(엄마/아빠/할머니)에 무척이나 의존적인 아이가 특정한 물체에 집착을 보이게 되면, 부모의 입장에서는 더욱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정한 사물[과도기 애착 상대]에 대한 관심과 집착은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이때의 특정한 물체(사물)를 통해서 아가는 자아(Self)가 아닌, 타인(Others)과의 헤어질 때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순조롭게 극복하게 됩니다. 부모의 눈에는 단순한 곰인형이지만, 아가의 눈에는 곰인형을 넘겨준 타인(아빠/엄마)의 신체의 일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엄마는 떠나갔지만, 엄마의 신체일부인 곰인형을 아가는 가슴에 품고 행복해 하게 되겠지요.
아가의 독립적인 성향을 형성하는 자연스런 과정입니다.
보통 18~30개월경에 가장 뚜렷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에 경험하는 이별불안에 따르는 분노, 좌절, 슬픔 등의 감정을 과도기 애착대상을 통해 위안을 받게 됩니다. 아가의 입장에서는 '친구'같은 존재가 되겠지요.
이에 반해, 특정한 사물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는 무덤덤한 아이들도 제법 있습니다.
장난감, 곰인형들의 고정된 사물보다는, 동적인 대상(사람 또는 동물)에 반응하는 아가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회성이 적절하게 발달하고, 언어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면, 특정사물에 대한 애착이 너무 심하거나, 이와 반대로 너무 무관심하다고 하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2의 애착대상이 필요하게 됩니다.
아이가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 인형, 이불, 등등의 애착대상을 갑자기 빼앗는다면, 아가는 몹시 당황하여 땡깡부리고, 울고 불고 난리를 부릴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신할 수 있는 제2의 애착대상이 필요합니다. 뭔가 새롭거나 비슷하다면 좋습니다. 또는 기존의 애착 대상(사물)의 일부분으로 분리해서 아가의의 손에 쥐어줘도 됩니다.
10개월 아이입니다. 현재 아이가 낯가림이 심하고 엄마가 어디가는 것을 매우 불안하게 느낍니다. 양육시 저 외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못해서 아이가 저 외에는 아무에게도 가지 않습니다. 현재 육아휴직 기간이라 제가 돌보고 있지만 다음달부터는 복직이라 친정엄마가 맡아서 키워주실 예정인데요.한달전인 지금부터 엄마와 친하게 지내보려고 하고 있지만 아이가 저를 더 찾는 것 같습니다.예전보다두요.
한달동안 어떻게 친정엄마와 친하게 지내게 해야 할지..그리고 제가 아이를 떼어 놓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저도 분리불안이 있는 건지 아기와 떨어질 생각을 하니 너무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아이가 제가 없이 친정엄마와 단둘이 있을때는 자지러지게 울어서 제가 올때까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친정엄마와 셋이서 같이 있다가 제가 화장실에 가면 화장실 문을 두드리면서 울면서 저를 찾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너무 막막합니다.
엄마를 대신할 뭔가가 필요할 때입니다....
엄마나 아가를 돌보는 사람이 아가를 떠날 때, 아가는 이때 상실감을 느끼면서 당황하게 되고, 애처롭게 울게 됩니다. 아가의 이런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 아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움이 되는 대상을 이행대상(transitional object)라 합니다.
어찌보면, 엄마와의 친밀한 관계를 벗어나, 새로운 이행대상에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시기인셈이지요.
생후 6~10개월이 되면, 아가는 주변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부드럽고 편안한 대상인 담요, 부드러운 장난감, 인형 등등의 사물에 약간의 집착과 관심이 생기게 됩니다.
엄마와 헤어질때 울고 보채는 것처럼, 아가는 이러한 이행대상(장난감 포함)을 아가한테서 빼앗으려 할때에 약간의 불안과 상실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행대상에 느끼는 아가의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가는 독점적으로 ‘‘소유’하려고 합니다.
포옹하기도 하고, 던지기도 하고, 심지어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대상에 유난히 애착을 느낍니다.
역설적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가의 관심과 흥미가 떨어지게 되어 무관심하게 됩니다.
상실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를 타인과 구별하게 됩니다.
