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아이가 저(엄마)를 포함해서 언니(6살)나 아빠에게 "너"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리고, 싸우거나 화가 나면 "죽일거야~ 죽인다~ 아프게 할거야~ " 라는 말을 씁니다. 어떻게 교정해주면 될까요?
4~5세가 되면 어른의 모든 행동을 모방하며 따라하게 됩니다. 아빠/엄마/선생님/또래 친구들의 말이나 행동을 학습/모방해서 자신도 한번씩 따라해 보지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말을 통해 상대방한테 행동을 지시/명령/유도하는 언어를 차츰 이해하고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어린이집 생활을 하면서 사회성이 발달하므로, 지시(명령) 언어를 이해하고 따르게 됩니다. 이때, 아이는 언어(말)을 통해 또래친구나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여 상대방의 반응을 직접 체험하면서, 명령(지시)언어의 효과를 이해하게 되지요. 즉, 전달되는 말(언어)와 상대방의 행동을 이해하면서(즉, 언어를 통한 상호소통의 의미를 파악하는 셈이죠), 아가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또래 친구/아빠/엄마를 아가의 원하는 방향으로 지시하는 연습을 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4~5세가 되면 언어(말)를 통해서 아이는 특정한 단어는 타인의 감정을 불편하게 자극한다거나, 또는 즐겁게 한다는 것을 언뜻 알게 됩니다. 즉, 어느 정도 단어(언어)의 뜻을 얼핏 이해하면서 사용하게 됩니다. 즉, 언어 발달이 다양해 지는 시기인셈이지요.
인내심과 일관성을 가지고 아가의 올바른 언어 습관을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버릇없는 언어, 욕설은 하지 말아야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반드시 공손하고 점잖은 언어를 가르쳐 주어야 겠지요. 동시에, 아빠/엄마의 언어가 아이 앞에서 반말이나 비속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지 고민도 필요하겠지요.
잘못된 언어를 사용할때는 즉시 현장에서 교정해주어야 합니다. 부드럽고 편안한 어투로 반말/비속어는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는 표현이니, 지금 다시 고쳐서 말하도록 교정해줘야 합니다.
아가의 또래 아이/형제 관계에서 경쟁심을 느끼면서, 감정적으로 불편할 때 아가는 주변에서 배운 비속어/반말을 사용하면서 상대방을 자극하거나, 감정의 서운함을 간접적으로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아가의 어린이집 생활, 또래친구의 언어습관, 환경등을 곰곰히 살펴보아야겠지요.
5살 남자애입니다. 3,4,5세가 섞여 있는 12명 짜리 놀이방에 1년전부터 보내고 있습니다. 4살 땐 괜찮았는데 5살이 되고 보니 3,4세 어린 아이들과 같이 지내는 게, 좀 마음에 걸려 일반 어린이집처럼 또래 아이들이 많은 곳으로 갈까 고민 중입니다. 엄마들 의견은 어린 애들이랑 있는 것보단 또래 아이들이 많은 곳이 더 좋지 않냐고합니다. 지금 다니는 곳을 아이가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으나, 조금 지겨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할까요?
또래 친구가 많은 어린이집이 좋겠지요. 5~6살 아이는 또래 친구를 통해 부모(가족)이외의 활동 반경을 자연스럽게 넓히게 됩니다. 뿌듯한 모습으로 “유치원 친구가 생겼어요~ 그 애가 좋아요!!!" 라고 할 때, 부모는 아이의 사회성 형성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으로 흐뭇하게 되겠지요. 5~6세가 되면, 좀 더 많은 시간을 유치원/문화센터의 또래 친구 만들기에 아이는 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동시에, 또래 친구를 통해 직접 알아낸 소식(!)에 대한 믿음도 생기구요.
또래 친구만들기를 통해, 아이는 천천히 인격을 형성하게 됩니다. 만약, 또래 친구가 “아이에게 공을 참 잘 차는 구나”라고 좋게 얘기를 했다면, 아이는 스스로가 대단한 축구 선수라도 된듯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거나, 최소한 운동에 소질이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는 친구가 아이의 얘기가 재미있다고 칭찬을 한다면, 아이는 자신이 유모감각이 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즉, 또래친구들과의 주고 받는 언어 또는 반응을 통해서 아이들은 자신의 인격을 형성시켜 나가게 되는 셈입니다. 또래 친구들이 아이와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주면, 아이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반면에, 또래 아이들에게 따돌림이나 놀림을 당한다면, 아이는 주눅이 들거나, 자신감이 줄어 들게 되겠지요.
아이 스스로의 친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5~6세가 되면 아이는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를 찾으려 합니다. 장난감놀이 수준이 비슷하던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같던가, 활동적인 성향의 아이들끼리 “끼리끼리" 문화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또래 친구랑 어울리기 싫은데, 억지로 끼워 넣어서 놀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가의 개성, 관심분야, 호기심이 아가와 들어 맞을 때에 아가 스스로도 어울리고 싶어합니다. 친구의 수가 많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에게 반드시 인기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아가는 한명의 친구만으로 만족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수많은 친구들이랑 어울려야 행복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게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또래친구라면 한명이나 여러 명이나 구애 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입장에서는 또래 친구만드는 과정을 꾸준하게 지켜보고, 잘 유지되도록 격려해주는 노력이 중요하겠지요.
울아들이 8살인데 자신이 불리하다싶으면 거짓말도 술술나오는거 있죠. 예를들어, 컴퓨터 게임하지 말라했는데, 자신이 컴퓨터 켜놓고 게임하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동생이 컴퓨터켰다고 거짓말을 하고... 하여튼, 엄마한테 혼날까봐, 동생핑계 대고 이핑계저핑계 거짓말도 하고 그래요. 어떻게 잡아줘야 할까요?
5~6세가 지나면, 현실과 상상세계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7~8세)가 되면, 거짓말은 잘못된 행동(정직하지 않고)이므로 처벌을 받게 된다고 알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은 온전한 의미의 양심이 형성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시기에는 거짓말이나, 잘못을 하였을때도 고백을 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가 성격을 단정하기에는 이릅니다. 거짓말장이라고 부르면 안됩니다. 아가를 수동적으로 만들기때문입니다. 되도록, '엄마아빠는 거짓말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수시로 말하세요. 동시에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아가는 서서히 거짓말을 한 이유를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둘러대는 셈이지요.
