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낯선 사람을 싫어하고, 그런 사람들이 만지면 싫어합니다. 낯익은 사람은 보면 웃고, 만지거나 뽀뽀를 요청해도 해줍니다. 낯선 사람도 한두 시간 지나서 저랑 좋은 관계라는 걸 파악하면 친해집니다. 어떻게 하죠?
2살은 한참 부끄러움이 많을 때입니다.
2 살이 되면, 낯선 사람 앞에서, 엄마/아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부끄러워하는 아이들이 제법 있습니다. 부끄러움은 2세 전후의 아이들에게 매우 흔합니다.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지요. 어떤 아이들은 금방 극복해서, 또래들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반면 일부 아이들은 또래들 보다는 엄마/아빠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2~3세가 지나면 부끄러움은 대갠 없어집니다.
왜 그리 부끄러워하죠?
아가의 천성적인 성격 또는 환경적인 영향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빠/엄마도 예민한 경우에 많이 그러합니다.
어떻게 아가한테 도움을 줘야 하나요 ?
(1) 아가의 놀이/학습 시간에 참여해 보세요.
낯선 사람이 있으면, 아가는 소극적으로 행동하므로, 일단 아빠/엄마가 어린이의 특별 활동(어린이집)에 참여함이 좋습니다.
아가가 안정적으로 적응한 것을 확인하고, 서서히 물러나야 합니다. 초반에는 친근한 사람이 가까운 곳에서 보호,지켜봐 준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2) 아가를 많이 안아 주세요.
엄마/아빠가 아가의 불안한(!) 맘을 이해한다는 느낌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이별에 대한 불안감은 당연한 것입니다. 엄마/아빠와의 든든한 애착관계(신뢰)가 형성되어야만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해 낼 수 있기때문이지요.
(3) 자주 격려해 주세요.
특별 활동 시간의 자그마한 행동이라도 칭찬을 해야 한다. 자신감과 칭찬이야말로 불안감을 극복해내는 최선의 방법이기때문입니다.
'성격형성은 이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화를 내고 때리는 행동을 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0) | 2008/07/15 |
|---|---|
| 18개월 애기가 참을성이 너무 없는것 같아요.. (0) | 2008/07/11 |
| 낯가림이 심한 아이예요 (0) | 2008/07/11 |
| 3세 아가인데, 두려워해요. (0) | 2008/07/11 |
| 2살 겁쟁이 아가예요 (0) | 2008/07/10 |
| 겁이 많아요. (0) | 2008/07/10 |
2~3세는 외부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불안, 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환경이 아가에게 어떤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을 느낍니다.
친구가 내 장난감/영역/가족/옷/밥/소유물을 뺏지 않을까 두려워하기도 하고, 지나가던 벌/자동차/소리/낯선 사람이 아가를 공격할까봐 걱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엄마/아빠랑 헤어지지 않으려고 하지요.
이러한 모습은 지극히 정상적 행동으로 2~3세의 특징적인 모습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아가를 편안하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도록 대하면 됩니다.
'성격형성은 이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낯가림이 심한 아이예요 (0) | 2008/07/11 |
|---|---|
| 3세 아가인데, 두려워해요. (0) | 2008/07/11 |
| 2살 겁쟁이 아가예요 (0) | 2008/07/10 |
| 겁이 많아요. (0) | 2008/07/10 |
| 소리를 질러요 (0) | 2008/07/04 |
| 17개월아들이 25개월 형을 물어뜯어요, 어떻게 하죠? (0) | 2008/07/03 |
6세 여자아이로 한달 전 자기 방에서 어린이용 사각책상 모서리에 자신의 성기부분을 문지르며, 땀을 내는 걸 보고 굉장히 놀라고 당황하고 놀랬습니다.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가 하는 걸 유심히 보고 따라 해 본 거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일단 잘 타일렀지만, 어떻게 지도 해야 하나요?
유치원(초등학교) 또래아이들이 성기를 자극하는 이유는 비슷합니다. 느낌이 좋기 때문입니다.