이행 대상에 대한 관심은 아가 스스로 ‘자아’를 느끼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즉, 친근한 담요를 껴앉고 있다가, 불연듯 걷어 치우기도 하고, 손으로 흔들고 있던 인형을 내팽개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이행 대상을 통해서 자신의 신체범위를 벗어난 ‘타인의 객체(남의 것)’을 약간씩 이해하게 됩니다.
인형 등의 장난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행 대상을 찾는 모습은 곧 아이가 ‘엄마를 대신한 뭔가 색다른 존재를 찾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즉, 엄마의 품안에서 서서히 벗어나서 외부 환경에 적극적인 탐험을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인 셈입니다.
호기심과 동시에 미지의 대상에 대한 불안감도 같이 경험하게 되므로, 더욱 이행대상에 쉽게 애착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14개월 된 여아입니다. 거울을 보고 티셔츠를 잔뜩 끌어올리고 이거? 이거? 이러면서 ('이거'라는 단어를 배웠거든요.) 자기 젖꼭지를 만져보고 배를 만져보고, 또 기저귀를 갈때는 홀라당 도망가서 또 거울앞에 가서 이거? 이거? 이러면서 자기 몸에 관심을 가져요. 옷을 갈아입을땐 어디선가 나타나서 몸에 관심을 갖고 뚫어지게 바라봐요. 어떻게 해야 아기한테 도움이 되는지, 어떤걸 해줘야 하는지 당최 모르겠네요.ㅠㅠ
첫돌을 지나면서 아가의 호기심과 탐험정신은 왕성해집니다. 된밥도 먹게 되고, 주변의 물건을 집으러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장난감, 사물에 대해 무척 적극적입니다. 동시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지게 됩니다. 툭하면 악을 쓰듯이 울면서 아빠엄마를 당혹스럽게 만들지요.
12~18 개월 전후로 호기심이 많아져서 활발히 돌아다닙니다. 소파나 의자에 매달려 수시로 기어 올라가는 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꽝하고 다치기도 하고, 소파에 올라갔지만, 내려오지 못해서 두눈을 꿈뻑이면서 이내 당혹스러운듯 심하게 울기시작합니다. 이러는 과정을 통해서 아가는 아가만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아빠엄마를 향한 도움의 눈길(!)로 심하게 운다거나, 두리번거리면서 어색해 합니다. 즉, 부모님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나, 되돌아 오는 방법에 대한 고민(!)없이 무작정 덤벼드는 호기심이 충만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도움의 눈길(!)로 봐주는 아빠엄마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가는 당황해 하면서 울게 됩니다.
이별 불안은 〃빠이빠이 놀이〃를 하면서 줄어들게 됩니다.
이쯤부터(18개월전후) 아빠엄마와의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하게 되는데, 통상 3세까지는 간헐적으로 지속 됩니다. 헤어질때 엄마아빠와 안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다고, 아가가 잠이 들거나, 등을 돌린사이에 몰래 헤어지는 것보다는 빠이빠이(놀이)하면서 손을 흔들면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면서 떠나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에 아가는 아쉬워하지만, 몇번 반복하다보면, 아가는 덤덤해 하거나, 웃으면서 아빠엄마의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19 ~ 24 개월전후로 아가는 자아(Self)를 구별하기 시작합니다.
이시기는 아가 스스로 자신을 인식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1세와 2세 아가를 구별하는 큰 특징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이미지를 이해하는지의 여부입니다.
1세전후의 아가에게 거울을 비쳐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면, 타인으로 알고, 손을 들어 거울 속의 이미지를 만지려 합니다. 예를 들어, 아가의 뺨에 립스틱을 바른후에 다시 거울을 비춰 주면 거울속에 비췬 이미지의 빰에 자꾸 손을 대어 만지작 거립니다.
2세전후의 아가는 거울속에 비췬 모습을 자신(Self)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반면에, 아가의 빰에 립스틱을 바른 후에 거울을 비춰주면, 자신의 얼굴에 묻은 립스틱에 손을 대면서 문지릅니다. 자신의 존재(!)를 확연하게 구별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이별불안으로 보채거나 울고 짜는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아빠와 빠이빠이하고 헤어진후에 혼자서 자신의 놀이에 열중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즉, 방금 헤어진 아빠 엄마와 얼마동안 시간이 흐르면 다시 만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셈이지요.