그러므로, 아이가 무엇을 싫어하는지, 왜 불편해 하는지 차분하게 상의하듯이 물어보아야 합니다. 요즘의 초등저학년아이들은 숙제 및 할일이 많습니다. 만약, 아가가 숙제,과외를 안하려고 꾀부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윽박지르고 감시하는 것보다는 아가의 숙제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향이 좋습니다. "오늘의 숙제는 무엇이니?" 보다는 "숙제끝난후에 자전거 타라 가자!"의 방법이 좋겠지요.
예를 들어, 초등학교에서 받아쓰기에서 컨닝을 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시험에 대한 걱정, 엄마아빠의 기대감에 대한 압박감이 크기때문입니다.
뻔한 질문을 되도록 줄이세요. 아가의 방이 지저분 한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직 청소 안했니?" 와 같은 뻔한 질문은 피하세요. "TV를 본후에 청소할께요" 하고 기냥 시간을 보내기 일쑤입니다. 또는 "진짜로 청소할꺼니?"라는 반복적인 질문은 아가의 핑계성 거짓말의 꺼리를 제공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대응은 오히려 아이의 잘못을 반복해서 지적하는 셈입니다. 아가가 지난번에 했던 핑계거리를 자꾸 연상시키지 마세요. 지난번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엄마아빠사이에도 말과 행동의 불일치가 있으면 안됩니다. 아가들은 금새 알아냅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칭찬해주세요. 솔직히 고백을 할 때마다 칭찬해주세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동시에, 아가의 거짓말, 핑계에 엄마아빠는 쉽게 분노를 표출하면 안됩니다. 역시 아가의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부모로서 좋은 모범을 보여주세요. 가장 중요하면서 쉬운 길입니다. 엄마아빠사이의 올바른 태도야 말로 아주 중요한 모범이 되기때문입니다.
看 君 晨 入 市 (간군신입시)하여 買 餠 又 買 (매병우매고)하는데, 少 聞 供 父 母(소문공부모)하나, 多 說 供 兒 曹(다설공아조)하네~ “ 그대가 새벽에 시장에 들어가서 떡을 사고 또 떡을 사는 것을 보았는데, 부모님께 드린다는 말은 적게 들리고, 자녀에게 준다는 말은 자주 들리네~”
市 間 賣 藥 肆 (시간매약사)에 惟 有 肥 兒 丸 (유유비아환)하고,~ “시장에 약을 파는 가게에 오직 아이를 살찌게 하는 약은 있고~” 】 800년전에도, 부모로서의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은가 봅니다.
부모에게 투정부리고 땡깡부리는 모습에 오히려 즐거움을 느끼고, 아가의 재잘거리는 소리는 마냥 듣기 좋고, 아가의 똥과 오줌은 향긋하기도 하지요...부모로서 자녀을 먹이기 위해서는 새벽시장을 찾아서라도 맛있는 음식과 살찌게 하는 약을 찾으로 다니기도 하고요.....
8개월 남아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한 지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쌀 미음과 야채를 먹일 때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쇠고기를 먹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몸에 두드러기와 아토피처럼 보이는 것들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팔에 작은 부위였는데, 점차 몸 전체로 번지더군요. 그래서 쇠고기가 의심스러워서 먹이지 않으니, 조금 좋아지는 지 싶었는데, 닭고기를 먹이니다시 심해졌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아토피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했고요. 1)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정말 고기가 원인인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같은 것이 있을까요? 만약 고기 때문이라면 ,2) 6개월 이후에는 고기를 매일 먹여야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음식 항원 알러지 혈액검사 가능합니다.
MAST(음식)항원 검사로 우유단백, 생선단백, 콩, 밀, 등등..의 일반적으로 흔히 음식알러지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종류 및 예민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소아과에서 상담하여 진행하면 될것입니다.
2) 검사 결과에 따라 식단을 제한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지요.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가에게는 새로운 음식으로 인한 (입술,몸통, 팔, 상체) 피부 발진, 설사, 복통, 아토피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식품알러지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경우, 발진이 생긴다고 하여, 의심되는 식단(예를 들면, 고기)를 무조건 안먹이게 되면, 아가의 성장에 대한 영양공급에 대한 걱정이 생기게 됩니다.
더욱이, 이유식을 시작한지 3~6개월동안은 일시적인 알러지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새로운 이유식을 먹이고 나서 30분~3시간사이에 발진이 생겼다가, 12~24시간안에 약간 간지러워 하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에는 특별한 약물 처방없이 1~2주후에 다시 먹이는 것을 시도해 보되, 음식을 물에 약간 말아서(물게) 해서 아가의 입술앞쪽과 혓바닥에 발라놓고, 발진이 생기거나, 불편해 보이지 않으면 먹이면 됩니다. (약간 번잡하기는 하지만, 조심스레 다시 먹이면 별다른 증상없이 지나가게 됩니다.)
매일 고기를 먹이라고 하지만, 사실 매일 고기반찬으로 먹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돈도 제법 들뿐더러, 다소 비현실적인 표현이지요. 이런 강조의 뜻은 생후 6개월이후 모유수유 아가의 경우, 수유량이 줄어서, 오직 이유식으로만 먹여서 키우는 경우에 단백질 영양소 섭취를 강조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육류단백질을 충분히 꾸준히 먹여야 된다는 뜻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고기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요(돼지, 닭, 오리, 쇠고기, 수입, 한우, LA, 뉴질랜드, ) 더불어, 고기 대용으로 치즈, 햄, 콩, 두부, 생선...등등..너무 많습니다..
4살된 딸이 어린이학교를 다니면서 부터 열손가락 손톱을 심하게 물어뜯습니다. 열손톱이 다 반밖에 안남았어요. 뭔가 초조해서 일지 아니면 학교생활이 싫은지...주말까지 엄마인 제가 일을하고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많이 줄었읍니다. 그래서 인지.... 왜 그러지요??