신체구조 및 기능에 대한 탐험심(발견, Body exploration)은 성장과정의 일부입니다. 달리고, 점프하고, 던지고, 대소변 가리듯이 자신의 신체일부분인 성기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우연찮게 부모님이 발견하면, "이게 정상인가요? 괜찮을까요?" 묻지만, 대답은 "괜찮아요. 정상입니다."
첫째, 놀라지 마세요.
모든 아이들이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위(masturbation)은 정상입니다. 신체에 해롭지 않으며, 성중독자(sex mania)가 되지도 않습니다. 어린이(유치원, 초등 저학년)의 자위행위는 어른의 성적 관념과 다르지요. 왜냐면, 아직 섹스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초등학교 고학년의 아이들의 성적 관심은 노련한 주의 및 관찰이 필요하다.
둘째, 아가에게 아무렇지 않은듯이 대하세요.
아마도 아이에게 성기는 소중하게 간직해야 하는 부위이니까, 낯선 사람에게 보여주면 안 된다고 교육했을 것입니다. 3세 미만의 아이라면 엄마의 말을 이해를 못 하지만,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는 충분히 이해하므로 부모의 반응이 "나쁜/더러운 짓을 하는 구나"의 책망,꾸지람의 반응은 곤란합니다.
셋째, 아가의 관심을 다른 곳을 돌리세요.
비록 이런 행동이 정상이고, 다른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부모로서 상당히 당황스럽지요. 웃어 넘기거나, 무시하기 힘들다면, 아가의 관심을 다른 쪽으로 돌려야 합니다.
자위는 콧구멍후비기와 비슷하다고 가르쳐보세요. 뭔가 놀 것이 있으면, 자신의 성기 가지고 노는 빈도는 줄어들고 대신, 코구멍을 자주 후비겠지요.
'행동 및 습관은 이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동생(2살)을 때리는 오빠(40개월)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죠? (0) | 2008/07/11 |
|---|---|
| 2살 여아가 성기를 자꾸 만져요. 어떻게 하죠? (0) | 2008/07/10 |
| 성적 관심이 있는 건가요? (0) | 2008/07/10 |
| 화가 나면 달래주지도 못해요. (0) | 2008/07/07 |
| 아기 변기 연습시키는 요령(2) (0) | 2008/07/04 |
| 언제부터 변기연습을 할까요? (0) | 2008/06/19 |
엄 마/아빠가 소리를 높여 꾸짖거나 혼내면, 아가는 더욱 떼쓰고 흥분하게 됩니다. 만약, 아가가 사탕, 장난감을 위해 바닥에 누워 떼를 쓸 때, 곧장 사주는 것은 곤란합니다.
우선, 차분하게 떼쓰는 행동을 멈추라고 단호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계속 떼쓰는 경우는, 아가를 데리고 집으로 귀가하세요.
집으로 가는 도중에 아가는 이성(!)을 되찾아 온순해 집니다.
배고프고 지치면 온순해 집니다.
외출/놀이/중요한 행사가 있으면, 미리 아가를 실컷 놀게 해주세요. 마음껏 놀고 나서는 쇼핑/행사시간엔 오히려 조용해집니다. 낮잠을 실컷 자고 나서 엄마/아빠랑 쇼핑몰에 가면 아가는 기분이 좋아, 떼쓰고 흥분하게 되겠죠.
떼쓰고 난 후엔 달래주어야 한다.
집에 돌아와선 혼내주기 보다는 포근하게 안아주세요. 아가의 감정을 이해해야 하겠지요. 책도 읽어주고, 동화책, 만화도 보여주면서 따뜻하게 대해줘야 합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아빠/엄마의 잘못이 아닙니다. 누구나 겪는 과정입니다. 초보엄마/아빠로 당황하기 쉽지만, 공공 장소에서 차분하고 능숙하게 대처하세요.
'행동 및 습관은 이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살 여아가 성기를 자꾸 만져요. 어떻게 하죠? (0) | 2008/07/10 |
|---|---|
| 성적 관심이 있는 건가요? (0) | 2008/07/10 |
| 화가 나면 달래주지도 못해요. (0) | 2008/07/07 |
| 아기 변기 연습시키는 요령(2) (0) | 2008/07/04 |
| 언제부터 변기연습을 할까요? (0) | 2008/06/19 |
| 언제부터 기저귀에서 팬티로 갈 수 있나요? (0) | 2008/06/19 |
혼내지 마세요.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외부 환경에 대한 즐거움/행복을 아가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중입니다. 아가의 모습을 즐기세요.