동시에, 아가만의 고집(땡깡)이 강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즉, 선호하는 옷이나, 잠옷바지, 장남감인형, 숟가락, 밥그릇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 됩니다. 독립성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25 ~ 30 개월에는 더욱더 "내꺼"에 대한 구별이 확연해 집니다.
아가의 고집과 주관은 더욱 확실해지게 됩니다. 연필이나 색연필을 주면, 소파, 침대, 벽에다 그림을 그리면서 엉뚱한 짓을 좀더 심하게 합니다. 또한, 엄마아빠 없이도 살수 있을 것처럼 나몰라라 돌아다닙니다. 수시로, "내가 할래", "내꺼야", 라는 단어와 함께 뭐든지 할려고 덤벼들게 됩니다.
16개월 여아인데, 8개월즘 낯가림을 하고는 15개월까지는 1,2시간 다른 사람이 봐줘도 잘 놀았었는데, 얼마전부터는 엄마가 잠시라도 없으면 울고 달려옵니다. 예전에는 밖에서 잘놀고 집에서는 엄마한테 붙어있을라고 했는데, 지금은 밖에선 엄마에게 안겨만 있고, 집에선 잘 노는 편입니다..얼마전 젖을 떼서 그런걸까요..분리불안인가요?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1~2세가 되면 명랑하고 활달하다가도, 유난히 엄마에 대해 유난히 집착하는 다소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호기심을 충족을 위해서 무던히 도전과 개척(!)을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정서적인 안정과 보호(!)를 아빠엄마와의 애착에서 찾으려 하기때문입니다.
분리(이별)불안 vs. 독립심(자립심)은 동시에 성숙합니다.
신생아는 수유와 대소변갈기를 통한 필수적인 해결을 통해 엄마아빠와 일체감을 형성합니다. 이시기는 엄마와 아가 자신을 별개의 인격체로 분리해서 느끼지는 않습니다. 이후로, 성장하여 호기심도 많아지고, 고집(땡깡)도 생기고, 엄마아빠에게 떼쓰기 등의 정서적, 육체적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엄마와 구별하여 자신을 독립적인 존재로 구별하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게 됩니다.
생후 6~7개월이 되면, 아가는 엄마로 부터 독립하려는 눈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혼자서도 꼼지락 거리면서 놀기도 하고, 순순하게 수유하다가도 엄마에게 거부하면서 안먹으려고 버튕깁니다.
이후로 2세 전후까지 이별(분리)불안을 수시로 경험하게 되면서 온전한 독립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동시에, 아가의 사회성 또한 성숙하게 됩니다.
주변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다소 과격할 정도로 적극적이다면, 아가는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좀더 빨리 적응하가도 합니다. 물론, 아가의 고집때문에 아빠엄마와의 갈등(!)이 늘어나겠지요. 수시로, 성질부리면서 울고 떼쓰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12~18 개월 전후로 호기심이 많아져서 활발히 돌아다닙니다. 첫돌을 지나면서 아가의 호기심과 탐험정신은 왕성해집니다. 된밥도 먹게 되고, 주변의 물건을 집으러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장난감, 사물에 대해 무척 적극적입니다. 동시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지게 됩니다. 툭하면 악을 쓰듯이 울면서 아빠엄마를 당혹스럽게 만들지요. 소파나 의자에 매달려 수시로 기어 올라가는 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꽝하고 다치기도 하고, 소파에 올라갔지만, 내려오지 못해서 두눈을 꿈뻑이면서 이내 당혹스러운듯 심하게 울기시작합니다. 이러는 과정을 통해서 아가는 아가만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아빠엄마를 향한 도움의 눈길(!)로 심하게 운다거나, 두리번거리면서 어색해 합니다. 즉, 부모님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나, 되돌아 오는 방법에 대한 고민(!)없이 무작정 덤벼드는 호기심이 충만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도움의 눈길(!)로 봐주는 아빠엄마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가는 당황해 하면서 울게 됩니다.