왜 그럴까요? 다소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듯한 아가들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일종의 버릇이 생기는 셈이지요.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유난히 심심하거나, 지루한 시간을 무의식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도 손톱을 물어 뜯습니다. 비슷한 행동으로는 '손가락 빨기', '머리카락 쥐어 뜯거나, 꼼지락 거리기', '콧구멍 후비기' 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1/3에서 이러한 버릇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고, 또는 또래아이들이 놀리면 없어지기도 하지요.
어찌해야 할까요 뭔가 손에 잡히는 것을 쥐어 주세요.손가락을 물어 뜯을 만한 타이밍에 장갑을 끼던지, 공을 가지고 놀게 하던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던지, 뭔가 손가각에 할일을 만들어 주세요. 동시에 손톱도 짧게 깍아야 겠지요.
모른척 해보세요. 아가의 손톱을 깨무는 행동은 무의식적인 행동이므로, 혼내거나 꾸짖는다면 아가는 엉겹결에 놀라게 되고 위축이 될것입니다. 아무래도 예민한 아가이기때문이지요.
간혹, 출혈이 날정도로 손톱을 물어 뜯거나, 말수가 줄어들고, 위축되어 어린이집에서 유난히 주눅이 드는것 같다면, 아가의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으로 주변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하겠지요.
20개월 아가입니다. 제법 말귀도 알아듣고해서 선생님 말씀처럼 "행복합니다^^". 근데요- 자꾸 왜 발끝으로 걸을까요? 발뒷꿈치를 들고 걸어다니네요. 넘어지거나 하지도 않고 잘 걸어다녀요. 그냥 놀이인건가요??
[UCC 아가의 모습과 비슷할 것입니다.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깡총깡총 잘 뛰는 아이들이 더욱이 맨발로 걸어 다닐 때 그러합니다.
1~2세의 시기에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할 때 흔합니다. 마치 발레하듯이 재미로 발꿈치를 들기도 하고, 옆으로 뒤끔치를 들고 걷기도 하고, 낮 동안에는 발꿈치를 들고 다니다가, 저녁쯤에는 정상적으로 걷는다면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집안에서도) 신발을 싣기되 밑창이 약간 딱딱한 느낌이 좋을 것입니다. 안방, 거실, 주방을 왕성하게 돌아다니기 시작할 때 발끝으로 걷는 횟수와 빈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지만, 항상(!) 발끝으로 걷는다면, 소아과/정형외과 진찰을 고민해 봐야 합니다. 우선, 발바닥의 염증이나, 사마귀, 물집이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하겠구요. 발톱사이의 염증으로 불편할 때 그러하기도 합니다. 또한, X-다리로 자주 앉는 경우에도 유독 발끝으로 걷게 됩니다.
드물게는 정형외과적으로 발뛰끔치와 종아리근육사이의 아킬레스건(인대)가 유독 짧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도 발끝으로 걷기도 합니다. 2세가 지나서도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진찰이 필요하겠지요.
또는, 언어발달이 어눌하고, 머리가누기와 손가락의 움직임 발달이 더디면서 발끝으로 걷는다면 신경학적 검사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31개월남자아이가 너무 부끄러워해요. 아가의 타고난 체질이라고 생각되지만, 가끔 주변에 친철히 다가서는 사람에게도 거부하는것 같아 신경이 쓰이네요. 이미 익숙한 주변의 아빠,엄마,보모,유치원선생님에게는 잘 놀고, 까불고 사이도 좋아요. 그런데, 주변의 불편한(!) 사람인 할머니, 놀이학교 선생님, 낯선 사람에게는 유난히 까칠해요. 단지 손흔들고 웃어주기만 할뿐인데, 모른척하네요.
아가는 말도 빠르고, 영리해요. 집안에서는 온갖 다양한 말을 하지요. 그렇지만, 웬지 주변에 불편한 사람이 있기라도 하면, 아가는 수업이나, 모임에 참여하지 않고, 싫다고 난리예요.
이런 아가의 소심한 성격이 초등학생까지 연결(!)되면 어쩌지요? 아가의 성격으로 고정될까봐 고민이 되네요!!!!
조언1.) 정말 수줍어하는 아기입니다. 우선 사회성을 도와주는 '작은 모임'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아마도 또래 친구들하고 몇번쯤은 어울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1명의 친구하고 놀게하면서 서서히 익숙해진후에, 다음 기회에는 2명, 3명으로 친구들을 늘려주면 되겠지요.
조언2.) 아가의 사회성에 대한 적응 및 발달정도는 개인차이가 큽니다. 24개월까지 호기심이 많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아가가 갑자기 수줍어하면서 사람을 피하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쇼핑몰, 놀이동산(잔디밭이 있어서 이웃가족들이 자녀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자주 놀러가세요. 근처의 테이블 또는 이웃가족들이 다정하게 노는 모습을 주의깊게 보면서 어슬렁 거리면서 또래아이들이 가족과 어울리는 모습(잘 적응된 사회성모습)을 지켜보면서 모방하게 됩니다. 자연스런 관찰/학습의 공간인셈이지요.
조언3.) 간혹 유난히 활동적인 형/동생/자매들이 있을때, 역설적으로 아가들이 수줍어하면서 말수가 없이 조용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이 명랑한 형제/자매에게 '안녕' 인사하면서 친해질려 하면, 반대로 아가들은 '질투심에서'인지 왠지 외면하면서 잠잠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형/동생/자매들과 같이 생활하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주면, 결국에는 같이 인사도 나누고 친밀해지고 싶어지는 '질투심때문에' 아가 스스로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조금씩 조금씩 대화/활동에 끼어들게 됩니다.
조언4.) 아빠/엄마의 어릴적에도 비슷했을 것입니다. 아가의 타고난 기질(성향)은 부모로부터의 유전되기때문이지요. 현재의 엄마/아빠도 사회성이 결국 좋아진 것처럼 아가도 좋아질 것입니다.
조언5.) 문화센터(놀이수업), 아동체육교실에 참가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날에 배워야하는 '과제학습'에 주의/집중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또래의 친구들에 대한 조심성과 두려움은 줄어들게 됩니다.
조언6.) 아가의 동화책중에서 수줍어하는 상황에서 잘 극복해 내는 story를 아가에게 수시로 들려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동화책에서 수줍어 하는 주인공이 차츰차츰 또래의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과 행복한 결말을 반복해서 들려주면, 아가도 어느덧 이야속의 주인공처럼 거부감없이 어울리게 됩니다.
