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의 자녀들은 엄마가 둘째 동생을 임신했다는 사실에 놀람과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엄마 뱃속의 동생이 어떻게 세상으로 나올까 무척 궁금해 합니다.
"아빠가 엄마 배꼽구멍을 넓혀서 나올까?"
"엄마가 토하면서 입으로 아가가 나올까?" 처럼 다양하게 상상합니다.
요새처럼 똘똘한(!) 아이들에게는 "엄마 다리사이에 자궁이라는 아기집이 있는데, 아기집(자궁) 입구가 넓어지면서 입구를 통해서 아가가 태어난다"고 설명하세요.
간혹, 어린이집(유치원)에서 미리 배운 경우가 있어서 차분하게 이렇게 되묻기도 합니다.
"아기집 입구가 좁아서 아기 머리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고, 엄마가 아프지 않느냐?"고...
호기심 많은 아가들은….
"그럼 아기가 엄마 배속에서 어떻게 우유를 먹어?"
"뱃속아기는 어떻게 생겼어?"
호기심은 끝이 없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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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자녀에게 '임신, 분만'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오히려 헷갈리게 합니다. '성행위','체위'의 내용 역시 아직은 부담이 됩니다. 다만, 남/여의 성기에 대한 의학적 명칭을 살짝 시도해 봄직합니다.
자녀 : "어떻게 아기가 생기나요?"
엄마: "아빠는 정자라는 씨앗을 고환에 가지고 있단다. 엄마도 난자라는 씨앗을 배속에 가지고 있고. 두 씨앗이 만나서 생기는 거란다."
자녀: "그래요!, 근데 배고파요...밥 주세요..."
라면 성교육은 짧고 싱겁게 끝나는 겁니다.
자녀가 궁금해 하는 이상으로 많이 설명하지 마세요.
자녀의 성적 호기심은 6~8세의 주된 관심사가 아니기때문에 어쩌다 한번씩 물어보거든요. 자녀가 호기심과 궁금증을 보일 때만 설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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