간혹, 엄마/아빠가 조용하고, 주변환경의 자극이 없다가, 아가의 놀이친구를 만나서, 호기심/탐험/교제를 시작하게 될 때 보이는 아가의 독특한 표현 방법입니다. 아가의 개성을 존중해 주세요.
집에서 아가와 말을 많이 하세요.
아이가 집안에서 엄마/아빠랑 소리를 크게 내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아가의 말, 특히, 조용히 말할 때, 주의 깊게 들어주세요. 아이들은 집에서의 아빠/엄마의 모습을 그림자처럼 따라 합니다. 아빠/엄마의 차분하고 조용한 소리를 구분하고 따라 하게 됩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소리를 낼 때 칭찬해 주세요.
머릴 쓰다듬어 주거나, 포옹해주고, 따듯한 애정의 표현을 해주세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게 됩니다.
'성격형성은 이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살 겁쟁이 아가예요 (0) | 2008/07/10 |
|---|---|
| 겁이 많아요. (0) | 2008/07/10 |
| 소리를 질러요 (0) | 2008/07/04 |
| 17개월아들이 25개월 형을 물어뜯어요, 어떻게 하죠? (0) | 2008/07/03 |
| 병원에서 주사바늘로 겁주지 마세요!!! (0) | 2008/06/26 |
| 두 돌이 되니, 짜증을 많이 내요? (0) | 2008/02/10 |
2세가 되면, 식탁에 올라가고, 물건을 던지고, 깨무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부의 아가는 쉬지 않고 놀고, 뛰며 때론 자기 고집에 못 이겨 신경질적인, 공격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엄마아빠로서 대처해야 할까요?
1. 아가에게 스케줄을 미리 알려주세요.
놀이터, 쇼핑몰에서 잘 놀던 아가를 집에 데려가려고 하면, 물건을 던지고, 아빠/엄마을 때리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말없이 아가의 손을 잡고 억지로 데라 가기 보다는, 아가에게 놀이터, 쇼핑몰을 나와서 출입문을 열고, 주차장에 가서, 차를 타고, 큰길을 지나서, 집에 도착해서, 쉬어야 한다는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아가는 앞으로 일정(앞일)에 대해 불안해 할 때 공격적이거나, 거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스킨십을 많이 하세요.
매우 활동적인 아가일수록, 엄마/아빠와의 스킨십이 중요합니다. 장난감, 놀이도 좋지만, 스킨십만큼 효과적 방법은 없습니다.
3. 아가 스스로 하려는 일을 격려해주세요.
아가가 혼자 신발 신거나, 양말 신거나, 혼자서 포크사용 할 때 스스로 하게끔 내버려 두세요. 되도록, 아가가 좋아하는 장난감, 책, 그릇, 접시, 인형은 아가 키 높이에 맞추어 배치해 주세요.
4. 좋은 행동은 많이 칭찬해주세요.
칭찬을 많이 한다고 아가가 버릇 나빠지진 않습니다. 아가한테 내적인 자신감을 심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엄마/아빠가 아가의 성격(기질)을 쉽게 단정짓는 경향이 많습니다. "고집이 센", "말을 안 듣는", "자주 때리는 아이" 처럼 쉽게 단정지어 아가를 평가하지 마세요.
꾸준히 관찰하면 아가들의 숨겨진 모습(조용하고, 사려 깊은) 을 발견하고 놀라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키우다 보면,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지요..
'성격형성은 이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겁이 많아요. (0) | 2008/07/10 |
|---|---|
| 소리를 질러요 (0) | 2008/07/04 |
| 17개월아들이 25개월 형을 물어뜯어요, 어떻게 하죠? (0) | 2008/07/03 |
| 병원에서 주사바늘로 겁주지 마세요!!! (0) | 2008/06/26 |
| 두 돌이 되니, 짜증을 많이 내요? (0) | 2008/02/10 |
| 25개월 여아인데, 성격이 과격한 거 같아요. (0) | 2008/02/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