조언7.) 낯선 사람에 대한 부끄러움뿐만 아니라, 언어발달도 늦고, 언어이외의 의사표현(눈치가 너무 없다 등등)이 더딘 경우, 영유아 자폐증의 가능성도 고민이 필요하기때문에, 이때는 가까운 소아과전문의와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두피쪽에 흔히 생기지만, 드물게는 다리, 팔 등의 사지에도 동전모양으로 피부가 덮혀 있지 않은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보통 1~2개월내에 동전모양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피부층의 재생이 일어나게 되므로, 맨질 맨질한 피부로 재생되게 됩니다. 특별히 감염이 되지 않는다면 꺠긋하게 관리만 잘하면 됩니다.
12개월 아가입니다. 평소에 땀이 많은 아가이구요. 얼마전부터 허벅지, 다리 옆쪽, 어깨쪽에 노란 각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약간 간지러워하는 것 같은데, 뭘까요?
[좌측] 엉덩이쪽의 노란 각질이 생겼습니다. 간지러워서 긁어서 생긴 상처도 살짝 있구요. [우측]다리(정강이)쪽의 노란 각질도 같이 생겼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입니다.
지성피부인 아가들에게 간혹 관찰됩니다. 주로, 얼굴과 이마, 두피, 눈썹 주위에 많이 생기는데, 때로는 사진처럼 허벅지, 장딴지, 엉덩이에 노란색 또는 흰색의 딱지가 얇게, 마치 비듬 또는 각질로 동그란 화폐양 발진(동전모양)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아가는 지성피부성향이고, 간지러우므로 손으로 긁어서 상처를 간혹 만들기도 합니다.
58개월 남아로 엄마다리 만지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기 고추가 발기가 되었어요. 남편과 상의하여 따로 재우고 있습니다. 잘 때도 잠옷 바지를 걷고, 손으로 다리를 문지르거나, 배를 문지릅니다. 성에 너무 일찍 눈을 뜨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괜찮은가요?
정상적 모습으로 엄마에 대한 애착과 신체(성기를 포함)의 호기심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3살 무렵이 되면 자신의 신체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집니다. 특히, 자신 또는 타인의 성기를 만지작거리며 장난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빠/엄마가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모습, 목욕하는 모습을 유심히 쳐다 보기도 합니다.
이후 3~6살이 되면 팬티를 벗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거나, 아빠/엄마 옷 갈아 입는 모습을 유심히 쳐다보면서, 아빠엄마의 가슴, 겨드랑이 털, 성기에 대해서 궁금한 듯이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는 모두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아가 행동에 대한 관찰과 허용의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반면에, 6세이후(초등학교입학무렵)에도신체(성적인부분포함)에 대한 호기심이왕성하다면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습니다. 동시에, 신체적 호기심(성적 호기심을 포함)이 (1) 공격적인 행동을 동반한다거나, (2) 성인의 실제 성행위를 연상하는 행동을 보여줄 때는(인형놀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때는 특히, 아가가 목격에 의한 모방행동으로 간주되며, 정확한 행동의 원인과 대책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겠지요. 평범한 아이들의 경우, 노출이 심한 TV, 영화에 의한 실제적인 모방 성행위는 흔하지 않습니다.
공격적 품행을 보이는 아이, 집중력결핍 아이의(ADHD), 충동조절이 힘든 아이의 경우 성적 호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빈도가 높습니다. 그러므로, 표면적인 성적 호기심보다도 아가의 품행 및 성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적인 표현의 정도가 단순한 호기심차원인지, 아니며, 실제적인 행동 가능성이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겠지요.
현재 모유수유중이예요. 오늘로 62일된 여아입니다. 처음으로 변에 실같이 피가 섞여 있어요. 엄마 음식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그럼, 블로그에 있는 음식은 모두 제한해야 하나요?
점액변에 빨간색의 점상 출혈이 살짝 묻혀져 있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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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속의 ☆ 표는 갈색으로 탈색된 점상출혈된 점액성의 대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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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출혈이란 말그대로, 점처럼 장점막이 살짝 긁혔서 피가 살짝 묻혀 나왔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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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변양상은 끈적끈적하고 콧물같은 양상의 대변입니다.
끈적끈적한 점액변과 점상출혈이 약간 동반되어 있습니다.
대개 정상아가의 경우, 생후 6개월까지 흔히 관찰되는 모습이지요. 특히, 모유 수유하는 경우, 엄마가 섭취하는 식단의 영향을 받아서 아가가 점액변 또는 점상 출혈변을 보는 경우입니다.
엄마가 섭취한 음식물의 단백질이 위장에서 분해 흡수된후, 모유를 통해 아가한테 넘어가게 됩니다. 이때, 엄마의 위장관의 소화기능(단백질은 가수분해하는 능력)은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엄마가 유난히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데도 불구하고, 엄마의 소화기능이 좋아서 아가가 몽글몽글한 정상대변을 보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엄마가 일상적인 식단만 먹는데도 불구하고, 아가가 유난히 점액변을 보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러므로, 엄마의 식단제한은
미리부터 무조건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아가의 점액변, 혈변이 봤다면, 이전 3~12시간 전에
엄마가 섭취했던 식단 중에서 자극적이거나, 예민한 식단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약물을 섭취하고 있는지, 한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최근들어 감자탕이나 자극적인 식사를 한것이
아닌지, 술을 마시거나, 오렌지 쥬스등의 신맛의 과당이 많은 음료를 마신것이 아닌지 우선 살펴보면 됩니다.
엄마가 간식으로, 고구마, 감자, 바나나, 호박, 두부, 식빵, 쌀과자 등의, 복합탄수화물과 섬유질이 많은 식단으로
먹으면서 수유를 진행한다면 아가의 변은 몽글몽글해지기도 하니,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됩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떄, 끈적끈적한 후유(지방성분이 많은 커드성분: 콩비지 모양의 덩어리를 변으로 나오게 하는 성분)를 충분히 먹인다면 아가의 대변은 더욱 몽글몽글해집니다.
그외, 점상 혈변이 하루에 3회 이상 나오고, 아가가 유독 불편한 듯이 끙끙댄다면, 복부 X-ray를 찍어서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도 필요하겠지요.