이쯤부터(18개월전후) 아빠엄마와의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하게 되는데, 통상 3세까지는 간헐적으로 지속 됩니다. 헤어질때 엄마아빠와 안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다고, 아가가 잠이 들거나, 등을 돌린사이에 몰래 헤어지는 것보다는 빠이빠이(놀이)하면서 손을 흔들면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면서 떠나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에 아가는 아쉬워하지만, 몇번 반복하다보면, 아가는 덤덤해 하거나, 웃으면서 아빠엄마의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이별불안은 아빠엄마로 부터 자아를 구별하는 독립성을 성숙시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아빠엄마의 편안하고 느긋한 태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아빠엄마의 불안하고 조급한 태도를 아가는 본능적으로 느끼므로 더욱 불안해 하겠지요. 동시에, 무조건 "안돼"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이것 저것 아이가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달래주어야 합니다. 물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은 아가의 손에 닿지 않도록 치우야 하겠지요. 무엇보다도 아가를 안심시키고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아가들이 아빠/엄마의 바지가랭이 뒤로 숨고, 물러서거나, 새로운 친구나 어린이집, 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좌에 부끄러워 하면, 우리 아가는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가라고 말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낯선 환경을 접하게 되면, 약간 걱정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특히, 이런 아가들은 밤에 자주 깨기도 하고, 밤에 이빨을 갈기도 합니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유전적 성향때문입니다. 천성적으로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아빠/엄마의 유전적 기질을 타고 태어나기때문입니다. 예전까지는 아가의 양육환경이 아가의 부끄러움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유전자연구를 통해서 "부끄러움, 수줍은 성격 또는 다소 과감한 성격은 유전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별불안을 느끼는 시기와 겹칩니다. 활동력과 호기심이 많아 지면서(7~18개월), 아가는 엄마의 시야를 벗어나거나, 낯선 사람을 보게 되면, 부끄러운듯, 수줍어하게 됩니다. 때론, 만 3세가 될때까지 엄마/아빠의 다리 뒤로 숨으면서 부끄러워하게 됩니다. 동시에 정상적인 이별불안을 경험하지만, 부모의 따뜻한 관심으로 무난하게 극복하게 되면, 다소 수줍워하고 부끄러워하는 아가도 적극적이고 명랑한 아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14개월 딸입니다. 3주전부터 친청 엄마가 딸을 봐주시고 있는데, 아이가
친청 엄마와 금방 친해져서 노느라 깨가 쏟아집니다. 그런데 제가 나타나면 아이는 저한테 와서는 안고
서서 돌아다니라고 합니다. 아빠랑 할머니가 놀아 줄때는 바닥에서 잘 놀면서 저하고는 무조건 안고 돌아다니라고
붙어서, 허벅지와 배를 계단 삼아서 올라갑니다.
그리고 안고
돌아다니면 손가락질을 하면서 냉장고 전자렌지 컴퓨터 보러가자고 하는데 그것도 30분정도는 하겠는데 11킬로 안고 돌아다니면 팔 떨어져 나갈려고 합니다. 저만 보면 안고
돌아다니라고 하면서 징징거리며 우는데, 이게 "분리불안"인가요???
정상적인 아가의 모습으로, 잘 형성된 애착관계와 더불어 약간의 이별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18~24개월 또래 아가들은 친근하고 애착이 가는 사물,사람, 공간과의 이별(소멸,눈에 보이지 않게 되는)에 대한 두려움/불안감을 흔히 느낍니다. 유치원 생활하기 전까지는 흔히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합니다. 유치원/어린이집 입학, 돌보는 사람(보모)가 바뀔 때, 친구들을 포함한 낯선 사람의 방문 등의 육아 환경의 변화가 있을 때, 흔히 경험합니다.
이러한 이별불안은 인지발달 과정중 경험하게 되는 자연스런 하나의 단계로, 시간/장소/공간의 개념을 이해 하면서 자연스레 극복하게 됩니다.
즉, 엄마/아빠/보모가 없어지는(소멸하는) 존재가 아니라, 잠시 다른 공간에 일정 시간 동안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이별불안은 자연스레 없어지게 됩니다.
21개월 아들 ..엄마 없인 아무것도 거의 못한다고 보면돼요. 제가 집안일 하느라 설거지 하고 방청소 하거나 하면 방에서 놀다가도 금새 쫓아나와서 엄마~하고 찾습니다. 그리고는 손목을 잡고 함께 놀자고 졸라요. 이리와라.저리가라.앉아라.이거해달라...주문도 엄청 많아요.
