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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15:21
5살 남자애입니다. 3,4,5세가 섞여 있는 12명 짜리 놀이방에 1년전부터 보내고 있습니다. 4살 땐 괜찮았는데 5살이 되고 보니 3,4세 어린 아이들과 같이 지내는 게, 좀 마음에 걸려 일반 어린이집처럼 또래 아이들이 많은 곳으로 갈까 고민 중입니다. 엄마들 의견은 어린 애들이랑 있는 것보단 또래 아이들이 많은 곳이 더 좋지 않냐고합니다. 지금 다니는 곳을 아이가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으나, 조금 지겨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할까요?
또래 친구가 많은 어린이집이 좋겠지요. 5~6살 아이는 또래 친구를 통해 부모(가족)이외의 활동 반경을 자연스럽게 넓히게 됩니다. 뿌듯한 모습으로 “유치원 친구가 생겼어요~ 그 애가 좋아요!!!" 라고 할 때, 부모는 아이의 사회성 형성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으로 흐뭇하게 되겠지요. 5~6세가 되면, 좀 더 많은 시간을 유치원/문화센터의 또래 친구 만들기에 아이는 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동시에, 또래 친구를 통해 직접 알아낸 소식(!)에 대한 믿음도 생기구요.
또래 친구만들기를 통해, 아이는 천천히 인격을 형성하게 됩니다. 만약, 또래 친구가 “아이에게 공을 참 잘 차는 구나”라고 좋게 얘기를 했다면, 아이는 스스로가 대단한 축구 선수라도 된듯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거나, 최소한 운동에 소질이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는 친구가 아이의 얘기가 재미있다고 칭찬을 한다면, 아이는 자신이 유모감각이 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즉, 또래친구들과의 주고 받는 언어 또는 반응을 통해서 아이들은 자신의 인격을 형성시켜 나가게 되는 셈입니다. 또래 친구들이 아이와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주면, 아이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반면에, 또래 아이들에게 따돌림이나 놀림을 당한다면, 아이는 주눅이 들거나, 자신감이 줄어 들게 되겠지요.
아이 스스로의 친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5~6세가 되면 아이는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를 찾으려 합니다. 장난감놀이 수준이 비슷하던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같던가, 활동적인 성향의 아이들끼리 “끼리끼리" 문화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또래 친구랑 어울리기 싫은데, 억지로 끼워 넣어서 놀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가의 개성, 관심분야, 호기심이 아가와 들어 맞을 때에 아가 스스로도 어울리고 싶어합니다. 친구의 수가 많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에게 반드시 인기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아가는 한명의 친구만으로 만족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수많은 친구들이랑 어울려야 행복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게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또래친구라면 한명이나 여러 명이나 구애 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입장에서는 또래 친구만드는 과정을 꾸준하게 지켜보고, 잘 유지되도록 격려해주는 노력이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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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2:57
ADHD자녀는 규칙적인 학교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숙제 또한 어렵구요.
학교생활 및 숙제에 도움을 주는 몇가지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생활지도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개학전후로 부모와 자녀의 스트레스는 극에 다다릅니다. 최소한 개학 2주전부터는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시작하여야 합니다.
2.자녀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모만의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ADHD자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반응을 예상하고, 그에 대한 해석을 하면서(부모보다 때론 눈치가 빠릅니다), 부모을 낙담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녀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예상외의 계획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3."개인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록하도록 해주세요.
방과후 학원, 체육수업, 미술수업에 관한 메모를 다이어리에 기록하도록 해주세요. 간편한 '포스트잇(Postit)'이 좋습니다. 수시로 오늘 일정을 상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4. ADHD자녀에게 숙제는 커다란 부담(!)입니다.
선생님의 숙제를 받아적지 못하거나, 숙제노트를 학교에 두고 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담임선생님에게 반드시 부탁하는 편이 좋습니다. ADHD자녀를 위한 조그만 배려가 방과후 집에서 숙제를 잊지않고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되도록이면, 하루 숙제를 마쳤을 때는 적당한 보상(!)[칭찬,격려, 정해진 시간의 휴식,TV시청,게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선, 유지하기가 힘들지요.
5.아무리 어색하고 속상해도, 학교에서는 ADHD자녀의 편을 들어주세요.
역설적으로 들리지만, ADHD자녀가 학교생활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사를 담임선생님에게 설명해 주세요.(사실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학교에서는 부모님이 마치 가해자나 죄인(!)으로 비춰보일 수 있지만, 솔직하게 ADHD자녀의 잘하는 점과, 교우관계에서의 어려운 점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세요.
결과적으론, 다수의 급우를 위하는 일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6. 작은 '스티커북'을 만들어 주세요.
매일 생활하면서, 칭찬받아야 할일, 혼나야 할일을 기록한 작은 스티커북으로 '매일' 기록하세요.
메모란에 '일과중'있었던 특별한 일을 기록하면 더욱 좋구요.
7.칭찬과 자신감이야 말로 가장 최선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행동이라도 긍적적인 표현과 자주 칭찬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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