21개월접어든 여아입니다. 모든 자기책, 인형, 장난감등을 자기 침대에 다 쌓아두네요. 그리고 다 모아둡니다. 그래서 어느땐 제가 중간중간 정리하느라 원래 있던자리에 놓기라도 하면 막 소리지르고 난리가 납니다.
얼마전 친정을 갔는데 친정가서도 건너방에 엄마가 아가자라고 깔아놓은이불에 인형, 볼펜, 장난감 모두 모아두고 쌓아두고요. 심지어 거실에서 잠깐타고다니던 장난감 세발자전거도 까지 한곳으로 다 모아두는거에요. 혹시 불안으로 인한 애착이 사물로 생긴건지 아님 원래 그런시기가있는지 너무 걱정스럽네요.
자신의 소유물에 대한 주인 의식과 보호하려는 의지는 장차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성격입니다.
독립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요령을 터득하게 되는 셈이지요.
이와 동시에, 타인과 어울리면서 공통의 규칙을 따르는 자아절제의 성격
또한 동시에 습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것이라고 고집을 부리다가도, 친구(타인)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 지켜주려는 의협심(!)도 동시에 성숙하게 됩니다. 3~4세 아가의 '소유', '집착'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이 관찰됩니다.
1. 내 마음에 들면, 그것은 내것이다.
2. 내 손에 있으면, 그것은 내것이다.
3. 타인에게서 받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내것이다.
4. 방금전에 처음 봤더라도, 그것은 내것이다.
5. 일단 내것이 되었으면, 타인에게 절대 줄 수 없다.
6. 일단 내가 만들거나, 조립하고 있는 모든 것은 내것이다.
7. 내것하고 비슷하게 생겼으면, 그것 역시 내것이다.
8. 내가 처음으로 봤으면, 그것도 역시 내것이다.
9. 아빠가 달려려고 손에 쥐어준 장난감은 당연히 내것이다.
10. 만약에 내 장난감이 부서졌으면, 내것은 아니다.
위의 10범주에 우리아가가 해당한다고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모두 다 정상적인 모습으로 3~4세 동안에 겪게되는 과정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가의 소유의식은 발달과정에서 보면, 크게 2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스스로 타인과 구별하는 자아를 인식하게 됩니다.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지고, 활동력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주변 환경을 경험하면서 자신과 외부 환경을 구별하는 하게 됩니다. 보통 생후 2세전후에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동발달 단계입니다.
대표적으로, 거울놀이를 하면,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자신인 것을 이해하게 되는 시기이지요. 둘째로, 경쟁욕망입니다.
동시에, 자신이 소유하게 된 장난감이 빼앗기거나 부서지거나, 타인의 손에 지배(!)되는 것을 꺼려 하는 모습도 관찰됩니다. 특히, 형제 또는 자매의 경우, 유난히 심하겠지요.
자신만의 구별된 공간, 사물, 신체를 소유 또는 보존하려는 의욕이 생기게 됩니다.
동시에 자신과 구별되는 타인의 존재, 타인의 사물, 타인의 공간도 어렴풋이 이해하게 되는 셈입니다. 이때부터는 타인의 지시와 명령을 따르기도 하고, 규칙에 대한 순종도 역시 어렴풋이 터득하게 됩니다.
「거울 이론」은 1~2세 아가의 자아를 인식 구별하는 과정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즉, 독립적인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시기에는 거울속의 비친 자신의 모습(이미지)를 타인으로 인식하지만, 2~3살이 지나서 나름대로 독립적인 self-image(자아 이미지)가 형성되면, 거울속의 이미지를 자신으로 인식한다는 내용입니다.
얼핏 보면, 당연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나름대로 깊이있는 통찰력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아가를 키우다보면, 문듯 자신의 거울을 보면서 즐거워하고 노는 아가들을 보구 느끼는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내용이니까요.
위의 책은 읽기 쉬은 단순한 글과 삽화로 이루어졌고, 얇게 만들어 졌으므로, 그냥 한번쯤 가볍게 읽기에는 무리가 없는 내용이라서 추천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제 딸아이의 행동을 보고,, 너무 놀라 답니다. 인형놀이를 하다가,, 침대에 누워서 자기 엉덩이를 때리는 있는걸 보았답니다.왜 그러냐고,,조심스레 물어보니,, 잘못한게 있어서,, 맞아야 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체벌은 손바닥 1~2차례 맞은게 전부이고,,엉덩이는 때린적도,,없답니다.
임신 9개월이라,, 딸아이에게 요즘 신경을 많이 못써주고 짜증도,,내긴했는데..그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서,,그런건지,,아님,, 개별적인 상담치료가 필요한지,,알고싶습니다.
아가의 갑작스런 체벌 또는 자해(!)모습을 보게 된다면 무척이나 놀라고 당황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왜 아이가 이럴까?하는 의구심이 당연히 생기겠지요. 또는, 엄마나 아빠 또는 다른 어른이나 또래 아가를 향한 분노, 좌절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또는, 체벌이나 자해(!)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가려켜야 하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게 됩니다.
또는, 아이가 죄책감(!)을 벌써 느낄 나이가 된것인가?하는 생각도 들지요.
인형 또는 자신에 대한 체벌 또는 자해(!)행동은 아가의 모방행동입니다.
우선, 아가는 눈으로 직접 본 행동을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기 마련입니다. 어린이집에서의 친구들끼리의 행동에서 봤던지, TV드라마, TV만화, 아빠엄마의 집안에서의 대화 또는 행동을 통해 직접 본 모습을 행동으로 재연 및 모방하는 모습입니다.
섣부른 단정은 아직 곤란하지만, 일단 어린이집 선생님께 아가의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잘 봐달라고 부탁도 해야 될것이고, 아가의 눈앞에서의 부모의 행동이 어땠는지 한번 점검해 봐야 겠지요.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어떨때에 그러는지 살펴보세요.
예를 들면, 아빠가 출장으로 집에 안 올때나, 조용하고 차분한 또래 아가방에서 산만하고, 과격한 또래나 언니 오빠가 많은 어린이집으로 옮겼다거나, 친밀감을 느끼는 할머니 등의 가족과 헤어지게 되었다든지, 엄마가 동생을 임신했다던지 등의 환경 변화를 살펴봐야 하겠지요.