동네 아이들 보면 혼자서도 장난감 가지고 진득하니 놀기도 하던데. 울 아들은 그런적 없어요. 같이 놀다가 잠깐 화장실 가면 화장실 문앞에서 절 기다리고있고, 집앞에 1분도 안되게 쓰래기 버리러 나갔다 오면, 자기 소파에서 인형을 꼭 끌어안고있고.. 세탁기좀 돌리러 세탁실 가면 급하게 달려와서 절 찾네요.. 원체 겁이 좀 많고...(에버랜드에서 여우,사자등등 모형들보고 울었어요..무섭다고..) 조심성도 있고 해서 신중한 편인데요..
어릴적부터 이것저것 하루죙일 놀아줘버릇해서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그것만 원하는건지...제가 왠만한건 아들이 해달라는대로 해주거든요. 정말 말 안되는것 빼고는요. 걱정이네요.
아가의 이별불안으로 엄마에 대한 애착이 심한 경우, 아가는 엄마에게서 안떨어지려 합니다. 이때에 효과적으로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안녕' 하면서 '손흔드는 연습'을 수시로 하세요. 아빠/엄마의 사랑스런 품안에서 떠나는 연습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가가 금세 눈물을 보이며 운다고 엄마/아빠 또한 눈물이 글썽인다면 아가는 엄마의 여린(!) 마음을 금세 눈치채게 됩니다. 아쉬은 눈길로 손을 흔드면서 빠이빠이 후에 잠시 다녀오세요.
둘째, 가끔 부억이나, 옆방으로 5분씩 다녀 오세요. 아가의 눈앞에서 잠시 없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야 됩니다. 부억에서 5분정도 요리하고 나서 아가랑 놀아줄께...하면서, 차츰 5, 10,30분씩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몰래 슬금슬금 도망치듯이 아가에서 떨어지지 마세요. 사실, 아가가 잠들었을때나, 장난감가지고 놀고 있는 사이에 도망치듯 아가랑 떨어지면, 아가는 엄마가 없어진것을 알았을 때의 두려움(!), 불안(!)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셋째, 아가에게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세요. 아가가 혼자서 모험(!)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순간까지 묵묵히 지켜봐 주어야 합니다. 이별불안을 경험하는 동시에 친밀한 1차적 관계(엄마/아빠위주)를 벗어나, 장난감,놀이,또래 아이들에 대한 호기심이 충만하게 될때에 아가는 자연스럽게 이별불안이 눈녹듯이 사라지게 됩니다.
39개월 큰아이때문에 고민입니다. 이제 곧 둘째 아가도 출산예정이어서 어리광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할머니만 유독찾고, 밤에는 자기전 땡깡을 부려 제가 혼좀냈는데 애가 너무 심하게 울었어요. 그 뒤로 저랑 자지도 않고 할머니랑 자면서 신경질도 늘고 다른사람은 가라고 소리지르고 그럴때마다 계속 업어달라고만 합니다. 동생때문인가요?
큰애한테도 준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동생이 태어나기 몇 개월전부터 큰애한테 미리 동생얘기를 꺼내야 합니다. 그동안 큰 아이가 태어나는 동생에 관해서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엄마의 임신한 배를 큰 애가 만지면서,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아가가 지금 엄마 뱃속에서 뭐 하고 있을까?" "언제쯤 세상에 나올까?" "나오면 어떻게 생겼을까?" "애기가 태어나면 뭐하고 놀까?"
신기하게도, 큰 애는 이러한 질문에 자신만의 해답을 나름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하지요. 이때, 큰 아이는 천진난만한(!) 아가의 입장에서 현실을 인식하게 됩니다.
큰 애의 순순한 상상(!)력을 억지로 교정(!)할 필요까진 없습니다. 큰애의 순수한 상상력을 어느정도 허용해 주세요. 동시에 엄마뱃속 아가에 대한 친근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어야 합니다.