만약, 이유가 위와 같다면, 아빠가 출장에서 돌아와서 아가와 열심히 놀아준다거나, 차분하고 편안하한 어린이집으로 다시 바꾼다든지 원인을 해결해주면, 아가의 이런 모습은 없어지겠지요.
이런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마다 일일이 지적해주어야 합니다.
아빠엄마가 결코 이러한 행동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반복적으로 보여주세요.
동시에, 밖에서 땀흘리면 뛰어 놀게 만들어 주세요. 뛰거나, 달리는 등의 다소 과격한 운동은 아가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게 불쾌한 기분과 좌절감을 씻어버리는 셈이지요.
대행스럽게도, 갑자기 생긴 이런한 행동들은 갑자기 사라집니다.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에도 불구하도, 한달이 넘게 지속된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내지는 상담클리닉을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15개월 다 되어가는데, 잘 놀다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되면 완전 자지러지게 뒤로 울면서 누워버려요. 자꾸 혼내고 안된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하게 되는 것같아 아가한테 미안하고, 저러다 눈치보게 될까봐 걱정인데요. 하루에도 열번씩 맘이 울컥해요. 왜 그럴까요?
여름의 폭풍처럼 잠시 지나가는 "일시적인 감정의 폭발(!)"입니다.
이시기의 아가들은 첫째, 갑작스런 감정변화가 큽니다. 즉, 변덕이 죽끓듯 합니다. 방금전에 좋아라 하면서 장난치다가 금세 울면서 바닥에 드러눕지요. 둘째, 짜증내는 행동이 약간 과격하기도 합니다. 머리를 때린다거나, 물건을 집어 던진다거나, 꼬집거나, 깨무는 등의 과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1~3세의 특징적인 모습들입니다.
아가 자신의 의욕(하고자 하는 욕구)이 좌절되거나, 스스로의 감정조절이 되지 않을때 폭발하는 셈입니다. 당연히, 이시기는 내적 스트레스 조절이 안되는 시기이니, 자연스럽게 분출되는 과정입니다.
특히, 이시기는 말수가 많아지면서, 눈치도 빨라지게 됩니다. 당연히, 아가 자신의 의도를 언어로 표현하려고 재잘거리지만, 아직 언어 표현 기술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더욱이 폭발(!)하기 쉽습니다.
9개월 아가로 2~3개월 전부터 양쪽 뺨에 홍반(붉은 색 발진)이 생겼습니다. 여러차례 병의원과 한의원에서 간헐적으로 치료받았으나, 호전없어 내원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잠시 좋아지다가, 다시 심해지기를 반복하다보니, 꾸준히 치료하기가 힘들기 마련이지요.
※ 시간 경과에 따라서 어떻게 호전되는지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그림(↓)은 내원첫날의 사진입니다.
붉은 색의 발진이 양쪽 뺨에 넓게 퍼져있으며, 흰색 화살표(↗)의 노란각질이 생겨있습니다. 마치, 얇은 1~2도 화상의 경우에 해당할 정도 였습니다. 즉, 1차적인 영아 습진에 2차적인 피부감염증이 동반된 모습입니다.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연쇄상구균,포도상구균 등의 잡균이 짓물을 만들어 내면서 노란 각질을 만들고 있는 셈입니다. 아가의 얼굴은 아마도 화끈거리고, 따갑겠지요.
이때는 기존의 보습제에 의존하기보다는 박트로반, 후시딘 등의 항생제 연고를 하루 2~3차례 수시로 바르면서 경구 처방약(항생제, 항히스타민제를 포함하여)을 복용하여야 호전경과가 빨라집니다.
. . 『 2차 피부감염(짓물이 난다면)이 있다면, 항생제 연고처방을 고민해야 합니다.』 .
아래그림(↓)은 치료시작후 3일째의 사진입니다.
항생연고와 경구처방약을 3일 복용으로 표피층의 노란 짓물은 말라서 하얀각질막으로 떨어지는 과정입니다. 더이상의 짓물은 흐르지 않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빨간색의 발진은 여전합니다.
이때부터, 박트로반, 후시딘 등의 항생제연고와 스테로이드 연고(리도멕스, 락티케어, 더마톱, 데스오웬 등등,,)의 연고를 번갈아 가면서 하루 2~3회 정도 얇게 바르기 시작합니다. 되도록 깨끗한 물로 아가의 피부를 청결히 씻은후, 마른 수건으로 말린 후, 약간의 수분이 피부에 남아 있을때 연고를 바르는 편이 좋습니다.
. 『 필요하다면, 스테로이드 연고처방을 써야 합니다.』 .
아래그림(↓)은 치료시작후 6일째의 사진입니다.
이제, 표피층의 짓물은 완전히 사라졌고, 약간 맨질맨질하나, 약간 두터운 느낌의 표피층으로 재생되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경구처방약없이, 일반적인 영아습진 및 아토피 피부 처방에 준해서 하루 2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피부 보습제을 수시로 바르면서 유지하였습니다.
. 『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아래그림(↓)은 치료시작후 18일째의 사진입니다.
이제 붉은 색의 홍반은 거의 사라지고, 표피층은 약간 두꺼워진 상태입니다. 약간 갈라진 부위에만 박트로반 등의 항생연고를 이따금씩 살짝 바르고, 기존의 보습제를 수시로 바르면서 호전되는 과정입니다.
. 『 다행히도, 아가의 피부는 재생이 빠르므로, 회복이 잘 됩니다.』 .
드디어, 1개월이 지난후의 완전히 회복된 모습입니다.
14개월 된 여아입니다. 거울을 보고 티셔츠를 잔뜩 끌어올리고 이거? 이거? 이러면서 ('이거'라는 단어를 배웠거든요.) 자기 젖꼭지를 만져보고 배를 만져보고, 또 기저귀를 갈때는 홀라당 도망가서 또 거울앞에 가서 이거? 이거? 이러면서 자기 몸에 관심을 가져요. 옷을 갈아입을땐 어디선가 나타나서 몸에 관심을 갖고 뚫어지게 바라봐요. 어떻게 해야 아기한테 도움이 되는지, 어떤걸 해줘야 하는지 당최 모르겠네요.ㅠㅠ
첫돌을 지나면서 아가의 호기심과 탐험정신은 왕성해집니다. 된밥도 먹게 되고, 주변의 물건을 집으러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장난감, 사물에 대해 무척 적극적입니다. 동시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지게 됩니다. 툭하면 악을 쓰듯이 울면서 아빠엄마를 당혹스럽게 만들지요.
12~18 개월 전후로 호기심이 많아져서 활발히 돌아다닙니다. 소파나 의자에 매달려 수시로 기어 올라가는 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꽝하고 다치기도 하고, 소파에 올라갔지만, 내려오지 못해서 두눈을 꿈뻑이면서 이내 당혹스러운듯 심하게 울기시작합니다. 이러는 과정을 통해서 아가는 아가만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아빠엄마를 향한 도움의 눈길(!)로 심하게 운다거나, 두리번거리면서 어색해 합니다. 즉, 부모님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나, 되돌아 오는 방법에 대한 고민(!)없이 무작정 덤벼드는 호기심이 충만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도움의 눈길(!)로 봐주는 아빠엄마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가는 당황해 하면서 울게 됩니다.
이별 불안은 〃빠이빠이 놀이〃를 하면서 줄어들게 됩니다.
이쯤부터(18개월전후) 아빠엄마와의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하게 되는데, 통상 3세까지는 간헐적으로 지속 됩니다. 헤어질때 엄마아빠와 안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다고, 아가가 잠이 들거나, 등을 돌린사이에 몰래 헤어지는 것보다는 빠이빠이(놀이)하면서 손을 흔들면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면서 떠나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에 아가는 아쉬워하지만, 몇번 반복하다보면, 아가는 덤덤해 하거나, 웃으면서 아빠엄마의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19 ~ 24 개월전후로 아가는 자아(Self)를 구별하기 시작합니다.
이시기는 아가 스스로 자신을 인식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1세와 2세 아가를 구별하는 큰 특징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이미지를 이해하는지의 여부입니다.
1세전후의 아가에게 거울을 비쳐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면, 타인으로 알고, 손을 들어 거울 속의 이미지를 만지려 합니다. 예를 들어, 아가의 뺨에 립스틱을 바른후에 다시 거울을 비춰 주면 거울속에 비췬 이미지의 빰에 자꾸 손을 대어 만지작 거립니다.
2세전후의 아가는 거울속에 비췬 모습을 자신(Self)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반면에, 아가의 빰에 립스틱을 바른 후에 거울을 비춰주면, 자신의 얼굴에 묻은 립스틱에 손을 대면서 문지릅니다. 자신의 존재(!)를 확연하게 구별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이별불안으로 보채거나 울고 짜는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아빠와 빠이빠이하고 헤어진후에 혼자서 자신의 놀이에 열중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즉, 방금 헤어진 아빠 엄마와 얼마동안 시간이 흐르면 다시 만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셈이지요.
동시에, 아가만의 고집(땡깡)이 강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즉, 선호하는 옷이나, 잠옷바지, 장남감인형, 숟가락, 밥그릇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 됩니다. 독립성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25 ~ 30 개월에는 더욱더 "내꺼"에 대한 구별이 확연해 집니다.
아가의 고집과 주관은 더욱 확실해지게 됩니다. 연필이나 색연필을 주면, 소파, 침대, 벽에다 그림을 그리면서 엉뚱한 짓을 좀더 심하게 합니다. 또한, 엄마아빠 없이도 살수 있을 것처럼 나몰라라 돌아다닙니다. 수시로, "내가 할래", "내꺼야", 라는 단어와 함께 뭐든지 할려고 덤벼들게 됩니다.
32개월된 girl입니다. 또래보다 말이 빠른편입니다. 요즈음 들어서 너무너무 말을 듣지 않고 짜증을 부리면서 울기도 많이
울어요.. 무언가를 하라고 하면 다음에, 있다가 지금 바쁘다고 하면서 핑게를 말합니다.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옷을
갈아 입혀달라고 울고 떼쓰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랑 있으면 화가 날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3~4세 전후로 아가는 본격적으로 "왜?", "이게 뭐야?"라는 단어로 끊임없이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 사물과 환경에 대한 아가만의 세계관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의식'이 넘쳐나는 시기이지만, 동시에, 주변의 환경을 아가 자신의 의도대로 조절하고자 하는 과정속에서 생기는 '짜증, 분노,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 저것 스스로 해보다가 잘 안되거나, 괜히 기분이 언짢은지 찡찡거리면서 땡깡도 부리겠지요.
아무리 아가의 언어발달이 빠르고, 똑똑해 보여도, 아가를 엄마의 눈높이에서 설득하려 한다면, 아마도 불가능 할 것입니다. 왜냐면, 아가는 여전히 "어린애"이기때문이지요. 우선, 차분한 마음으로 아가를 관찰해 보세요.
먼저 엄마가 목소리를 높이거나, 화를 내면서 아가를 꾸짖는 다면, 아가는 오히려 당황하면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아가의 요구사항은 아가의 입장에서 보면 '지극히 정당한 요구'일 것입니다. 아가의 의도는 지극히 자연적이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퇴행하거나, 의존적인 습관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게 됩니다.
우선, 심통부리게 된 원인을 찾아보세요. 뭔가 아가의 기분이 언짢게 하는 이유가 있었을 테니까요!!! 기분이 불편한 원인을 해결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면서 되돌아 오기때문입니다.
아가의 기분전환을 시키면서, 약간의 타협(!)도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아가들은 "옷을 전부 갈아 입혀달라"고 떼를 쓴다면, 일단 먼저 아가 스스로 옷을 벗던지, 양말을 벗던지, 선제 조건(!)=당근(!)을 제안해보세요.마치 놀이(play)하듯이요. 아마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따라 올것입니다. 아직 '단순한 어린애'이기때문이지요.