큰 애가 엄마의 배(복부)에 귀를 기울이면서 동생의 태동을 느끼게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동생의 출산 준비물을 같이 고르는 것도 좋구요.산부인과 산전진찰할 때 같이 데리고 가는 것도 종습니다.
뱃속에 아가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해주어야 합니다. 뱃속의 아가땜에 엄마가 힘들다는 표현을 하게 되면, 큰애는 미래의 동생(!)에 대한 무의식적인 적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큰애는 동생(!)이 벌써부터 엄마를 괴롭힌다고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신생아시절을 다시한번 생각나게 해주세요.
큰애가 2살정도라면 동생이 태어났을 때의 반응은 그리 심각하지 않습니다. 그 나이는 아직 동생에 대한 충분한 상상력, 경쟁심, 사회관계에 대한 이해력이 충분치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큰애가 3살이상 되어야 뱃속 동생에 대한 이해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동생이 태어나도, 오빠(형)이랑 같이 놀지는 못할거야!","잠만 자고, 기거귀싸고, 우유만 먹기때문이지","때로는 많이 울기만 할꺼야!"라고 얘기해주면 대략 알아듣습니다.
큰애의 신생아시절의 사진을 자주 보여주세요.
신기해 하면서 많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큰애가 신생아였을 때의 기저귀 갈았던 얘기, 우유먹었던 기억들을 들려주세요. 큰애는 웃고 즐기면서 자신의 과거사(!)를 회상(!)하기도 하고 신기해하면서, 앞으로 태어날 동생을 이해하게 됩니다.
신생아가 있는 친구, 친척, 이웃집에 자주 놀라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큰애가 혼자서만 자라던 공주(왕자)성향의 아가에게는 신생아가 있는 이웃집에 강한 호기심을 느끼게 됩니다. 때로는 기저귀 갈고 싶어하기도 하고, 우유를 자기가 주겠다고 떼쓰기도 할것입니다.
37개월 아들인데요. 28개월에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적응을 거의
못하다가 4개월만에 그만두었죠. 마침 제가 둘째를 가져서
더 보채고 안기고 가기 싫어하나보다 하고 그만두었다가....둘째 태어나기전에 다시 적응시켜보려고 두달전부터
보냈는데요. 그럭저럭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겨울방학 끝나고 나서부터는 어린이집 거부 반응이
너무 심하네요.주위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집에만 있어야 하는데....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면 울 아들 또래관계도 걱정되고 이제 사회성도 길러줘야 할 시기잖아요. 또 집에만 있으면
제가 잘 놀아주지 못할테니까...tv만 보거나 오락하면서 보낼테니까 그것도 걱정이구요..어찌해야 할까요? 어린이집을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계속 보내야 하겠지요.
3세가 되면, 예전보다 엄마/아빠에 찾기 보다는, 또래 친구와의 놀이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이 나이엔 혼자 뛰고, 혼자 중얼거리고, 혼자 말하고, 혼자 밥상에서 열심히 먹기도, 혼자 대소변 가리기도 합니다.
4세가 되면, 혼자서 옷을 입기도, 혼자서 양치질을 하고, 먹던 그릇을 설거지 식탁에 옮기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째, 새로운 시도(!)를 칭찬해주세요. 아이의 어른스런 행동을 칭찬해 주세요. 지혜로운 부모는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 식단을 시도하고, 새 영역을 탐구하는 데, 호기심과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결국, 색다른 식단을 시도하고, 유치원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새로운 운동/놀이(자전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둘째, 집에서 아이의 이별불안의 대상(!)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불안'이라면, 잠들기 전에 곁에 있다가, "엄마가 음료수 가지러 다녀올께!"하면서 자리를 비켜주기보다는, 좀 더 직설적으로, 아가야, 이제 간식도 맛있게 먹었고, 화장실도 다녀왔으니, 잠들 시간이구나. 엄마는 옆방에서 책 읽으러 간다. "의 표현이 효과적입니다.
엄마/아빠가 볼일이 있어, 아이를 집에 남겨둬야 할 경우, 행선지를 둘러대지 마세요.