아가의 고집을 모두 들어주면 안됩니다. 절반(50%) 정도만 들어주고, 나머지는 아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타협(!)으로 아가를 유도하면 좋습니다. 엄마아빠의 타협하는 과정은 아가입장에서 보면, 아주 중요한 사회성 훈련(!)이 되기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아가의 행동입니다. 1~2세 전후로 꾸준하게 관찰하다보면, 아가는 다양한 행동과 표정으로 아빠엄마를 즐겁게 합니다. 반면에, 이러한 행동이 발달과정상의 과연 정상적인 모습인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비롯한 비정상적인 행동의 초기증상이 아닐까하는 노파심도 생기게 됩니다.
1~2세의 시기에는 첫째, 이유식을 먹는 과정 및 소리를 재잘 거리는 운동을 통해 구강운동의 발달이 빨라지게 됩니다. 둘째, 양손을 사용하여 자신의 신체를 비롯한 외부 사물에 대한 접촉하려는 노력을 통해 소근육운동이 능숙해지면서 발달하게 됩니다.
입술, 혀끝, 이빨을 사용하려는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게 됩니다. (1) 잘 지내다가, 유난히 소리를 지르면서, 악을 쓰기도 합니다. 특히, '아-', '으-', 의 모음을 소리내되, 억양이 들어가면서, 강조하듯이 말하려고 합니다. (2) 손가락 또는 주먹을 입안에 주시로 넣어서 목젖안에 닿을 듯이 넣기도 하고, 수시로 아작아작 씹기도 합니다. 마치, 목젖안이 간지러운 듯이요. (3)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자신의 입술이나, 치아를 때리기도 합니다.
양손을 이용하려는 다양한 행동은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지거나, 때리거나, 긁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1) 머리, 배(복부), 배꼽을 때리거나 만지작 거리기도 합니다. (2) 머리카락, 귓바퀴를 쥐어뜯기도 합니다. (3) 눈썹 주위를 수시로 비비게 됩니다.
이와 같은 호기심어린 행동을 통해 아가는 손가락을 자유자래로 사용하는 소근육운동이 빨리 발달하게 됩니다. 동시에 혀끝 및 입술은 근육운동도 발달하게 되므로 언어발달도 빨라지게 되고, 밥도 제법 흘리거나, 토하지 않고 잘 먹게 됩니다.
16개월 여아인데, 8개월즘 낯가림을 하고는 15개월까지는 1,2시간 다른 사람이 봐줘도 잘 놀았었는데, 얼마전부터는 엄마가 잠시라도 없으면 울고 달려옵니다. 예전에는 밖에서 잘놀고 집에서는 엄마한테 붙어있을라고 했는데, 지금은 밖에선 엄마에게 안겨만 있고, 집에선 잘 노는 편입니다..얼마전 젖을 떼서 그런걸까요..분리불안인가요?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1~2세가 되면 명랑하고 활달하다가도, 유난히 엄마에 대해 유난히 집착하는 다소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호기심을 충족을 위해서 무던히 도전과 개척(!)을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정서적인 안정과 보호(!)를 아빠엄마와의 애착에서 찾으려 하기때문입니다.
분리(이별)불안 vs. 독립심(자립심)은 동시에 성숙합니다.
신생아는 수유와 대소변갈기를 통한 필수적인 해결을 통해 엄마아빠와 일체감을 형성합니다. 이시기는 엄마와 아가 자신을 별개의 인격체로 분리해서 느끼지는 않습니다. 이후로, 성장하여 호기심도 많아지고, 고집(땡깡)도 생기고, 엄마아빠에게 떼쓰기 등의 정서적, 육체적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엄마와 구별하여 자신을 독립적인 존재로 구별하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게 됩니다.
생후 6~7개월이 되면, 아가는 엄마로 부터 독립하려는 눈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혼자서도 꼼지락 거리면서 놀기도 하고, 순순하게 수유하다가도 엄마에게 거부하면서 안먹으려고 버튕깁니다.
이후로 2세 전후까지 이별(분리)불안을 수시로 경험하게 되면서 온전한 독립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동시에, 아가의 사회성 또한 성숙하게 됩니다.
주변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다소 과격할 정도로 적극적이다면, 아가는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좀더 빨리 적응하가도 합니다. 물론, 아가의 고집때문에 아빠엄마와의 갈등(!)이 늘어나겠지요. 수시로, 성질부리면서 울고 떼쓰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12~18 개월 전후로 호기심이 많아져서 활발히 돌아다닙니다. 첫돌을 지나면서 아가의 호기심과 탐험정신은 왕성해집니다. 된밥도 먹게 되고, 주변의 물건을 집으러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장난감, 사물에 대해 무척 적극적입니다. 동시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지게 됩니다. 툭하면 악을 쓰듯이 울면서 아빠엄마를 당혹스럽게 만들지요. 소파나 의자에 매달려 수시로 기어 올라가는 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꽝하고 다치기도 하고, 소파에 올라갔지만, 내려오지 못해서 두눈을 꿈뻑이면서 이내 당혹스러운듯 심하게 울기시작합니다. 이러는 과정을 통해서 아가는 아가만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아빠엄마를 향한 도움의 눈길(!)로 심하게 운다거나, 두리번거리면서 어색해 합니다. 즉, 부모님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나, 되돌아 오는 방법에 대한 고민(!)없이 무작정 덤벼드는 호기심이 충만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도움의 눈길(!)로 봐주는 아빠엄마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가는 당황해 하면서 울게 됩니다.
이쯤부터(18개월전후) 아빠엄마와의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하게 되는데, 통상 3세까지는 간헐적으로 지속 됩니다. 헤어질때 엄마아빠와 안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다고, 아가가 잠이 들거나, 등을 돌린사이에 몰래 헤어지는 것보다는 빠이빠이(놀이)하면서 손을 흔들면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면서 떠나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에 아가는 아쉬워하지만, 몇번 반복하다보면, 아가는 덤덤해 하거나, 웃으면서 아빠엄마의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이별불안은 아빠엄마로 부터 자아를 구별하는 독립성을 성숙시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아빠엄마의 편안하고 느긋한 태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아빠엄마의 불안하고 조급한 태도를 아가는 본능적으로 느끼므로 더욱 불안해 하겠지요. 동시에, 무조건 "안돼"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이것 저것 아이가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달래주어야 합니다. 물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은 아가의 손에 닿지 않도록 치우야 하겠지요. 무엇보다도 아가를 안심시키고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