예를 들면, 아가야, 엄마/아빠가 영화 보러 저녁에 없으니, 할머니가 와서 돌봐 주실거야. 아가가 잠들었을 때쯤 돌아올 테니까, 미리 잘 자고 있으렴"
아빠/엄마와 헤어질 때 아가가 많이 보채고 힘들다고 고민 할 것만은 아닙니다. 이는 아빠/엄마와 아가간의 신뢰의 애착관계가 확실하다는 긍정적 신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어린이집에 보내기 힘들 땐, 첫 며칠간은 오전 동안 어린이집활동을 참관하세요. 서서히 참관 시간을 줄이고, 혼자서 잘 어울리는 것을 확인하면 됩니다.
넷째, 기타 활동 어린이집/문화센터의 또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세요. 친구들에게 우리 집, 장난감, 가족을 보여주는 것은 아이의 자신감의 중요한 표현입니다.
비싸고 좋은 장난감이 아닌 따듯한 맘과 태도가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의 개인적인 취향을 존중하세요. 포옹/뽀뽀/접촉을 꺼려하는 아이라면, 직접적인 접촉보다는 칭찬의 표현으로 가리키면 좋습니다.
28개월 딸이 백일도 되기 전부터 낯을 가려서 낯가림이 정말 심했는데요. 20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더니, 최근 들어 아무 일도 아닌 것에 겁을 먹고 울고, 제게서 더욱 안 떨어지려 합니다. 저희 집이 9층인데, 밖에서 들려오는 비행기 소리/자동차 /오토바이/ 윗집의 소음도... 큰일이라고 울먹이다가 달래주지 않으면 울음을 터뜨립니다. 괜찮은 건가요?
2~3세는 외부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불안, 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환경이 아가에게 어떤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을 느낍니다.
친구가 내 장난감/영역/가족/옷/밥/소유물을 뺏지 않을까 두려워하기도 하고, 지나가던 벌/자동차/소리/낯선 사람이 아가를 공격할까봐 걱정하기도 합니다.
한달전부터 직장일로 인해 27개월 아들을 놀이방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종일반 하기전에 반일반으로 두달정도 다니다 일 시작하면서 종일반으로 바꿨거든요.
한동안 잘 다니던 아들이 2주전부터 안 간다고 울며불며 저한테 매달려서 떨어지려 하질 않네요. 놀이방 선생님께서 그렇게 울고 조금 지나면 그쳐서 놀이방에서는 놀기도 잘하고 밥도 잘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에 올때는 웃으면서 잘 오는데 아침에 떨어질때는 그렇게 울어서 너무 속이 상합니다. 괜찮을까요?
2살은 아직 놀이방생활이 빠릅니다.
만2세가 지나자마자, 놀이방생활을 시작했네요. 2세이후의 언어,인지발달은 단어갯수가 증가하면서, 예,아니오를 구별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또래아이들과의 놀이를 통해서 사회성을 습득하기에는 이릅니다.
현재의 놀이방은 또래아이들과의 사회성훈련보다는 기본적 독립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도의 Babysitter의 역활입니다, 즉, 아가의 기본적 독립생활에 필요한 대소변가리기, 혼자 손씻기, 혼자 밥먹을 수 있을 정도의 생활능력을 놀이방선생님이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한번에 길게 잘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2회(아침, 오후)의 낮잠을 즐기게 됩니다.
이제부터 잠자리 훈련을 서서히 준비해야 합니다.
아가의 수면 패턴과 엄마/아빠의 생활과 융통성(!)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되도록 낮에 많이 놀게 하고, 밤에는 충분히 잘 수 있도록 유도해주어야 합니다. 밤에 깨지 않고 잘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밤에 연속으로 5~6시간이상 자기도 합니다. 즉, 밤에는 "휴식", "잠자는 시간"이라는 것을 몸소 배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아가들이 밤에 수시로 깹니다.
밤중에 자주 깨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후 6~12개월 아가들은 낮엔 잘 놀다가도, 밤에 깨서 보채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시기의 아가는 운동 및 인지 발달이 빨리 진행하게 됩니다. 옹알이, 낯선 사람 가리기 등의 인지 발달이 되므로, 이별불안을 수시로 느끼게 되므로, 수시로 밤에 깹니다. 앉기,뒤집기,기기,혼자 서기 등의 운동발달이 진행되므로, (밤사이에도 연습하는 것처럼), 뒤치락거리면서 자주 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